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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의 아이 2

물의 아이 2

  • 에밀리 다이아맨드
  • |
  • 랜덤하우스코리아
  • |
  • 2009-10-26 출간
  • |
  • 235페이지
  • |
  • 153 X 224 mm
  • |
  • ISBN 9788925534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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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물에 잠긴 영국, 2216년……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바닷물이 불어 육지 대부분이 물에 잠긴 미래의 영국.
굶주림과 가난, 노예와 첩, 어린 신부와 지참금, 해적과 약탈 등……,
23세기 미래의 첨단 과학과 18세기 해적 시대의 야만성이 교묘하게 뒤섞인 독특한 모험 이야기!

피에 굶주린 약탈자들이 마을을 습격하여 수상의 딸을 납치해 갔을 때, 릴리 멜컨은 바다고양이와 함께 물고기를 잡고 있었다.
수상이 자신의 딸을 되찾을 때까지 마을 남자들을 모두 죽이거나 전쟁터로 보내려고 하자, 릴리는 약탈자들에게 지불할 몸값을 들고 납치당한 수상의 딸을 찾으러 배를 몰고 떠난다. 그런데 릴리가 몸값으로 가져간 것은 정말로 신기한, 말하는 보석이었다!
릴리의 앞길에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어마어마한 일들이 기다리고 있었으니…….

제1회 타임스 최우수 아동 소설 수상작!
(The Times Children's Fiction Competition Winner 2008)

브랜포드 보스 상 최종 후보작
(Short-listed for the Branford Boase Award 2009)

영국 북트러스트 추천 도서
(Booktrust Booked Up titles 2009)

◆◇◆ 각종 언론의 찬사를 받은 청소년 환경 모험 소설!

“재미있고 기발하고 비범한 모험 이야기! 이 소설의 작가 다이아맨드는 그 이름처럼 24캐럿짜리 보석 같은 작가이다.” - <타임스> 비평가 아만다 크레이그
“독창적인 모험과 예기치 않은 사건들이 가득하다.” - <선데이 타임스>
“놀랍고도 빼어난 소설…….” - 말로리 블랙맨
“처음부터 끝까지 매혹적인 이 소설은 약탈자들의 이야기를 다룬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어낼 것이다.”
- 도서관 사서 신디 미쉘
“이 소설은 심사위원회의 만장일치로 선정된 최우수 아동 소설이다.” - <치킨하우스>

《물의 아이》는 환경, 과학, 자유 등 여러 가지 생각할 거리를 던져 주는 작품이다. 특히, 지구 온난화 문제가 얼마나 시급하고 중요한 문제인지, 우리가 환경에 대해 소홀히 했을 때 인간 문명이 얼마나 후퇴할 수 있는지를 잘 보여 주고 있다.…<중략>…
이 책이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는 인류의 희망은 기계나 기술이 아니라 사람한테 있다는 사실이다. 대홍수로 지구의 많은 부분이 물에 잠기고 테크놀로지는 사라지고 민주주의는 붕괴되었지만, 모험과 정의를 사랑하고 우정과 사랑을 중요시하는 (18세기의 짐 호킨스나 23세기의 릴리 같은) 아이들이 있는 한 지구의 미래는 희망적이라는 점을 잘 보여 준다.
-옮긴이의 말 중에서

◆◇◆ 물에 잠긴 도시, 약탈자들이 지배하는 세상이 온다!

