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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미술관 세트

어린이미술관 세트

  • 김현숙
  • |
  • 나무숲
  • |
  • 2017-04-29 출간
  • |
  • 48페이지
  • |
  • 250 X 190 mm
  • |
  • ISBN 9788989004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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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박수근(나무가 되고 싶은 화가)〉
화가 박수근(1914~1965)은 나무와 착하고 부지런하게 사는 평범한 사람들의 소박한 모습을 돌의 느낌을 빌려 표현한 대표적인 국민 화가이다. 어렵던 시절을 힘겹게 살아가면서도 사람의 착함과 진실함을 화폭에 옮겼다. 정감 넘치는 작품과 함께 쉬운 설명을 곁들여 박수근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게 한다.
〈김정희(난초를 닮은 서화가)〉
자신만의 독특한 글씨체인 추사체를 완성한 김정희(1786~1856). 두 차례나 귀양을 가는 고초를 겪으면서도 쉼 없는 노력으로 글과 그림을 하나로 보는 예술의 경지에 올랐다. 그는 해동에서 가장 뛰어난 학자로 금석학 연구에 매진하기도 하여 진흥왕 순수비를 밝혀냈고, 금석과안록이란 책을 남겼다. 역경과 고난의 세월 속에서도 굴하지 않는 곧은 성품은 〈세한도〉 그림에서 그대로 드러난다.
〈신사임당(풀과 벌레를 즐겨 그린 화가)〉
일곱 자녀를 훌륭하게 키워낸 현모양처로서뿐 아니라 ‘초충도’ 그림으로 유명한 신사임당(1504~1551). 자신의 재능을 알차게 키워 무심코 지나쳐 버리기 쉬운 풀과 벌레의 아름다움을 그려냈다. 무엇이든 표현하기에 앞서 자세히 관찰해야 가능한 일이었다. 신사임당의 눈에 비친 풀과 벌레의 아름다움과 신사임당의 삶을 소개한다.
〈백남준(새로운 세계를 연 비디오 예술가)〉
비디오 예술이라는 새로운 세계를 연 백남준(1932~2006). 뇌졸중으로 쓰러진 뒤에도 다시금 몸을 추스리고 여전히 작업에 몰두했던 세계적인 예술가 백남준. 새로움을 향한 그의 지칠 줄 모르는 열정은 텔레비전을 이용하여 아무도 생각하지 못한 비디오 예술의 세계를 개척했고, 이어 레이저 예술 세계에도 도전했다. 지칠 줄 모르는 열정과 끊임없는 도전의 삶이 담긴 작품들을 접하면 상상력과 창의력이 살아난다.
〈김환기(꿈을 그린 추상화가)〉
우리나라에 추상화를 처음 알린 화가 김환기(1913~1974). 눈에 보이지 않는 꿈을 그려내기 위해 편한 삶을 물리치고 평생을 공부했다. 자신의 꿈을 담아 수많은 점을 찍어나간 그의 작품을 감상하다 보면 막연하고 어렵던 추상화가 쉽게 다가온다.
〈김기창(장애를 딛고 선 천재 화가)〉
운보 김기창(1913~2001)은 청록색으로 산을 칠하여 마음의 고향을 느끼게 하는 ‘청록 산수’와 어수룩한 듯 ‘바보 산수’라는 새로운 장르를 연 화가이다. 어려서 장티푸스를 앓아 청각을 잃었지만 침묵의 세계에 오래 갇혀 있어 그림에 몰두할 수 있었고, 어머니와 아내의 도움으로 장애를 극복하고 화가로 설 수 있었다. 예수의 일대기를 우리 풍속에 맞게 그려내었고 입체파적인 수묵화 그림, 우리나라의 돌, 청자의 질감을 추상화로 표현하기도 하는 등 모든 분야를 섭렵하여 ‘한국의 피카소’로 불린다.
〈정선(진경산수화를 완성한 화가)〉
서양미술사에 인상주의가 있었다면 조선에는 진경산수화가 있었다. 관념 산수화에서 벗어나 산천을 직접 보고 그린 진경산수화를 완성한 겸재 정선(1676~1759). 기존의 산수화법을 버리고, 산과 바위와 돌을 표현하는 새로운 화법을 만들어 조선 강산의 참모습을 그려냈다. 사용한 붓이 무덤을 이룰 정도였다고 한다.
〈장욱진(새처럼 날고 싶은 화가)〉
단순하고 소박한 것을 사랑한 화가 장욱진(1917~1990). ‘나는 심플하다’라고 말했던 것처럼 그의 삶도 그림도 그랬다. 새와 나무, 집과 가족의 모습을 간결하게 그렸고, ‘아동화’ ‘원시화’로 분류되기도 하는 작품들은 아이들이 더 좋아한다. 작은 그림에 큰 삶을 담고, 어린이의 마음으로 살다 새처럼 떠나간 그의 그림은 자신과 닮아 있다.
