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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음경 觀音經 (독송용)

관음경 觀音經 (독송용) 범문(梵文) 관음경 수록

  • 혜화스님
  • |
  • 지우LNB(지우출판)
  • |
  • 2013-05-03 출간
  • |
  • 96페이지
  • |
  • 257*188mm
  • |
  • ISBN 9788991622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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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이 <관음경(觀音經)>은, 잘 알고 있는 바와 같이, 경전 중의 왕이라고 일컬어지는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의 「관세음보살보문품(觀世音菩薩普門品) 제25(第二十五)」를 세간에서는 구고구난(救苦救難) 관세음보살의 <관음경(觀音經)>이라고 하여, 읽고 외우고, 또 그 이름(名?)을 크게 부르고(念) 있는 매우 친근한 경전이다.
왜냐하면, 이 경전에는 중생의 네 가지의 괴로움(四苦)인, 생(生)ㆍ노(老)ㆍ병(病)ㆍ사(死)의 고뇌(苦惱)는 물론, 사랑하는 사람과 이별하는 괴로움(愛別離苦)ㆍ원망하고 미워하는 사람과 만나는 괴로움(怨憎會苦)ㆍ구하는 것이 얻어지지 않는 괴로움(求不得苦)ㆍ오온에서 생하는 괴로움(五蘊盛苦)을 합한 여덟 가지의 괴로움(八苦)뿐만 아니라, 화난(火難)ㆍ수난(水難)ㆍ풍난(風難)ㆍ도장난(刀杖難)ㆍ악귀난(惡鬼難)ㆍ가쇄난(枷鎖難)ㆍ원적난(怨賊難) 등의 일곱 가지 난(七難)에서 구해준다고 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문제는 원전으로 소개된 것이 한문(漢文)이라는 데에 있다. 잘 알아듣지도 못하면서도, 한문으로 독송하기 때문에 모든 것이 통과의식일 뿐, 일반인의 가슴에 파고들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기독교만 하더라도 한국에 상륙한 것이 불과 200년 남짓한데도 그 세력이 날로 확산되어 가는 이유는 성경을 한글화했다는 데에 있다고 본다.
그런데도, 우리들은 지금까지 주로 한문경전(漢文經典)에만 의존하고 있는 경향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젊은 사람들의 호응을 얻지 못해, 타종교로 발길을 옮기는 사람이 많다.
물론 선(禪)만이 가장 좋은 수행방법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잘못이라고는 할 수 없다. 다시 말해 성도문(聖道門)인 자력불교(自力佛敎)가 정통적(正統的)이기는 하지만, 정토문(淨土門)인 타력불교(他力佛敎)도 신앙이라는 차원에서 보면, 아주 좋은 것이다. 그래서 서산대사(西山大師)께서도 선가구감에서 불교라 하지 않고 불학(佛學)이라 한 것이 아닌가 싶다. 즉 학문(學問)이지 종교가 아니라는 것이다. 물론 학문도 중요하지만, 믿음이 더욱 중요하다고 본다. 불교를 배우고 난 후에 믿으려고 해서는 어느 세월에 그것을 다하겠는가. 그래서 대승불교(大乘佛敎)의 팔종(八宗)의 조사(祖師)로 추앙받는 용수보살(龍樹菩薩)은 불교는 믿음으로부터 들어가야 한다고 말한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되도록 많은 사람이 쉽게 읽고 외울 수 있다면, 믿음은 확실해질 것이고, 무슨 말인지도 차츰 알게 되지 않을까?
이러한 생각에서 많은 번역본이 있기는 하지만, 은사(恩師)이신 회옹당(晦翁堂) 혜경(惠耕) 큰스님의 지도 아래 독송용인 관음경을 번역하고 이해를 돕기 위해, 아직 발간도 채 되지 않은 <범문 관음경>도 큰스님의 허락아래 나름대로 편집을 하게 된 것이다.
많은 선재님께 부탁드리는 것은, 혹시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엄히 질타하여 바로잡도록 이끌어주시기를 바라며, 아울러 표지의 그림을 선뜻 내어준, 원주 황매선원 주지 지능 인명스님께 감사드리는 바이다.

불기 2557(2013) 년 4원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양주 천보산 아래
한국불교 태고종 화담정사 주지 지응 혜화. 합장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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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전남 화순에서 출생하여 서울, 광주, 안성 등지에서 성장했다. 동국대, 연세대, 한국외대 대학원에서 문학 및 저널리즘을 전공했다. 계간<문학과 의식>(가을호)에 단편<황소의 반란>, 무크<언어의 세계>에 중편<그대 다시는 고향에 가지 못하리>를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발표작품으로 소설집『고양이와 소녀』 『붉은 노을』 『월하(月下)의 노인』(근간), 연작소설『베틀』, 장편『타배(駝背)의 불춤』 『술꾼』(전2권) 『고개숙인 남자』 『소설 단발령』 『텐트를 치는 여자』(전2권) 『아름다운 날들』(전2권) 『바람산의 아이들』 『소설 천추태후』(전2권) 『젊은 날의 약속』 등 40여권의 저서가 있으며, 올해의 작가상, 월인문학상, 한국문예진흥원 창작기금 등을 수상했다.

도서소개

관음경은 관세음보살을 찾고 믿으면 괴로움이 닥치거나 어려운 일이 있을 때 모습을 화하여 대자비의 마음으로 고통과 두려움을 덜어주고 함께 해주시어 큰 지혜와 힘을 얻는다고 설한 경으로서 본래 이름은 '묘법연화경관세음보살보문품'으로 관음신앙의 가장 대표적인 경전이다.

그러나 원전으로 소개된 것이 한문(漢文)으로 되어 있어서 이를 일반 불자들이 독송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뿐 아니라 가슴에 새기는 데에도 어려움이 많았다. 즉, 지금까지 우리들은 주로 한문경전(漢文經典)에만 의존하고 있는 경향이 있어서 젊은 사람들의 호응을 얻지 못할 뿐 아니라 불법을 널리 알리는데 애로사항이 많았다.

이에 되도록 많은 사람들이 쉽게 읽고 외울 수 있도록 은사(恩師)이신 회옹당(晦翁堂) 혜경(惠耕) 큰스님의 지도 아래 독송용인 관음경을 번역하였고 그 이해를 돕기 위해, <범문 관음경>도 큰스님의 허락아래 나름대로 편집하여 수록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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