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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피크닉

밤의 피크닉

  • 온다 리쿠
  • |
  • 북폴리오
  • |
  • 2013-07-22 출간
  • |
  • 364페이지
  • |
  • 140 X 197 X 30 mm /554g
  • |
  • ISBN 97889378308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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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제2회 서점대상本屋大賞 1위 : 일본 전국 서점(온라인 포함) 직원들이 뽑은 2005년의 추천작
제26회 요시카와 에이지吉川英治 문학상(26회) 신인상 수상
『책의 잡지本の雜誌』가 선정한 2004년 베스트 10 중 1위


어른과 아이의 경계를 걷는 10대의 끝에서, 통과의례와도 같은 ‘야간보행제’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청춘예찬 감성소설.
국내 최초로 소개되는 일본 작가, 온다 리쿠의 화제의 신작 『밤의 피크닉』을 선보인다. 무척이나 평범한 일상 속에서 묘하게 팽팽한 긴장감과 수수께끼, 그리고 그리움어린 공감을 이끌어내는 작가 특유의 스토리텔링은 우리가 누구나 지니고 있는 집단무의식과도 같은 향수를 자아낸다.

밤을 새워 80킬로미터를 걷는 「야간보행제」.
그날 그 하룻밤의 사건은, 틀림없는 기적이었다.

고교 생활의 마지막 大이벤트

남녀공학인 북고(北高)에서는 해마다 보행제(步行祭)라는 것이 열린다. 아침 8시부터 걷기 시작하여 다음 날 아침 8시까지 학교에서 출발하여 학교로 돌아오는 행사이다. 재학생들로서는 가장 괴로운 행사이지만, 졸업생들은 학창시절 가장 기억에 남는 행사로 이 보행제를 꼽을 만큼 학창시절 최고의 추억 만들기이기도 했다.
니시와키 도오루에게는 고교 시절 마지막 보행제였다. 고난의 보행제, 제발 날씨라도 쾌청하기를 기도하였다. 다행히 기도에 보답하듯 보행제 날은 참으로 맑은 날씨였다. 도오루는 가장 친한 친구인 도다 시노부와 보행제 길동무를 하기로 했다. 괜찮은 외모에 말수가 적은 도오루는 은근한 카리스마 탓에 여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아 항상 화두에 오르는 인물이다.
고다 다카코는 성격 좋고 속 깊은 같은 반 여학생. 도오루와 몰래 사귄다는 소문이 돈다. 이유는 두 사람이 별나게 사람들 앞에서 서로 외면하기 때문이다. 다카코와 친한 친구로 유사 미와코가 있다. 전통 화과자점의 딸인 미와코는 팔방미인. 성격까지 좋아 남학생들에게 인기가 많다.

80킬로미터의 대장정 - 밤의 피크닉
24시간을 걸어야 하는 보행제. 처음에는 모두들 소풍가는 기분에 들떠 재잘재잘 떠들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점차 지쳐 말수도 줄어들어 간다. 그러다 다시 밤이 되면, 친한 친구와 짝을 지어 걸어가며 평소에는 하지 못하던 깊은 속내까지 털어놓으며 진지한 가슴속의 대화를 나눈다.
도오루와 다카코는 사실 이복남매. 이혼한 다카코의 어머니가 도오루의 아버지와 잠시 바람피워 낳은 자식이 다카코였던 것이다. 서로의 관계를 아는 두 사람은 항상 서로를 피해 다녔다. 다카코는 그렇지 않았으나 도오루는 항상 적대감에 이글거리는 시선으로 다카코를 보았다. 죽을 때까지 마주치지 않고 지내고 싶었으나 3학년이 되면서 한 반이 되어버린 두 사람. 게다가 둘이 사귄다는 소문까지 나버린다. 발이 퉁퉁 부르터서 아무 감각도 없어진 보행제 날 밤, 다카코는 가장 친한 친구들이 자신의 비밀을 알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보행제는 끝나 가고, 밤 12시가 넘기 전에 도오루에게 한 마디라도 먼저 건네겠다는 자신과의 약속을 다카코는 지킬 수 있을까.
10대의 마지막을 보내는 통과의례와도 같은 ‘야간보행제’를 배경으로, 자신의 고민을 좀더 성숙하게 이겨내는 소년, 소녀들의 이야기가 밤의 어둠 속에서 더욱 은은하게 빛난다.

