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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미시

알파미시

  • 파질 율다시-오글리 (구연)
  • |
  • 아시아
  • |
  • 2015-11-30 출간
  • |
  • 640페이지
  • |
  • ISBN 9791156621775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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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부
첫 번째 노래
두 번째 노래
세 번째 노래
네 번째 노래
다섯 번째 노래

2부
첫 번째 노래
두 번째 노래
세 번째 노래
네 번째 노래
다섯 번째 노래

해설
우즈베크 영웅 서사시, 그 불멸의 기념비
맛과 멋을 지닌 위대한 서사시

도서소개

『알파미시』는 우아한 단순함과 은은한 위엄, 가부장적 인간미 등을 지닌 세계적인 영웅 서사시의 훌륭한 모범이자 표본 같은 작품이다. 민족의 독립과 통일, 이상적인 영웅에 대한 민중의 동경, 사회적 정의실현 등 영웅 서사시의 일반적 특징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한편, 우즈베크 민족의 기질과 전통, 일상적 삶과 풍습 또한 풍부하게 묘사되고 있다.
■ 책 소개

유네스코가 처음으로 1000주년을 기념한 세계적인 영웅서사 『알파미시』
국내에 최초로 소개되는 다스탄(dastan) 문학의 정수
중앙아시아 최고의 예술적 기념비!!

다스탄(dastan)은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천 년에 걸쳐 전승되어온 구전문학의 형식이다. 서구신화와 다르게 전승되어온 중앙아시아의 장대한 이야기, 다스탄은 구연자들에 의해서 재창조되며 끊임없이 당대성을 갱신해왔다. 서구를 대표하는 호메로스의 서사시 『일리아드』 『오디세이아』와 대비되는 아시아의 장대한 서사로 언급되어온 『알파미시』는 다스탄 문학의 정수로 꼽힌다. 우아한 단순함과 은은한 위엄, 가부장적 인간미, 특히 포복절도할 해학 등은 세계적인 영웅 서사시의 훌륭한 모범이자 표본 같은 작품이다.
유네스코가 처음으로 문학작품의 1000주년을 기념한 책이 『알파미시』다. 1999년 유네스코는 ‘대중적 서사시 알파미시 1000주년’을 맞아 ‘기념의 해’ 행사를 개최하고 그 의미를 기렸다. 세계가 모두 알고 있는 『알파미시』가 우리나라에서 이제야 처음으로 번역 소개된다는 것은 그동안 우리가 얼마나 서구의 신화와 서사시를 중심으로 살아왔는지를 되돌아보게 만든다.
다스탄은 구비문학인 만큼 전승 구연자가 중요하다. 다스탄의 전승 구연자는 단순한 구연자가 아니라 당대성을 가미하여 서사에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넣는 시인이다. 국내에 초역되는 이 『알파미시』의 판본은 우즈베키스탄의 대표적인 국민시인 파질 율다시-오글리의 구연본을 채록한 것이다. 충실한 번역과 함께 다스탄의 시적 언어감각을 한국어로 되살리기 위해 시인 이영진의 한국어 감수를 거쳤다.
『알파미시』는 민족의 독립과 통일, 이상적인 영웅에 대한 민중의 동경, 사회적 정의실현 등 영웅 서사시의 일반적 특징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한편, 우즈베크 민족의 기질과 전통, 일상적 삶과 풍습 또한 풍부하게 묘사되고 있다. 형식적인 면에서도 투르크 문화권 특유의 서사시 양식과 우즈베크어의 언어문화적 특성이 고루 발현되고 있다.
이 오래된 유산의 최초 플롯은 6~8세기경 알타이 산맥 인근 튀르크 민족 사이에서 유행한 ‘무사들의 동화’라는 형식에서 근거를 찾을 수 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건국신화인 <주몽 신화>와도 여러모로 비교되곤 하는데, ‘알파미시’와 ‘주몽’ 두 주인공이 신이한 탄생 과정을 공유하며, 둘 다 기득권과 대결을 통해 영웅으로 거듭나며, 특히 활쏘기가 혈통을 인정받고 새로운 질서를 창조할 수 있는 힘을 상징한다.

■ 출판사 리뷰

국내에 최초로 소개되는 중앙아시아 최고의 예술적 기념비
세계적인 영웅 서사시의 훌륭한 모범 『알파미시』
이렇게 웃기고 황당무계한 서사시는 처음이다!

“『알파미시』는 자유롭고 당당하며 훌륭한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이며,
그들의 명예에 대한 찬가이고, 민중의 심장으로 가는 길을 발견한 서사시이다.“
_하미트 알림잔(우즈베키스탄의 영웅 시인)

『알파미시』는 복잡다단한 영웅적 시기를 서술하는 작품이며, 영원한 문화적·예술적 가치를 지녔다. 콘그라트 사람들의 삶과 풍습, 현명한 세계관과 세계 이해 등을 영웅 서사시에 훌륭하게 반영한 당대의 시적인 거울이었다. 세계 문화사에서도 우즈베크 민중의 천재적 창조력을 기리는 예술적 기념비로서 수백 년 넘게 중요한 지위를 차지하고 있다.

고대부터 오늘날까지 수백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이 우즈베크 민중 영웅 서사시는 생생한 구전 형식을 통해 전해져왔다. 그들은 이 형식을 다스탄이라고 부르는데, 다스탄(dastan)은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구비 전승된 영웅설화 장르를 일컫는 용어로 구비문학에서 가장 큰 영역을 차지하고 있다. 권선징악적 교훈성과 피억압자에 대한 구슬픈 연민, 해학미 넘치는 과장과 재담 등은 판소리와 유사하며, 특히 화려하고 웅장한 활극 장면은 [적벽가], 변장을 하고 잔치 현장에 잠입하여 참칭자 울탄-타스를 제압하는 장면은 [춘향전]의 피날레를 연상시킨다.

1917년 혁명 이후에 민중 착장물에 대한 관심은, 특히 『알파미시』에 대한 관심은 폭증했다. 그중 가장 온전하고 예술적으로 완성된 텍스트는 파질 율다시-오글리에 의해서 채록된 구연본이다. 그는 뛰어나고 재능이 넘치는 민중 시인이며 가수였다. 그의 채록본은 『알파미시』 연구자들에게 ‘성경’으로 통한다. 이 책은 바로 파질 율다시-오글리의 구연을 러시아 시인 레프 펜콥스키가 러시아어로 번역하였고 다시 한국어로 옮긴 결과물이다.

이상적 지도자의 모든 특징을 공유하고 있는 ‘알파미시’

『알파미시』에는 도덕성에 따라 분류된 인물들의 첨예한 대립이 도입되어 있다. 알파미시와 바르친, 칼디르가치, 카라잔, 쿨타이, 카이쿠바트, 바이부리, 바이사리 등은 사악한 어둠의 힘을 육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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