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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글에 기대어 웃고 울다

그의 글에 기대어 웃고 울다

  • 강영권
  • |
  • 넥서스BOOKS
  • |
  • 2009-07-25 출간
  • |
  • 348페이지
  • |
  • 142 X 213 mm
  • |
  • ISBN 9788960005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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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법과 인문학을 사랑했던 한 검사의 진솔한 이야기!

이 책은 정의와 따뜻함을 항상 가슴에 품었던 故 강영권 검사가 살아생전에 쓴 기록을 모아 만든 유고집이다. 그가 겪은 일, 그가 본 책 그리고 그의 모든 생각을 가득 담았다. 일상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주는 그의 진솔한 이야기들을 통해 미처 다하지 못한 그의 아름다운 삶을 가슴에 간직할 수 있을 것이다.

그가 이 세상에 남겨놓고 간 것이 있어 참 다행이다!

정의를 구현해야 하는 검사의 자리에서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따뜻함과 배려를 잊지 않았던 강영권 검사. 지인들은 발 벗고 도서 출간을 계획할 만큼 그의 갑작스런 죽음을 안타까워했다. 시인 같은 검사였던 강영권 검사를 사랑하고 존경하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야 할 책이다.

살아 있는 모든 이에게 전하는 강영권 검사의 인생 응원!

강영권 검사가 살아 있는 모든 이에게 전하는 일상의 소중함, 그 찬란한 긍정! 따뜻한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길 바라는 그의 시선에서 따뜻함이 느껴진다. 그가 살아생전에 꾹꾹 눌러쓴 삶의 흔적, 인생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은 마음의 잔잔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강영권은 삼등 완행열차 같은 사람이다. 그의 열차에는 참 많은 사람이 몸을 싣고 있다. 그는 그들과 막걸리와 소주를 마시면서 슬픔과 괴로움을 함께했다. 그는 검사가 아니라 시인이다.
-홍하상 작가

기회가 되는 대로 그가 남긴 흔적들을 다시 한 번 들여다보며 이별의 아쉬움을 달래고자 한다. 그의 빈자리가 그 무엇으로도 채울 수 없을 만큼 크고 깊어 그를 쉬 잊지 못하겠지만 그가 남겨놓고 간 것이 있어 참 다행이다.
-손풍삼 순청향대학교 총장

목차

여는 글_ 아버지를 추억하며, 강린

하나, 느릿느릿 걸어가기
-슬퍼도 슬퍼하지 않는다
-가슴에 고드름을 단 사내가 부른 노래
-남신의주 유동 박시봉방
-망설이고 주저하는 마음
-적벽부 평설
-잔치는 끝났다
-어느 묘지명에 대한 기행문
-은둔할 집이 언덕에 있으니
-인생의 비밀
-낙타를 타고 가리라

둘, 꾹꾹 눌러쓴 삶의 흔적
-어떤 여인을 진혼하는 시 한 편
-법과 인생
-벌러니코지 방파제에서
-어떤 인연
-사랑에 관한 세 가지 변주곡
-백척간두진일보
-경북대학교 캠퍼스에서
-무상과 두카
-내 마음의 보석상자
-연필 같은 사람

셋, 어느 구름에 비 들어 있는지
-고소인의 눈으로 수사기록을 보니!
-손가락을 자른 까닭은?
-증인재판
-옛날 옛적 훠이훠이 한 검사 이야기
-무등산을 떠나는 사람, 무등산으로 오는 사람
-수경사 사건에 관한 단상
-법정에서 생긴 일
-어느 구름에 비 들어 있는지 아무도 모른다
-어떤 민원인
-긴긴 겨울밤

넷, 살아서 튀는 물방울처럼
-추일서정
-칼 이야기
-장미의 이름
-완장(1)
-완장(2)
-추석단상
-노숙
-그리운 옛집
-뒷방 늙은이로 전락한 막걸리

부록
-공직자의 자세와 직업윤리
-추모의 글

저자소개

시와 막걸리 그리고 여행을 좋아했던 고 강영권 검사는 1958년 전남 여수에서 태어났다. 어릴 적부터 대한민국의 정의롭고 따뜻한 검사가 되겠다는 꿈을 품고 성장했으며 여수중학교, 순천고등학교를 거쳐 동국대학교 법학과에 진학했다. 1981년 대학을 졸업하면서 사법고시에 합격, 부산지검 검사로 임명됐다.
이후 전주지검 군산지청, 의정부지검, 전주지검, 광주지검, 서울북부지검에서 평검사로 근무했다. 그리고 부산고검, 광주지검 순천지청의 부장검사로, 광주지검 특수부장, 인천지검 조사부장과 공안부장, 광주지검 형사1부장, 서울동부지검 형사4부장으로 근무하다가 서울 고검, 광주고검, 서울서

부지검, 대구지검에 부장검사로 재직했다.
2009년 1월 30일, 의정부지검으로 전입하여 근무를 하던 그는 간경화로 갑작스럽게 입원을 하게 되고, 안타깝게도 입원한 그 다음 날 세상을 달리하였다.

가슴에 품었던 꿈대로 정의를 지키면서 겸손과 정직함을 버리지 않았던 그는 블로그에 자신의 생각을 담은 글을 쓰면서 \'글 좀 쓰는 검사\'로 알려지게 되었다. 이후 그가 검찰내부통신망과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글을 모아 《웃어라 인생아》를 출간하기도 했다.
《그의 글에 기대어 울고 웃다》《그의 길에 기대어 울고 웃다》역시 그가 오랫동안 블로그에 올린 글을 엮은 것으로 그를 사랑하고 존경했던 사람들이 그의 혼을 간직하기 위해 출간한 유고집이다. 이 책을 통해 그가 미처 다하지 못한 인생과 그가 사랑했던 세상을 오랫동안 가슴에 새길 수 있을 것이다.

도서소개

시와 여행을 사랑했던 강영권 검사,
검사임에도 권력 앞에 자유로웠던 그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고(故) 강영권 검사가 쌓아둔 하루의 기록을 모아 만든 유고집 『그의 글에 기대어 웃고 울다』. 가슴에 품은 꿈대로 정의를 지키며, 정직과 겸손을 버리지 않았던 강영권 검사는 자신의 블로그에 생각을 담은 글을 쓰면서 글 좀 쓰는 검사로 알려지게 되었다. 이 책은 갑작스러운 간경화 악화로 세상을 달리한 강영권 검사를 사랑하고 존경했던 사람들이 그의 혼을 간직하기 위해 출간한 유고집이다.

시인 같은 삶을 살다 세상을 떠난 강영권 검사는 살아있는 모든 이에게 우리가 잊고 있었던 일상의 소중함과 삶의 아름다움을 전한다. 문학작품 속에 담겨 있는 인생 이야기, 신문을 읽다가 문득 생각난 단상, 대검찰청에서 기념품으로 만들어준 연필을 바라보며 생각난 일상적인 이야기까지 그만의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낸 이야기들을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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