이 책에는 노예와 첩, 조혼과 지참금, 해적과 약탈, 폭력과 독재, 야만성과 미신과 관련된 이야기가 나온다. 하지만 과거 어느 때의 이야기가 아니다. 이 암울한 시대의 정확한 시기는 서기 2216년, 그러니까 지금으로부터 200여 년 후의 미래이다.
2216년 영국은 지금과는 완전히 딴판이 된다. 런던을 비롯해 남부와 동부 해안 지방 대부분이 물에 잠겨 습지로 변한 상태.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바닷물이 불어 대홍수가 났기 때문이다.
예전에 영국이라 불렸던 곳은 이제 크게 세 곳으로 나뉜다. 영국 땅 대부분은 스코틀랜드 사람들이 차지해서 ‘대(大)스코틀랜드’라는 나라를 세웠다. 앵글로-색슨 족은 남부 습지대로 밀려나 ‘잉글랜드 최후의 열 개 주’라는 나라를 세웠다. 그리고 동부와 남부의 습지대에서 활약하는 ‘약탈자’라 불리는 해적 무리가 있다. 이 세 개의 세력은 전쟁도 불사하고 서로를 적대시한다. 한편 태양에너지 배가 있을 정도로 과학기술이 발전한 대스코틀랜드는 대홍수 이전에 사용되었던 마지막 군사용 컴퓨터를 찾기 위해 약탈자들을 이용해 잉글랜드 최후의 열 개 주를 공격한다. 과연 스코틀랜드는 그들이 원하는 물건을 찾을 수 있을 것인가? 대홍수 이후 사라진 컴퓨터를 찾아 쫓고 쫓기는 모험 이야기가 펼쳐진다.

◆◇◆ 지구 대홍수 이후 살아남은 아이들의 이야기

주인공 릴리는 ‘잉글랜드 최후의 열 개 주’의 가난한 어촌에 사는 13살 소녀이다. 릴리가 처한 삶은 척박하다. 대홍수로 모든 현대적인 시설들은 파괴되었으며 고기잡이 말고는 마땅한 일거리도 없다. 대홍수라는 재앙의 한 원인이 되었던 컴퓨터를 비롯한 테크놀로지에 대한 불신과 저주로, 과학과 기술의 혜택은 전혀 누릴 수 없다. 컴퓨터는 물론 전기도, 휴대 전화도 없어 긴급한 상황이 생기면 봉홧불을 피워야 한다. 과학만 후퇴한 것이 아니다. 수상의 자리가 세습될 정도로 민주주의는 파괴되었으며, 여자는 어렸을 때 시집가고 지참금까지 준비해야 한다.
어느 날 릴리가 바다로 고기잡이를 나간 사이 약탈자들이 마을을 습격해 릴리의 할머니를 죽이고 수상의 딸인 알렉산드라를 납치한다. 수상은 마을 사람들이 약탈자들과 내통하여 딸을 납치하게 만들었다고 믿는다. 릴리는 할머니의 죽음을 슬퍼할 겨를도 없이 마을 사람들에게 죄가 없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모험에 나선다. 알렉산드라를 구출해 그녀에게 직접 마을 사람들의 결백을 밝히기 위해 약탈자들의 땅으로 들어간다.

이러한 릴리의 모습은 여러모로 18세기를 배경으로 한 《보물섬》의 주인공 짐 호킨스를 떠올리게 한다. 부모가 운영하던 여인숙에서 허드렛일이나 도우며 살던 18세기 소년 짐 호킨스가 해적을 상대로 결국 보물을 손에 넣듯, 23세기의 평범한 고기잡이 소녀 릴리도 무시무시한 약탈자들을 상대로 납치된 수상의 딸을 구하고 무사히 고향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

이 책의 또 다른 주인공은 약탈자 두목의 아들인 제프이다. 릴리와 동갑인 제프는 거만하고 잘난 체하지만 약탈자 두목의 아들로서 훌륭한 무사가 되기 위해 노력한다. 우연히 런던에서 남장을 한 릴리와 만나 둘은 친구가 된다. 하지만 릴리가 자신의 신분을 숨기고 약탈자들에게 접근한 적의 첩자라고 생각한 제프는 약탈자들의 섬에서 릴리를 혼내려고 마음먹는다. 서로의 속마음을 숨기며 친구가 된 두 주인공의 우정은 끝까지 지켜질 수 있을 것인가?

