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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딸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내 딸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 엘리자베스 노블
  • |
  • 랜덤하우스코리아
  • |
  • 2008-08-14 출간
  • |
  • 543페이지
  • |
  • 153 X 224 mm
  • |
  • ISBN 9788925521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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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당신은 엄마 없이 세상을 살아나갈 수 있습니까?”
세상 모든 딸들에게 전미 베스트셀러 작가가 선사하는 화제의 감동소설
전 세계 10여 개국에 판권 팔린 아마존 베스트셀러


《내 딸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는 10여 개국에 판권이 팔리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아온 작품으로 《리딩 그룹(근간)》의 작가이자 전미 베스트셀러 작가인 엘리자베스 노블의 신작이다. <선데이 타임스>를 통해 현대판 《작은 아씨들》로 평가받은 이 작품은 죽음을 앞둔 엄마가 네 딸에게 쓰는 편지와 엄마의 죽음을 받아들이고 살아가야 하는 딸들의 이야기이다. 자신의 장례식을 ‘인생에서 즐길 수 있는 마지막 파티’로 계획하고 딸들에게 밝은 드레스를 입을 것을 부탁하는 씩씩한 엄마 바바라가 남긴 편지는 슬프지만 유쾌한 감동을 준다. 평소에 딸들에게 하지 못했던 이야기, 엄마 이전에 한 여자였던 엄마의 삶과 네 딸에게 각각 들려주고 싶은 당부의 이야기들은 결코 무겁지도, 포장되지도 않았지만 가슴을 울리는 묵직한 감동을 전해주기에 충분하다.
엄마와 딸의 이야기는 지금껏 많은 문학 작품에서 다뤄왔던 주제이다. 가장 편하다는 이유로 끝없이 상처주기도 하고 그만큼 의지하는 관계, 엄마와 딸. 이 작품에 나오는 엄마 바바라는 완벽한 엄마가 아니다. 살아있는 동안에는 이혼과 재혼을 통해 딸들에게 상처를 주었고, 죽고 난 후 편지로 셋째 아만다의 출생의 비밀을 밝혀 딸들에게 실망을 안기기도 한다. 엄마라는 존재가 성인(聖人)이 아니라 한 인간임을 보여준다. 엄마는 일기 형식의 편지를 통해 불완전했던 자신의 삶을 솔직하게 딸들에게 보여준다. 완벽한 엄마의 조언이 아닌, 나와 같은 고민을 하고 같은 삶을 살아왔던 엄마의 이야기가 딸들에게, 독자들에게 더욱 더 가슴 깊이 다가오는 것이 이 작품의 큰 매력이다.

《섹스엔더시티》《브리짓 존스의 일기》의 톡톡 튀는 구성과 치밀한 심리묘사
고전 《작은아씨들》의 가슴뭉클한 감동


엄마 없이 살아가야 하는 딸들의 인생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첫째 딸 리사는 30대 중반의 멋진 커리어 우먼으로 지나치게 독립적인 성격을 가졌다. 현재 만나고 있는 이혼남 앤디와의 결혼을 망설이고 있다. 결혼 8년 차인 둘째 딸 제니퍼는 완벽주의자로 자신의 결혼생활이 완벽하지 못한 것이 늘 고민이다. 셋째 딸 아만다는 세계를 돌아다니는 자유주의자로 늘 현실을 도피하며 살아왔다. 엄마의 죽음 이후 자신의 출생의 비밀을 알고 혼란을 겪는다. 막내 한나는 아직은 엄마의 손길이 필요한 이제 막 열여섯이 된 사춘기 소녀로, 엄마의 죽음 이후 이성에 눈 뜨게 되는 과정이 풋풋하게 그려진다.
작품은 엄마의 장례식을 시작으로 딸들이 엄마의 죽음을 극복하고 각자의 삶을 살아나가는 1년간의 모습을 네 딸의 시각과 엄마의 편지까지, 5개의 시점으로 빠르게 보여준다. 이 작품은 고전인《작은 아씨들》같은 설정으로 훈훈한 감동을 주는 동시에, 우먼 픽션계의 여왕이라는 작가의 명성답게 《색스앤더시티》,《브리짓 존스의 일기》처럼 트랜디하고 톡톡 튀는 구성으로 네 딸의 다른 삶과 사랑 이야기를 선사해 독자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함께 안겨준다. 세련된 문장과 치밀한 구성력, 꼼꼼한 디테일과 딸들의 심리 묘사가 젊은 세대의 감성과 취향과 맞물려 작품을 더욱 돋보이게 하고 있어 5백 페이지의 분량을 단숨에 읽을 수 있다. 작가는 마지막 엄마의 편지를 통해 세상 모든 딸들에게 들려주고 싶었던 이야기를 전해준다.

