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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일 행복하고 싶지 않다

나는 내일 행복하고 싶지 않다

  • 손남목
  • |
  • 가연
  • |
  • 2015-12-23 출간
  • |
  • 292페이지
  • |
  • ISBN 9788968970221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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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추천사
참, 청개구리 같은 사람! - 김명곤

프롤로그
당신은 지금 행복하십니까?

제1부 역행의 진격
행복의 나라로 갑시다
오늘도 두레처럼
잘하는 걸 잘해 보자고
미친 짓도 당당하게
상업연극이 어때서?
꿈은 이루어진다
비우면 채워지는 것들
나는 실수하는 사람
청춘은 무모한 것

제2부 청개구리의 행복론
나는 내일 행복하고 싶지 않다
‘안 돼’라고 말하지 마
행복의 기준은 바로 나
지금 당장 행복하자
나랑 밥 한 끼 하실래요?
바람처럼 자유롭게
행복은 현재 진행형
나뭇가지는 흔들려야 한다
여러분, 웃을 준비 되셨나요?

제3부 터놓고 이야기합시다
막장 남편의 넋두리
내가 당신을 지켜줄게
풀하우스의 쇠망치
사랑에 가슴 저릴 때
연출가와 배우 사이
무대는 사각의 링
연극의 주인은 관객이다
배우는 날마다 새로워진다
그대여, 이제 떠나라

제4부 내겐 종착역이 없다
연극은 수제명품이다
연극이 끝나고 난 뒤
오디션 한번 보실래요?
마임으로 표현하기
창밖의 아이돌
한여름 밤의 꿈
우리 함께 푸르른 날에
살고자 하면 살리라
나의 길을 가련다

제5부 우물 안에서 세상 보기
원초적인 욕망으로 비극을 읽다 <산불>
웃기는 세상 정말 요지경 속이네 <마술가게>
죽는 거 무서워들 말어 <염쟁이 유 씨>
대학로 배꼽 실종 사건 <담배 가게 아가씨>
이태란은 배우다 <리타 길들이기>
행복의 열쇠 찾기 <옥수동에 서면 압구정동이 보인다>
웃다 보면 사랑이 찾아와요 <보잉보잉>
열정과 패기로 동장군을 쫓아버린 <송산야화>
넌 어느 별에서 왔니? <밀키웨이>

에필로그 파랑새는 있다
추천의 글

도서소개

『나는 내일 행복하고 싶지 않다』는 저자가 두레홀에서 관객들과 함께했던 ‘당신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라는 토크쇼의 내용을 바탕으로 집필한 책이다. 그 자신이 연극계에서 행복의 파랑새를 어떻게 찾고 있는지의 드라마틱한 과정과 함게 삼포시대 헬조선을 헤쳐가야 하는 이 땅의 청춘들이 어떻게 하면 행복을 끌어안고 누릴 수 있는 지를 이야기 하고 있다.
“모리스 메테를링크의 동화 [파랑새]를 읽어보셨나요? 크리스마스이브에 나무꾼의 어린 남매 치르치르와 미치르는 꿈을 꿉니다. 꿈속에서 나타난 요술쟁이 할머니가 남매에게 파랑새를 찾아달라고 부탁합니다. 자신의 병든 딸을 고쳐주기 위해서랍니다. 착한 남매는 개, 고양이, 빛, 물, 빵, 설탕 등의 님프들과 함께 파랑새를 찾으려 길고 긴 여행길에 오릅니다. 그런데 추억의 나라, 밤의 궁전, 숲, 묘지, 미래의 나라 등을 헤맸지만 파랑새는 끝내 찾을 수 없었습니다. 지친 마음으로 꿈에서 깨어난 남매는 자기 집 처마 끝에 매달린 조롱 안에서 정답게 지저귀는 새가 바로 행복의 파랑새임을 알게 됩니다. 당신의 파랑새는 지금 어디에 있나요?”

