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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는 평화 얼굴에는 미소

마음에는 평화 얼굴에는 미소

  • 틱낫한
  • |
  • 김영사
  • |
  • 2012-04-27 출간
  • |
  • 289페이지
  • |
  • 153 X 224 X 20 mm /440g
  • |
  • ISBN 9788934956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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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평화롭고 조화로운 삶을 사는 수도승 틱낫한과 차 한 잔을 나눈다면
틱낫한은 달라이 라마와 더불어 두 송이 아름다운 꽃으로 일컬어지는 이 시대의 진정한 영적 스승이다. 평화롭고 의미 있는 삶을 이끌어가는 그는 시인이고, 선승이며, 평화 운동가다. 틱낫한의 사상과 가르침은 미국과 전유럽인들을 변화시켰고 그의 명상적이고 조화로운 삶의 모습은 전세계인을 감동과 경의로 몰고 갔다. 그의 저서들은 22개국의 언어로 번역되었으며, 국내에도 몇 권의 책들이 소개된 바 있다. 이번에 출간된『마음에는 평화 얼굴에는 미소』는 시인 류시화 씨가 직접 틱낫한의 허락을 받아 20여 권의 대표 저작과 강연과 편지 등에서 그의 조화로운 삶과 핵심 사상들을 뽑아 한 권의 책으로 탄생시킨 것이다.
그의 사상들은 다른 많은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엿볼 수 있다. 유명한 카톨릭 수사이며 신비주의자인 토머스 머튼은 ?틱낫한이 문을 열고 방안으로 들어오는 방식이 그가 도달한 경지를 말해 주고 있었다. 그는 진정한 수도승이다? 라고 말함으로써 틱낫한의 영적 스승으로서의 진정성에 경의를 표했다. 달라이 라마는 ?내가 존경하는 틱낫한은 숨을 자각하고, 우리의 일상 생활에서 하는 작은 행위들에 깨어 있으라고 가르침을 시작한다. 나 자신도 마음의 평화와 미소가 필요할 때면 그의 글을 읽는다? 라는 말로 틱낫한의 사상과 가르침에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
저널리스트이자 틱낫한의 서양인 제자인 애너벨 레이티는 그와의 첫 만남에서 받은 감동을 이렇게 이야기한다. ?그는 산적한 일들을 뒤로 한 채 한 잔의 차를 권했다. 차를 권하는 것은 틱낫한이 좋아하는 가르침의 방식 중 하나다. 그는 차를 마실 땐 단지 차만 마신다. 차를 마시는 동안 차를 다 마셨을 때 해야 할 일에 대해서는 생각지 않는다. 오직 차 마시는 일에 집중하고 마음을 편하게 갖는다.? 이것이 틱낫한의 중요한 가르침이다. 그는 지금 이 순간에 살라고 가르친다. 지금 이 순간 푸른 대지 위를 걷고 있는 기적을 느끼며 이 순간의 평화와 아름다움을 만나라고.
틱낫한은 결코 우리에게 설교하지 않으며, 우리가 그의 글을 통해 어떤 시각으로 변화되기를 바라지도 않는다. 그는 우리에게 자신을 따르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그저 그의 곁에서 걸으며 매 순간 우리 자신을 발견하라고 말한다. 한순간에 깊이 머물 수 있다면 우리는 영원을 발견한 것이다. 이 책은 바로 그런 '지금 이 순간의 경이로움'과 우리 자신의 숨쉬는 일의 기적을 이야기하고 있다.

베트남에서 시작하여 고구마와 매화마을까지
틱낫한은 중부 베트남에서 태어나 열여섯 살에 수도승이 되었으며 콜럼비아 대학과 프린스턴 대학으로부터 비교 종교학을 강의해 달라는 초청을 받고 미국으로 건너갔다. 그곳에서 그는 종교간의 대화와 화해, 그리고 인류에 대한 종교의 헌신을 주장해 마틴 루터 킹 목사의 추천으로 노벨 평화상 후보에 올랐다. 마틴 루터 킹 목사는 추천사에서 이렇게 말했다. ?베트남에서 온 이 부드러운 수도승만큼 노벨 평화상을 받을 자격이 있는 사람을 나는 알지 못한다.?
지칠 줄 모르는 평화 운동으로 인해 베트남 입국이 금지되자, 틱낫한은 프랑스 파리 근처에 '스위트 포테이토(고구마)'라는 이름의 작은 명상 공동체를 세웠다. 하지만 '고구마'에 오기를 희망하는 방문객들과 구도자들의 숫자가 너무 늘어나 더 이상 수용할 수 없게 되자, 이 명상 공동체는 프랑스 남서부 보르도 지방으로 옮겨갔다. 포도 농장들과 옥수수, 밀, 해바라기 밭으로 둘러싸인 두 개의 버려진 농장에 새로운 터전을 마련한 틱낫한은 그곳의 이름을 '플럼 빌리지(매화 마을)'로 바꾸었다. 이 공동체는 세계 각국에서 온 많은 이들이 종교의 벽을 허물고 각자의 믿음에 따라 진리와 마음의 평화를 추구하는 곳으로 매우 유명하다.
그후 틱닛한은 해마다 미국과 유럽을 정기적으로 여행하면서 깨어 있는 삶의 예술에 대한 강연을 하고, 우리가 살아 있는 지금 이 순간의 평화를 경험할 수 있는 '걷기 명상' 워크숍을 이끌고 있다. 여행을 하지 않을 때는 매화 마을의 한 오두막에서 명상을 하고, 글을 쓰고, 가르치고, 밭을 갈며, 생계를 위한 가내 수공업에 종사한다. 그의 삶 자체가 조화로운 삶의 표본인 것이다.
미국과 유럽에는 틱낫한을 자신의 스승으로 생각하는 이들이 많다. 그가 개인적으로 가르침을 준 사람들은 물론, 가르침을 받지 않은 훨씬 더 많은 사람들까지 그를 자신의 스승이라 여긴다. 22개국 언어로 번역된 많은 저서들을 통해 그의 가르침은 전세계적으로 널리 퍼지고 있다.

