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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들의 한비동행

을들의 한비동행

  • 김우성 , 신동은, 고강섭, 김효태, 정명수
  • |
  • 책보세
  • |
  • 2015-12-22 출간
  • |
  • 232페이지
  • |
  • ISBN 9788993854923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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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01 이상과 현실 사이, ‘을’들에게 보내는 응원
될 놈 될, 안 될 안 / 꼰대의 조건 / 알고 떠드는 거야, 몰라서 조용한 거야 / 절대로 건드려서는 안 되는 것, 역린 /
혼자 할 수 있는 일이란 거의 없다 / 옳은 길이냐, 쉬운 길이냐 / 만족은 불만족한 현실을 이겨내는 힘 /
큰일은 반드시 작은 일에서 시작된다 / 알고도 안 고치면 진짜 바보 / 늑대 피하려다 호랑이 부를라 /
이기려면 먼저 자신을 낮춰라 / 집념과 집착의 경계 / ‘을’들의 처세술 /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듣는다 /
설득할 것인가, 침묵할 것인가 / 거짓말도 반복되면 사실로 둔갑한다

02 험한 세상을 건너는 법, 자아의 타자화
인간관계는 불신에서 시작된다 / 오래 함께한 사람을 경시하지 마라 / 가까이할 사람, 멀리할 사람 /
화근은 뿌리째 뽑아야 한다 / 이 많은 전화번호 가운데 밤에 불러낼 친구 하나 없네 / 얼마야?? 얼마면 돼? /
처벌이 가볍고 사면이 남용되면 법을 우습게 안다 / 사람은 저마다의 입장이 있다 /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 줄 안다 /
물고기는 물의 고마움을 모른다 / 밀당은 사랑유희인가, 이해다툼인가 / 세상에 공짜는 없다 / 손해 난 쪽이 있으면 반드시 이득을 본 쪽이 있다 / 처벌보다 이득이 크면 죄를 짓는 게 낫다? /
상대 진심을 알아보는 일곱 가지 방법 / 신념과 똥고집의 차이 / 패를 읽히면 백전백패

03 리더십은 타고난 재능이 아니다
한결같은 리더십 / 최고의 리더십은 알아서 돌아가게 하는 것 / 군주와 신하 사이도 이해관계다 /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 / 법은 쉽고 명확해야 한다 / 명장 밑에 약졸 없다 / ‘리더’는 시스템을 지켜내는 자리 /
직언하는 사람이 없다면 실패한 리더 / 리더의 자격 / 책임과 권한 / 소중한 사람을 바보로 만드는 방법 /
주도면밀하지 않은 훌륭한 리더는 없다 / 큰 강은 대소청탁을 가리지 않는다

04 대한민국 정치, 이대로 괜찮은가요?
법에도 시대에 맞는 옷이 있다 / 죄는 무거운데 벌이 가벼우면 법이 망한다 / 태자와 재상이 위태로울 때 /
권력과 측근 그리고 친인척 비리 / 그 많던 국민의 대변인은 다 어디 갔나 / 정치는 다수 대중을 대상으로 하는 것 /
누구에게나 공평한 기회가 되는 나라

에필로그 왜 지금, 한비자인가?
부록 《한비자》 55편 목록과 해설

도서소개

80년대를 뜨겁게 건너온 20대부터 50대까지, 다들 청춘을 자처하는 ‘을’들 다섯이 모여 무려 2200여 년 전의 사상가를 불러내 응답을 구했다. “응답하라! 한비자.” 그리하여 적잖은 각고 끝에 저마다의 질문방식으로 응답을 얻었다. 그 응답을 모아서 풀고 다듬고 보태 엮은 것이 바로 『을들의 한비동행』이다. 이들은 《한비자》를 공부하는 과정에서 저마다의 나이와 처지를 초월하여 공감대를 넓힐 수 있었지만, 서로 다른 생각과 주장도 확인할 수 있었다. 또 《한비자》가 그동안 알고 있던 것보다 훨씬 깊고 넓은 철학의 숲이라는 것도 알았다.《한비자》는 공부모임 참가자만큼이나 다양하게 읽히고 변주되었다. 《한비자》통해 더불어 시대를 통찰하고 저마다 자신을 성찰한 것이다.
왜 지금 ‘한비자’인가? 21세기 대한민국에서…