2000년대 초반 대학로 연극가에 나타난 연출가 손남목, [옥수동에 서면 압구정동이 보인다], [마술 가게], [염쟁이 유 씨] 같은 작품으로 세상을 울고 웃기더니, 3백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코믹극 [보잉보잉>으로 대학로를 평정한 일명 대학로 대통령 손남목이 자신의 화두 행복을 이야기한다.
이 책에서 손남목은 두레홀에서 관객들과 함께했던 ‘당신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라는 토크쇼의 내용을 바탕으로 그 자신이 연극계에서 행복의 파랑새를 어떻게 찾고 있는지의 드라마틱한 과정과 함게 삼포시대 헬조선을 헤쳐가야 하는 이 땅의 청춘들이 어떻게 하면 행복을 끌어안고 누릴 수 있는 지를 이야기 하고 있다.
셰익스피어의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에 나오는“장미는 다른 이름으로 불려도 여전히 향기로울 거야.”라는 대사에 매료되어 연극인이 되었다는 그는 자신의 남다른 경험을 통해 기존의 멘토들과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행복의 민낯을 그려냈다.

행복, 뭐가 그렇게 복잡한 거야?
돈 많은 부자들은 모두 행복할까? 권세와 지위가 높은 사람들은 행복할까? 인기 있고 유명한 사람들은 행복할까? 행복과 성공에 대해 책을 쓰고 가르치는 사람들은 행복할까? 쾌락주의에 빠져 향락을 찾는 사람들은 행복할까?
이런 여러 가지 질문에 자신 있게 그렇다고 대답할 수 없는 게 현실이다. 겉으로 보기에 성공한 사람, 행복해 보이는 사람들이 자살을 하고 고통에 빠지고 마약에 의지하는 사례들을 매스컴에서 접할 때마다 우리는 회의에 빠진다.
많은 사람들이 행복해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절망에 더 가까이 있는 것만 같다. 게다가 기쁨을 느끼는 능력을 잃은 사람, 우울증과 불안에 시달리는 이들은 더욱 늘어만 간다. 수많은 인류의 스승들이 행복에 대해 설파했지만 공허하게 들린다. 그러니 행복이란 신기루처럼 보이기도 한다. 어쩌면 행복은 복잡하고 먼 데 있는 것이 아니라 의외로 단순하고 가까운 곳에 있는 게 아닐까?

알고 보면 당신은 행복한 사람
요즘 세대들은 행복 강박증에 시달리고 있다고 한다. SNS를 통해 바라보는 남들의 과시적인 행복감에 박탈감을 느끼고 있는 것이다. 그 때문에 경쟁적으로 자신의 삶을 각색하는 이상한 현상까지 벌이지고 있다. 거짓 행복에 자신을 치장할 것이 아니라 자신의 참모습 속에서, 또 그것을 가까이에서 바라보고 있는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진정한 행복을 찾아야 한다.
잘 생기고, 공부 잘하고, 돈 많고, 건강한 사람만이 행복 하라는 법은 없다. 중국 최고의 부자로 군림하는 중국 알리바바의 마윈 회장은 박봉을 받으며 교사로 일할 때가 가장 행복했다고 한다. 당시 그는 몇 달만 더 버티면 자전거 한 대를 살 수 있겠다는 희망으로 살았다. 그렇듯 누가 뭐라건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무언가를 하고 있다면 그는 진정 행복한 사람이다.

교과서 같은 행복은 없다
행복이란 꿈을 보다 크게 갖고 일에 매진하면 자동적으로 찾아오는 선물일까? ‘공부를 열심히 하면 행복해지는 거야.’라고 교과서 같은 발언은 올바른 말일까? ‘욕심을 내려놓아라.’, ‘괜찮다. 삶에 부담을 갖지 마라.’는 식의 말이 삼포세대가 들끓는 헬조선에서 얼마나 설득력을 발휘할 수 있겠는가. 그들에게 ‘싸워서 이겨라.’ 식의 선동이나 ‘견디다 보면 좋은 날이 온다.’라는 식의 방관적인 말은 하나마나한 헛소리다.
손남목의 표현은 참으로 역설적이다. 기쁜 일이 있으면 당장 움켜쥐고 즐겨라. 슬픈 일이 있으면 당장 훌훌 떨쳐버리라는 것이다. 현실 속에서 버거워보이는 일상을 채찍질하며 바쁘게 자신을 선동하라. 그것이 현재 즐기고 있는 행복감에 치러야 할 필연적인 대가이다. 행복의 파랑새는 언제 내 곁을 떠날지 모른다. 그러므로 행복을 당겨 쓸 수 있을 때 기회를 놓치지 말고 움켜쥐어라.

‘역행의 진격’, 내 멋대로 살아라
사람이 화를 내든 폭소를 터뜨리든 세상은 변하지 않는다. 나이아가라 폭포에 물 한 컵 붓는다고 거센 물결이 더 거세지지는 않는 것이다. 하지만 웃음을 선택하면 현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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