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다큐멘터리 '환경의 역습'과 TV에서 다루지 못한 다양한 환경정보들을 수록한 책. 1년 동안 북미, 유럽, 일본 등 전세계를 발로 뛰며 전문가들과 피해자들을 취재하고, 화학물질의 해독과 치료 과정을 과학적 실험으로 검증, 오염된 환경에 대해 현재까지 밝혀진 모든 것을 보여준다. 우리가 마시고 사는 실내 공기에서 바깥 공기, 먹는 음식물, 사용하는 각종 소비재에 이르기까지 도시인들의 일상적 삶 속에서 과연 환경의 문제는 어떤 것이고 그 해결책은 무엇인가를 찾아가는 과정으로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화학물질과 중금속, 미세먼지등 3대 물질의 공격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하기 위해 쓰여졌다. 또한 건축자재, 중금속, 플라스틱등 유해 화학물질에서 나오는 환경호르몬의 유해성을 밝히고, 이제 환경문제가 그 어떤 경제적이득보다도 공동체 사회의 가치로서 최우선으로 고려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