〈이중섭(아이를 닮으려는 화가)〉
‘예술은 사랑의 표현’이라고 말했던 이중섭(1916~1956). 떨어져 살던 가족들과 만날 날을 꿈꾸며 불행한 생활 속에서도 행복한 그림을 그렸다. 그는 민족을 사랑한 마음은 소 그림으로, 평화를 사랑하는 마음은 새 그림으로 표현했다. 전설적인 삶에 가려 작품의 진정한 가치가 가리워진 이중섭의 그림 세계를 담았다.
〈권진규(흙을 구운 조각가)〉
조각은 실재 있는 그대로 느끼게 하는 3차원의 예술로, 우리나라 1세대 조각가인 권진규(1922~1973). 스스로를 장인이라 했던 그는 단단한 기초가 자신의 표현 방법이라 여겨 흙을 콩알만하게 떼어 붙여 나가는 방법으로 작업을 했고, 옛 공예 기법인 테라코타와 건칠을 자신의 표현 방법으로 삼았다. 그리하여 부드러운 흙으로 사람의 얼굴을 빚고, 단단한 화강암으로 사랑스런 동물을 만든 그의 작품에서 그의 마음이 드러난다.
〈김홍도(조선을 그린 화가)〉
너무나도 친숙한 화가 김홍도(1745~?). 〈서당〉, 〈씨름〉 등 널리 알려진 풍속화뿐만 아니라 인물화·산수화·신선도 등 온갖 장르에서 다양하고 폭넓은 천재성을 발휘했고, 음악·글씨· 시조 등에도 뛰어났던 교양인이었다. 중인 집안에서 태어났으나 끊임없이 노력하여 조선 후기의 진실한 예술가로 우뚝 선 거인이다.
〈오윤(희망을 새긴 판화가)〉
목판에 평범하고 서민적인 삶의 모습을 담아낸 판화가 오윤(1946~1986). 서민들의 슬픔과 희망을 자신의 것처럼 귀하게 여겨 함께 나누었고 옛것의 아름다움을 되살려내고자 했다. 강렬한 선으로 생동감 있게 표현된 그의 작품에선 강인함과 친숙함이 묻어난다. 오윤의 판화 속에 깃든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과 옛것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다.
〈이인성(자연의 색채를 사랑한 화가)〉
파란 하늘과 붉은 흙, 초록 나무와 황금빛 햇살 등에서 우리 고유의 색을 찾아낸 색채의 마술사 이인성(1912~1950). 천재성을 모두 털어내기도 전에 너무 일찍 세상을 떠났지만 타고난 색감과 다양한 기법의 생동감 넘치는 그림들이 우리의 눈을 즐겁게 해주며, 밝고 선명한 자연의 색이 우리의 마음을 맑게 해준다.
〈오지호(빛과 색채의 화가)〉
우리나라 인상주의 회화의 문을 연 화가 오지호(1905~1982). ‘그늘은 빛에 가려진 것이 아니라 빛이 변화된 것’이라고 생각하며 그림자까지 섬세하게 표현했다. 깊이 있는 회화 이론을 세웠고, 문화재 보호 운동과 양심수 옥바라지를 하는 등 꼿꼿한 삶을 살았다. 변화무쌍한 세상을 살면서도 비극의 현장은 화폭에 옮기지 않았고, ‘누가 보아도, 언제 보아도 좋은 그림, 마음 편히 즐겁게 볼 수 있는 그림’을 화폭에 담으려 했다.
〈김종영(생각을 새긴 조각가)〉
우리나라 추상조각의 개척자인 김종영(1915~1982). 한평생 선비 정신을 지키며 순수 예술에 가치를 두고 살았다. '추상'이란 단어는 우리에게 어렵다는 선입견을 갖게 하지만 추상의 과정을 알게 되면 그리 어려운 것도 아니다. 사물의 본질을 단순하게 표현하는 추상조각은 작가에 따라 다양하게 표현되기 때문에 감상하면서 상상의 나래를 한껏 펼칠 수 있다.
〈윤두서(시대를 앞서간 선비화가)〉
새로운 그림으로 조선 회화를 발전시킨 선비화가 윤두서(1668~1715). 사군자 대신 백성들의 일하는 모습과 평범한 일상을 화폭에 옮겼다. 격변의 시대에 권력에서 밀려났지만 무기력하게 시대를 받아들이지 않고 더 좋은 세상으로 바꾸고자 하는 굳은 의지를 실천하며 살았다. 힘없는 서민들에 대한 깊은 관심과 대상에 대한 예리한 관찰로 그려낸 그의 그림에선 생기가 넘친다.

목차

<박수근(나무가 되고 싶은 화가)>
1. 밀레를 꿈꾸며
2. 느릅나무 아래서
3. 병아리 화가
4. 맷돌질하는 아내
5. 일하는 여자들
6. 아이들의 동화책
7. 가난한 이웃
8. 쪽마루 아틀리에
9. 한 집에서 세 개씩
10. 울퉁불퉁 화강암
11. 회백색과 암갈색
12. 삐뚤삐뚤한 선
13. 나무가 되고 싶은 화가
14. 낙선과 좌절
15. 보이지 않는 눈
16. 천국이 너무 멀어
(부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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