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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지도

생각의 지도

  • 리처드 니스벳
  • |
  • 김영사
  • |
  • 2004-04-13 출간
  • |
  • 248페이지
  • |
  • 148 X 210 mm
  • |
  • ISBN 9788934914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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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동양의 도와 서양의 삼단논법
- 고대 그리스와 중국의 철학, 과학, 그리고 사회 구조
2. 동양의 더불어 사는 삶, 서양의 홀로 사는 삶
- 현대 동양인과 서양인의 자기 개념
3. 전체를 보는 동양과 부분을 보는 서양
- 세상을 지각하는 방법의 차이
4. 동양의 상황론과 서양의 본성론
- 동양과 서양의 인과론적 사고
5. 동사를 통해 세상을 보는 동양과 명사를 통해 세상을 보는 서양
- 동양의 관계와 서양의 규칙
6. 논리를 중시하는 서양과 경험을 중시하는 동양
- 서양의 논리와 동양의 중용
7. 동양과 서양의 사고 방식의 차이, 그 기원은?
- 경제 구조와 사회적 행위
8. 동양과 서양, 누가 옳은가?
- 실생활에 주는 교훈
에필로그 : 동양과 서양의 사고 방식, 충돌할 것인가, 통일될 것인가?

저자소개

예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를 역임했고 현재 미시간대학교 심리학과의 시어도어 M 뉴컴 석좌 교수로 재직 중이다. 미국의 양대 심리학회인 미국심리학협회와 미국심리학회의 학술상을 수상했다. 2002년 사회심리학자로는 최초로 미국 과학원 회원으로 선출됐다. 저서로 , , 등이 있다.

도서소개

사람들이 생각하는 방법은 어느 사회에서나 똑같을까?

고대 중국과 고대 그리스의 전통을 이어받은 동양과 서양은 서로 다른 자연환경, 사회구조, 철학사상, 교육제도로 인하여 매우 다른 사고방식과 지각방식을 가지고 있다. 동양은 좀더 '종합적'으로 사고하기 때문에, 부분보다는 전체에 주의를 더 기울이고, 사물을 독립적으로 파악하기보다는 그 사물이 다른 사물들과 맺고 있는 '관계'를 통하여 파악한다. 서양의 '분석적'인 사고방식은 사물과 사람 자체에 주의를 돌리고, 형식논리나 규칙을 사용하여 추리한다.

『생각의 지도』는 니스벳 교수의 독보적이고 흥미진진한 비교문화 연구를 망라하고 있다. 그리고 '자연을 이용한 광고는 왜 동양에서 더 효과적일까?', '범죄가 발생하면 왜 동양인은 상황을 탓하고, 서양인은 범인을 탓할까?', '왜 동양에서는 침술이, 서양에서는 수술이 발전했을까?', '동서양의 차이는 서양의 승리로 끝날 것인가, 아니면 문명의 충돌을 가져올 것인가?' 등의 도전적인 질문들을 통하여 독자들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한다.

공자의 후손들과 아리스토텔레스의 후손들 사이에는 풍수 사상에서 형이상학에 이르기까지, 언어에서 상업적 전통에 이르기까지 커다란 차이가 존재한다. 그러한 차이를 이해하는 것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오늘날, 이 책은 그 차이를 이해하는 길로 안내하는 지도로서, 동시에 그러한 차이를 연결하는 교량으로서의 역할을 훌륭하게 해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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