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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소유 증후군

과소유 증후군

  • 제임스 월먼
  • |
  • 문학사상
  • |
  • 2015-12-28 출간
  • |
  • 400페이지
  • |
  • ISBN 9788970129334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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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들어가는 글
사람은 얼마만큼 가져야 만족할까

QUIZ _ 나도 물건에 질린 걸까?
·과소유 증후군을 진단할 수 있는 체크 리스트

QUIZ _ 나도 체험주의자가 될 수 있을까?
·물질만능주의자와 체험주의자를 구분할 수 있는 체크 리스트

제1부
과소유 증후군이 왜 문제인가
제1장 | 잡동사니가 생명을 위협한다
제2장 | 물질만능주의와 침묵의 봄

제2부
쓰고 버리는 일회용 소비문화의 기원
제3장 | 경제 위기와 욕망을 창출하는 기업
제4장 | 과소유가 불러온 의도하지 않은 결과의 법칙

제3부
더 나은 미래로 안내하는 길잡이
제5장 | 행복한 미니멀리스트의 개수세기
제6장 | 단순한 삶을 선택한 사람들
제7장 | 대박보다는 중박 인생

제4부
체험주의의 삶이 우리의 미래다
제8장 | 하느냐, 갖느냐? 이것은 더 이상 문제가 아니로다
제9장 | 인생을 체험으로 가늠하라
제10장 | 페이스북으로 체험을 공유하라
제11장 | 행복을 측정하는 새로운 방법
제12장 | 중국인들은 어떠한가?
제13장 | 체험이 새로운 마케팅의 화두다
제14장 | 체험주의자가 되고서도 여전히 물건을 좋아해도 되는 걸까?

끝맺는 글
그 어느 때보다 체험이 필요한 이유

부록
체험주의자가 되는 길

■ 체험주의에 이르는 3단계
·1단계 : 안 쓰는 물건 버리기
·2단계 : 버린 물건 다시 사지 않기
·3단계 : 물건에 돈 쓰는 대신 체험에 돈 쓰기

■ 성공하는 체험주의자들의 일곱 가지 습관
·가지고 있는 물건을 파악하라
·좋아하는 일인지 판단하라
·현재에 집중하라
·자기 자신의 관객이 되어라
·사람을 최우선시하라
·현명하게 소비하라
·체험에 투자하라

감사의 글 · 옮긴이의 글 · 주석 · 찾아보기

도서소개

『과소유 증후군』에서 저자는 물리적 소유가 더 이상 우리에게 행복을 가져다주지 않는다고 선언한다. 더 많은 것을 소유하면 소유할수록 행복과 안녕을 가져다줄 것이라 믿었던 일반적인 통설에 반기를 든 것이다. 체험과 ‘관계’ 맺지 못한 과도한 소유는 조화로운 행복감을 주지 못하며 오히려 과소유 증후군Stuffocation을 야기한다고 말한다.
행복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
행복한 체험, 불행한 과소유
더 많은 물건이 더 큰 행복이라는 오래된 통설을 버리고, 이제
새로운 행복 방정식을 찾아서 우리는 체험주의를 만나러 간다

더 많은 소유에서
더 깊은 체험으로

저널리스트이자, 문화예측 전문가이며, 《GQ》, 《뉴욕 타임스》, 《파이낸셜 타임스》에 기고했던 제임스 월먼James Wallman의 최신작 《과소유 증후군》이 출간되었다. 《과소유 증후군》은 할아버지가 그에게 건넨 “추억은 꿈보다 오래 살아남더구나”라는 쪽지에 있는 문장과 “행복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라는 근본적인 질문에서 시작한다.
원제인 stuffocation은 ‘stuff(물건)’와 ‘suffocation(질식)’을 합하여 저자가 만든 말이다. 우리말로 ‘물건질식’ 정도로 직역할 수 있다. 이 책에서는 ‘stuffocation’을 법정 스님의 ‘무소유’와 반대의 뜻으로 ‘과소유’라 하였고, 과소유에서 나타나는 ‘불안’, ‘스트레스’, ‘우울감’과 같은 병적인 증상에서 착안해 ‘과소유 증후군’으로 이름을 붙여 사용했다.
《과소유 증후군》에서 월먼은 물리적 소유가 더 이상 우리에게 행복을 가져다주지 않는다고 선언한다. 더 많은 것을 소유하면 소유할수록 행복과 안녕을 가져다줄 것이라 믿었던 일반적인 통설에 반기를 든 것이다. 체험과 ‘관계’ 맺지 못한 과도한 소유는 조화로운 행복감을 주지 못하며 오히려 과소유 증후군Stuffocation을 야기한다고 말한다.
월먼은 결국 과도한 소유가 경제적인 어려움과 불안감 그리고 스트레스를 가져오는 원인이며, 화재 및 호딩과 같은 사회적 문제까지 낳게 된다고 보고 있다. 월먼에 따르면 개인이 느끼는 행복은 물질적 소유가 아닌 개인과 관계를 맺은 ‘체험’에서 비롯된다. 소비의 형태 역시 물질적 단순한 소비가 아닌 체험적 소비로 진화하고 있다고 진단한다. 체험에서 행복을 찾는 ‘체험주의’는 개인뿐만 아니라 사회·경제·문화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새로운 삶의 방식으로 실천해야 한다는 것이다.
소유의 시대가 가고 체험의 시대가 온 것이다.