한 케이블TV의 프로그램 ‘응답하라’ 시리즈가 요즘 또 한 시대를 불러내 사람들을 추억에 잠기게 하고 있다. 90년대에 이어 한 시절을 더 거슬러 올라간 80년대, 그중에서도 이른바 쌍팔년.
그런데 그 90년대에 태어났거나 80년대를 뜨겁게 건너온 20대부터 50대까지, 다들 청춘을 자처하는 ‘을’들 다섯이 모여 무려 2200여 년 전의 사상가를 불러내 응답을 구했다. “응답하라! 한비자.” 그리하여 적잖은 각고 끝에 저마다의 질문방식으로 응답을 얻었다. 그 응답을 모아서 풀고 다듬고 보태 엮은 것이 바로 이 책이다.
그 많은 사상가와 현자 가운데 왜 하필 한비자일까? 필자들은 동양사상사에서 가장 다채롭고 뜨거운 사상의 꽃을 피웠던 춘추전국시대, 그리고 당시의 ‘백가쟁명’百家爭鳴 가운데서도 가장 실체적이고 현실적이면서도 가장 진보적인 이념과 방책을 제시했던 법가法家에 주목했다. 유가儒家를 비롯한 다수 사상가는 사실 덕치德治로 상징되는 ‘인치’人治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했으며, 노장老莊으로 대표되는 도가道家는 정치사상으로만 보면 사실상 ‘아나키스트’였다. 다시 말해, 법가야말로 2000여 년의 시공을 초월하여 21세기 현재 우리의 문제에 대해 시원하게 응답해줄 최고의 조언자라고 판단한 것이다. 특히 ‘법치’가 위기에 처하고 ‘을’들이 절망에 빠진 대한민국에서, 한비자는 잠시 현실을 회피하거나 고통을 잊게 해줄 그런 모르핀이 아니라 좀 불편하고 아프겠지만 근본적인 처방전을 내놓을 수 있으리라 믿은 것이다.
1장에서는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고민하는 을들”에게 보내는 한비자의 응원을 전한다. 당장 고통스럽고 궁핍하더라도 쉬운 길보다는 옳은 길을 가라고 격려한다. 2장에서는 “험한 세상을 건너는 (한비자의) 법”을 제시하는데, 세상을 건너는 “다리”는 바로 “인간관계”임을 설파한다. 3장은 리더십 그리고 4장은 대한민국의 정치현실에 관한 한비자의 응답을 정리했다. 에필로그는 “왜 지금 한비자인가?”에 대한 구체적인 응답이고, 부록은 《한비자》 55편에 대한 간명한 해설이다. 맨 뒤의 집필후기는 이 책이 나오기까지 오인오색의 소감이자 마음의 변주곡이다.

이 책은 《한비자》공부모임에서 비롯되었다. 세대가 다른 일곱이 공부를 시작하여 그중 다섯이 끝까지 마치고 이 책의 필자가 되었다. 20대가 둘, 30대가 하나, 40대가 둘이다. 40대 둘 중 하나는 우리 나이로 쉰이니, 사실상 50대다. 20대부터 50대가 한 데 모여 공부를 하고 그 공부의 결과를 함께 글로 정리하여 책을 냈다. 그러니 《한비자》를 매개로 20대부터 50대까지의 다양한 고민과 생각이 담긴 책이다. 이들은 《한비자》를 공부하는 과정에서 저마다의 나이와 처지를 초월하여 공감대를 넓힐 수 있었지만, 서로 다른 생각과 주장도 확인할 수 있었다. 또 《한비자》가 그동안 알고 있던 것보다 훨씬 깊고 넓은 철학의 숲이라는 것도 알았다.《한비자》는 공부모임 참가자만큼이나 다양하게 읽히고 변주되었다. 《한비자》통해 더불어 시대를 통찰하고 저마다 자신을 성찰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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