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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담&싱어 매사에 공평하라

벤담&싱어 매사에 공평하라

  • 최훈
  • |
  • 김영사
  • |
  • 2013-03-11 출간
  • |
  • 272페이지
  • |
  • 153 X 224 X 20 mm /502g
  • |
  • ISBN 9788934924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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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안락사와 임신중절, 어디가지 옳고 어디까지 그른가? '내 것은 내 것, 네 것도 내 것'이라는 놀부의 윤리원칙이 잘못된 이유는 무엇일까? 기아로 고통 받는 사람들에게 기부를 하는 것은 자선일까, 의무일까? 인간을 위한 실험도구와 음식으로 동물을 희생하는 것은 당연한 일일까?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이라는 경구로만 알려진 공리주의는 이렇게 현대의 윤리 문제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는 철학이다. 공리주의의 창시자인 벤담은 동성애자의 처벌을 반대하고 동물 해방을 주장하는 등 당시로서는 상당히 급진적인 사상을 지닌 철학자였다. 피터 싱어 역시 안락사, 임신중절, 빈부 문제 현실적인 문제에 적극 개입하며 '가장 위험한 인물'로 불리기도 한다. 이들의 주장은 여성과 남성, 피부색과 종(種) 뛰어넘어 나의 결정에 의해 영향을 받게 될 모든 인격체의 행복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들의 논의를 통해 사회적 불평등의 없애고 소수자의 권익을 보호하는 정의롭고 공평한 사회의 모습을 그려본다.

목차

1장 지식인 마을로의 초대
인간은 과연 공평한가

2장 지식인과의 만남
1. 의무 다하기
착한 몸매와 착한 행동
양심 냉장고의 도덕 원리
지킬 것은 지킨다?
종교의 윤리
칸트의 의무론
칸트를 위한 변명
무조건적이고 보편적인 준칙
의무론자의 딜레마
2. 결과가 좋아야
이기주의자는 자기밖에 모르는가?
나를 포함한 공공의 이익 : 공리주의
행복의 계산
행복의 양과 질
정의롭지 못한 공리주의
경험기계
너무 높은 공리주의의 기준
3. 벤담과 싱어의 생애
공리주의의 창시자 제러미 벤담
'실천'윤리학자 피터 싱어
4. 공리주의자 싱어
상대주의를 넘어
공리주의, 윤리의 시작
이성의 에스컬레이터
우주적 관점에서
이익들에 대한 평등한 고려 원칙
평등의 내용
응분의 원리
능력에 따라 생산하고 필요에 따라 분배한다
좌파 싱어
5. 동물 해방
어디까지 공평할 것인가?
인관된 확장
인종차별주의와 성차별주의를 넘어
종(種)차별주의도 넘어
선구자, 벤담
평등 고려의 경계선
동물도 고통을 느끼는가
인간과 동물의 차이
6. 동물의 고통
음식으로서의 동물: 입맛 vs. 생명
잔인한 사육
원초적 입장에서의 선택
동물실험
사람을 죽이는 것이 왜 나쁜가
동물을 죽이는 것이 왜 나쁜가
생명들의 서열
인격체가 아닌 인간
동물에 대한 관심, 인간에 대한 관심

3장 지식토크, 테마토크
벤담과 싱어의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4장 이슈@지식
사실에서 가치가 도출되는가?
굶어죽는 사람을 돕는 것은 자선인가, 의무인가?

5장 징검다리
같이 토론하기
영어로 보는 원문
지식인 지도
지식인 연보
키워드 찾기
깊이 읽기

저자소개

최훈
서울대 철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강원대학교 교수로 있다. 서울대학교 철학사상연구소 선임연구원, 세종대학교 초빙교수, 호주 멜버른대학교 초빙학자, 캐나다 위니펙대학교 초빙학자를 지냈다. 마음, 논리, 과학 등의 주제에 대해 주로 연구하고 있다. 철학이 얼마나 재미있고 유익한 것인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어 하는데 쉬운 일이 아님을 절감하고 있다. 한때는 후식을 너무 좋아해서 후식주의자였는데 이 책을 쓰면서 채식주의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 『논리는 나의 힘』 『대학인을 위한 논술』 『일과 윤리』 등의 책을 썼다. 지식인 마을 시리즈 중에서는 『데카르트 & 버클리』를 썼다.

도서소개

지식인 100인의 사상과 그 상호작용을 엮은『지식인마을』시리즈

동서양의 위대한 사상가들이 함께 사는 마을 곳곳을 돌아보며, 지식을 얻고 생각의 폭을 넓힐 수 있는 통합적 지식교양서이다. 국내의 젊은 학자들이 참여하여 학문의 경계와 분야를 허물고 인류의 지식과 대중을 연결하고자 했다. 이슈를 중심으로 여러 관련 분야를 함께 다루었으며, 분야를 뛰어넘는 지식인들의 영향 관계를 서술하였다.

이 시리즈는 인문, 자연, 사회과학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남긴 동서양의 대표 지식인 100명을 촌장과 일꾼, 즉 개척자와 계승자로 등장시킨다. 각 권마다 '지식인 지도'를 그려 지식인들의 관계를 계승, 비판적 계승, 대립, 타분야 영향으로 표시함으로써 서로 다른 분야의 지식인들이 어떻게 영향을 주고받았는지 보여주고 있다.

제16권 <벤담 & 싱어>에서는 벤담과 싱어의 공리주의를 통해 공평이라는 개념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단순한 도덕 원리가 아닌 윤리적 판단의 기준점을 제시하는 공리주의를 살펴보며, 공평이라는 개념에 대한 새로운 성찰을 시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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