물질적 소유를 통해 가졌던
당신의 믿음은 틀렸다

당신이 물질적 소유를 통해 가졌던 믿음―사회적 성공, 행복의 척도, 정서적 안정감―은 틀렸다. 오히려 당신의 물건은 당신에게 만족감과 건강 그리고 목숨을 앗아간다. 행복하려고 가져다 놓은 물건은 불만족으로 나타나고 지위 불안과 스트레스, 호딩과 화재 등의 사회적 문제를 유발한다. 월먼은 과포화 잡동사니 현상이 나타나게 된 이유를 개인적 차원을 넘어 소비중심주의 사회에서 찾는다.
먼저 컬킨스의 획기적인 두 가지 발상을 그 예로 든다. 컬킨스는 자본주의 경제에서 과잉생산보다 과소소비가 더 큰 문제라고 보고, 획기적인 두 가지 발상을 제기한다. 첫째는 오래 버틸 수 있는 물건이 아닌 일정한 기간만 사용하면 고장 나게 되어 있는 제품을 생산하는 것이고, 둘째는 미국 소비자들을 낭비하고 과시하기 좋아하는 소비자로 만드는 것이다. 그의 기획에 따라 일회용 소비문화가 습관처럼 자리 잡게 된다. 소비를 미덕으로 삼은 사회, 과잉생산 문제를 물질만능주의적 소비문화로 해결하려 했던 방법은 결국 스트라이샌드 효과를 일으켰고 결국 오늘날 과소유 증후군을 초래했다.

행복을 찾아서
미니멀리스트, 단순한 삶 그리고 중박 인생

월먼은 과도한 소비사회, 즉 물질만능주의 삶에서 대안으로 제기된 미니멀리스트, 단순한 삶 그리고 중박 인생을 소개한다. 그리고 그에 대한 난점을 제기한다. 최소한의 물건으로 최소한의 삶을 추구하는 미니멀리스트의 경우, 소유의 한계에서 벗어나려는 실제적인 방식은 긍정적으로 평가하지만, 혁신적인 ‘소수’에서 ‘다수’가 공감하고 참여할 가능성이 낮다는 것과 단순히 많은 물건 자체를 제거하는 방법으로 실질적인 행복을 가져올 수 있는가, 하는 의문을 남긴다.

현대사회의 속박에서 벗어나 산골 마을에서의 ‘단순한 삶’은 과연 실질적인 대안이 될 수 있는가? 월먼은 단순한 삶이 실제로는 꽤나 복잡한 일과를 갖고 있고 과중한 노동력을 필요로 하므로 현재 살고 있는 삶의 터전에서 현실적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마지막으로 제기되는 중박 인생은 ‘미니멀리스트의 라이프스타일’, ‘단순한 삶’과도 변별되는 삶의 방식이다. 중박 인생은 세상이 주는 성공의 기준과 업적을 다른 방식으로 측정하고 추구한다. 물질만능주의와 경쟁구도가 원하는 성공의 속도에서 벗어나 개인의 행복과 만족을 중시하는 ‘느린’ 삶의 모습을 지향한다. 하지만 단기간의 노동력을 통해 높은 생산성을 얻으려는 사회 시스템에서 용인될 수 없고 현실적으로 공감을 얻기 어려운 삶의 방식이라는 점에서 한계를 갖는다.

월먼은 미니멀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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