이 작품은 릴리와 제프, 두 주인공이 번갈아가며 화자가 되어 1인칭 서술을 하는 독특한 형식을 취하고 있다. 충성과 배신, 사랑과 증오, 믿음과 불신, 가난과 부유, 자유와 노예 제도가 대비되고 뒤엉킨 어른들의 세계에서 살아가는 13살 소녀와 소년은 용기와 지혜로 어려움을 헤쳐 나가며 성장한다.

목차

17. 바람의 사원에서 14
18. 노예 숙소 27
19. 칼의 심문 42
20. 고양이를 잃어버리다 53
21. 춤추는 고양이 67
22. 전투 준비 완료 87
23. 음모와 책략 98
24. 검은 바다 120
25. 활짝 편 돛 135
26. 무자비 158
27. 갈림길 173
28. 속임수와 배신 183
29. 로바와 맞서다 191
30. 연기 속에서 201
31. 물 밖으로 213
32. 작별 225

저자소개

저자 에밀리 다이아맨드
데뷔 작품인 《물의 아이》로 영국의 타임스와 치킨하우스가 주최한 2008년 아동 소설 공모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했습니다. 에밀리는 4년 전 지역 야간 학교에 다니면서 글을 쓰기 시작했고, 환경 문제에 관심이 많아서 7년 전부터는 환경 운동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러한 환경에 대한 관심이 에밀리의 글쓰기에 자연스러운 배경이 될 수 있었다고 합니다. 현재 에밀리는 가족과 함께 영국의 요크셔에 살고 있습니다.

역자 김영선
서울대학교 영어교육과와 미국 코넬대학교 언어학과에서 공부하고, 지금은 대학 강의와 번역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특히 클래식 완역을 비롯해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책 번역에 힘쓰고 있습니다. 그동안 옮긴 책으로는 《수요일의 전쟁》, 《우리들만의 규칙》, 《무자비한 윌러비 가족》, 《구덩이》, 《웨이싸이드 학교 별난 아이들》, 《로빈슨 크루소》, 《드럼, 소녀 & 위험한 파이》, 《보물섬》 등이 있습니다.

도서소개

지구 대홍수 이후, 살아남은 아이들의 모험이 시작된다!

지구 대홍수 이후 살아남은 아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청소년 환경모험소설『물의 아이』제2권. 23세기 미래의 첨단 과학과 18세기 해적 시대의 야만성이 뒤섞인 독특한 모험 이야기가 펼쳐진다. 2216년의 영국, 런던을 비롯해 남부와 동부 해안 지방 대부분이 물에 잠겨 습지로 변한다.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바닷물이 불어 대홍수가 났기 때문이다.

가난한 어촌에 사는 13살 소녀 릴리. 대홍수로 모든 현대적인 시설이 파괴되었으며, 대홍수의 한 원인이 되었던 컴퓨터를 비롯한 테크놀로지에 대한 불신과 저주로 과학과 기술의 혜택은 전혀 누릴 수 없다. 또한 수상의 자리가 세습될 정도로 민주주의는 파괴되었다. 어느 날, 약탈자들이 마을을 습격해 릴리의 할머니를 죽이고 수상의 딸인 알렉산드라를 납치한다.

수상은 마을 사람들이 약탈자들과 내통하여 딸을 납치하게 만들었다고 믿는다. 릴리는 알렉산드라 구출해 마을 사람들에게 죄가 없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약탈자들의 땅으로 모험을 나선다. 남장을 한 릴리는 우연히 런던에서 약탈자 두목의 아들인 제프를 만나 친구가 되는데…. 릴리와 제프가 번갈아가며 화자가 되어 1인칭 서술로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작품 조금 더 살펴보기!
물에 잠긴 도시를 배경으로 충성과 배신, 사랑과 증오, 믿음과 불신, 가난과 부유, 자유와 노예 제도 등이 대비된다. 이 암울한 시대에서 살아가는 13살 소녀와 소년은 용기와 지혜로 어려움을 헤쳐 나간다. 제1회 타임스 최우수 아동 소설 수상작인 이 작품은 브랜포드 보스 상 최종 후보작, 영국 북트러스트 추천 도서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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