“내 예쁜 딸들아, 이 글을 읽으면, 내가 너희들에게 알려주고 싶은 것들을 알게 될 거야. 전부는 아니더라도 일부는 알게 될 거야. 그중 가장 중요한 건 사랑이란다. 내가 너희들을 무조건적으로 정말 사랑했다는 사실을 너희들이 알아주기를 바라. 너무나 강렬한 사랑이어서, 내 죽음과 함께 그 사랑이 사라져버릴 거라고는 믿을 수가 없어. 나는 죽지만 그 사랑은 생명체처럼 살아남았으면 좋겠어. 내 죽음을 덩굴로 삼아 그 사랑이 너희들에게 계속 뻗어나갔으면 좋겠어. 뿌리가 깊고 절대 부러지지 않는, 하지만 너희들이 힘들 때 너희들을 세워줄 수 있는 강인한 덩굴이 되어주었으면 좋겠어. (p.517)

독자들은 이 책을 읽고 가족의 소중함, 인생의 진지함, 사랑의 달콤함을 함께 느끼며 엄마나 딸에게 편지 쓰고 싶어질 것이다.

[추천사]

­ 현대판 《작은 아씨들》 -선데이 타임스
­ 여성이라면 누구나 읽고 공감할 책-퍼블리셔스 위클리
­ 딸이나 친한 친구, 엄마에게 선물하고 싶은 소설 -벨라
­ 엄마와 딸, 그 독특한 관계의 감성적인 부분을 건드린다.-데일리 익스프레스
­ 부드러운 와인을 한 잔 마신 듯 한 느낌 -콜럼버스 디스패치
­ 책장이 저절로 넘어가는 소설-나우

목차

엄마의 장례식
엄마의 편지
크리스마스
엄마의 비밀
네 자매
갈등
새로운 관계
화해
사랑의 의미
슬픔을 넘어서

역자 후기

저자소개

저자 엘리자베스 노블(Elizabeth Noble)
영국과 미국의 대표적인 우먼 픽션 작가인 엘리자베스 노블은 옥스퍼드 대학을 졸업한 후 영국 출판사에서 일하다가 작가가 된 경력을 가지고 있다. 2002년 처음 발표한 《리딩 그룹(The Reading Group(근간))》은 50만 부가 넘게 팔리며 화제를 모았고, 이어 《우정 테스트》《알파벳 주말》등의 작품으로 베스트셀러 작가의 반열에 오른다. 여성들의 일상과 삶을 리얼하고 감동적으로 그려내는 노블의 소설은 세대를 초월해 널리 사랑을 받으며 출간되는 작품마다 화제가 되고 있다. 2008년 4월에 출간된 《내 딸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는 나오자마자 와 베스트셀러에 오르고 전 세계 10여 개국에 판권이 팔리는 등 저력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주었다. 독자들은 죽음을 앞둔 엄마가 사랑하는 네 딸에게 쓰는 진솔한 편지를 통해 묵직한 감동을, 네 딸의 일상과 심리를 통해 트랜디한 유쾌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현재 작가는 두 딸을 키우며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한 소설을 집필 중이다.

역자 홍성영
서울대학교 독어교육과를 졸업했다. 1997년 영국으로 건너가 런던대 골드스미스 칼리지에서 무대예술을, 1998년 프랑스로 건너가 파리 8대학에서 비교문학 석사과정을 수학했다. 번역 작품으로는 퍼트리샤 콘웰의《소설가의 죽음》《사형수의 지문》《카인의 아들》 에드거 앨런 포의 단편소설 전집《환상 여행》《뒤팽의 미소》《검은 고양이》와 카렐 차페크의《단지 조금 이상한 사람들》, 피에르 샤라스의《19초》 등이 있다. 현재 영어와 불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도서소개

죽음을 앞둔 엄마가 딸들에게 들려주는 이야기!

세상의 모든 딸들을 위한 엘리자베스 노블의 장편소설『내 딸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죽음을 앞둔 엄마가 네 명의 딸에게 쓴 진솔한 편지와, 엄마의 죽음을 받아들이고 살아가야 하는 딸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엄마 이전에 한 여자였던 그녀의 삶과, 네 딸에게 각각 들려주는 당부의 이야기들이 유쾌하면서도 가슴 뭉클한 감동을 선사한다.

죽음을 앞둔 엄마는 딸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를 편지로 쓴다. 첫째 리사는 30대 중반의 커리어 우먼이지만 지나치게 독립적이어서 한 사람에게 정착하지 못한다. 완벽주의자인 둘째 제니퍼는 답답한 결혼생활을 하고 있다. 셋째 아만다는 여기저기 여행을 다니면서 현실을 도피한다. 막내 한나는 아직 엄마의 손길이 필요한 열여섯 사춘기 소녀이다.

엄마의 장례식으로 시작된 이 소설은, 딸들이 엄마의 죽음을 극복하고 각자의 삶을 살아가게 되는 1년간의 이야기를 네 딸의 시점과 엄마의 편지를 통해 보여준다. 엄마는 일기 형식의 편지를 통해 불완전했던 자신의 삶을 솔직하게 고백하면서, 딸들에게 들려주고 싶었던 이야기들을 풀어놓는다. 작가는 톡톡 튀는 구성과 감각적인 문장으로 네 딸의 삶과 사랑을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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