힘 있는 스토리텔링, 치밀하고 섬세한 인물묘사로 여러 문학상에서 그 문장력을 인정받은 해외작가의 우수작을 소개한다. 저자 온다 리쿠는 이 작품을 통해 보다 대중적인 스토리텔러, 신인 아닌 신인으로 거듭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밤의 피크닉』 수상 내역
- 제2회 서점대상本屋大賞 1위 : 일본 전국 서점(온라인 포함) 직원들이 뽑은 그 해의 추천작
- 제26회 요시카와 에이지吉川英治 문학상(26회) 신인상 수상
-『책의 잡지本の雜誌』가 선정한 2004년 베스트 10 중 1위
※ 기타 경력
-『여섯 번째 사요코』로 1991년 제3회 일본 판타지 노벨대상 최종후보작 노미네이트
-『Q&A』로 2005년 제58회 일본 추리작가 협회상 후보 노미네이트
-『유지니아』로 2005년 제133회 나오키 문학상 후보 노미네이트
※ 서점대상本屋大賞은 일본 전국 서점(온라인 포함) 직원들을 대상으로 그 해의 ‘독자들에게 읽히고픈 책’, ‘팔고 싶은 책’을 투표로 선정, 수여하는 상입니다. 제2회 투표에는 231개 서점, 269명의 직원들이 참가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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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온다 리쿠는 1964년 미야기 현 출생. 와세다대학교 교육학부 졸업. 1991년 제3회 일본 판타지노벨 대상 최종후보작으로 오른 《여섯 번째 사요코》로 문단에 데뷔했다. 이후 미스터리, 판타지, SF, 호러 등의 분야를 중심으로 하면서도 결코 기존의 테두리에 사로잡히지 않는 유연하고 독자적인 작품 세계로 수많은 독자들을 매료시켜 왔다. 주요 저서로는 《빛의 제국》,《민들레 공책》,《엔드게임,》《밤의 피크닉》,《삼월은 붉은 구렁을》,《흑과 다의 환상》,《보리의 바다에 가라앉는 열매》,《황혼의 백합의 뼈》,《Q&A》,《유지니아》,《굽이치는 강가에서》, 등 다수가 있다. 이중 시리즈 중 두 번째 이야기인 《민들레 공책》으로 제134회 나오키상 후보에 올랐다. 또한 《밤의 피크닉》은 2005년 제26회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상 신인상 및 ‘서점 점원들이 가장 팔고 싶은 책’을 투표로 선정하는 제2회 서점대상을 수상했으며,《Q&A》는 2005년 제58회 일본 추리작가 협회상 후보에, 《유지니아》는 제133회 나오키상 후보에 올랐다. 또,《네버랜드》는 V6와 쟈니스주니어가 출연하여 드라마로 만들어져, 큰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도서소개

소년, 소녀들의 이야기가 밤의 어둠 속에서 더욱 은은하게 빛난다!

온다 리쿠가 선사하는 세대를 초월한 청춘소설『밤의 피크닉』. 어른과 아이의 경계를 걷는 10대의 끝에서, 통과의례와도 같은 ‘야간보행제’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청춘예찬 감성소설이다. 무척이나 평범한 일상 속에서 묘하게 팽팽한 긴장감과 수수께끼, 그리고 그리움어린 공감을 이끌어내는 작가 특유의 스토리텔링은 우리가 누구나 지니고 있는 집단무의식과도 같은 향수를 자아낸다.

밤을 새워 80킬로미터를 걷는 고교생활의 마지막 대이벤트 '야간보행제'. 모두 잡담을 나누거나 누군가 좋아하는 마음을 털어놓기도 하며 하룻밤을 보낸다. 고교 3학년생 다카코는 가슴속에 비밀스런 내기 하나를 품고 보행제에 참가한다. 일상과 비일상, 어른과 아이의 경계를 조심스레 외줄타기 하는 스물네 시간. 각자 깊이 묻어둔 마음들마저 어느덧 청춘의 떨림과 번쩍임으로 출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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