이 책 속에 그름이 있고 태양이 있다
이 한 권의 책이 탄생하기까지 류시화 시인의 노력은 물론 틱낫한의 제자들을 비롯한 국내외 많은 이들의 도움의 손길이 오갔다. 탁월한 감성을 지닌 미국의 사진작가 필 보르게스는『달라이 라마의 행복론』에 이어 이번에도 흔쾌히 자신의 사진들을 제공해 주었으며, 티벳 출신의 세계적인 명상 음악 연주자 나왕 케촉도 자신의 대표곡들이 이 책과 함께 하는 것을 기쁜 마음으로 허락했다.
틱낫한은 늘 종이 한 장 속에 '함께 존재하는' 수많은 것들에 대해 말한다. 구름, 햇빛, 대지, 그리고 벌목꾼이 들이마신 공기. ?한 장의 종이 속에는 구름가 나무들과 벌목꾼이 다 들어 있다? 라는 틱낫한의 말처럼, 이 한 권의 책 속에는 그렇게 많은 이들이 '함께 존재하고' 있는 것이다.

목차

1 내 마음속의 은자
2 우리는 이미 도착했다
3 지금 이 순간 가장 경이로운 순간
4 깨어 있는 마음의 기적
5 노래하고 싶다면 노래하라
6 마음의 씨앗을 심는 법
7 지금 이 순간의 행복
8 내가 여기 있기에 그대가 거기 있다
9 첫 사랑에 대하여
10 마음에는 평화 얼굴에는 미소
11 모든 발걸음마다 평화가
자두 마을에서 온 소식
이 책 속에 구름이 있고 태양이 있다

저자소개

베트남의 승려이자 시인, 평화운동가. 부처의 직계 후손으로서 열여섯의 나이에 불가에 입문하여 평생 구도자의 길을 걷고 있다. 베트남 전쟁 당시 죽어가는 동포들을 위해 전세계를 순회하며 전쟁을 반대하는 연설과 법회를 열고, 불교평화대표단 의장으로서 파리 평화회의를 이끌었다. 이런 활동으로 1967년 마틴 루터 킹 목사로부터 노벨평화상 후보에 추천받지만, 이후 베트남 정부의 박해를 받아 귀국을 금지당해야 했다. 1960년대 그가 주창한 \'참여불교(Engaged Buddhism)\'는 내세론에 기댄 기존 불교의 빗장을 열고 사회문제에 적극 참여하는 것을 기본정신으로 삼아 전세계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1980년대 초반 프랑스로 망명한 스님은 보르도 지방에서 명상수련센터 \'플럼빌리지(Plumvillage)\'를 세웠다. 자두마을이란 뜻의 이곳은 \'흙과 사람, 자연과 인간이 조화로운 곳\'으로, 세계 각국에서 온 많은 이들이 종교간의 벽을 허물고 각자의 신념에 따라 수행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현대인에게 영적 안식을 주며 종교의 실천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스님의 모습은 바로 살아 있는 법문 그 자체다.

도서소개

이 시대의 영적 스승 틱낫한의 영적 가르침을 담은 『마음에는 평화 얼굴에는 미소』. 평화롭고 의미 있는 삶을 이끌어가는 평화운동가 틱낫한의 저작, 편지 가운데 그의 핵심 사상이 담긴 내용들을 류시화 시인이 우리말로 옮긴 책이다. 깨어 있는 삶의 예술성을 깨닫고, 우리가 살아 있는 지금 이 순간 평화를 경험하는 길로 안내하는 이야기들로 채워져 있다. 사랑과 보살피는 마음을 갖고 걸음을 내딛는다면 기적을 만들 수 있다는 가르침을 아름다운 언어로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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