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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김일성이 고맙다

나는 김일성이 고맙다

  • 림일
  • |
  • 바이북스
  • |
  • 2017-04-15 출간
  • |
  • 268페이지
  • |
  • 139 X 211 X 22 mm /365g
  • |
  • ISBN 979115877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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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무슨 아버지 복이 많아…
“엉? 평양에서 김일성 아버지가 싫어서 서울로 왔는데 여기는 하나님 아버지가 있네. 아니? 우리 민족에 무슨 아버지 복이 많아 북에는 김일성 아버지, 남에는 하나님 아버지가 있단 말인가?”
고난의 행군 시기, 평양까지 예외일 수 없었던 배고픔에서 벗어나고자 힘겹게 지원한 쿠웨이트 건설 현장에서도 강제 노동에 시달릴 뿐 월급을 한 푼도 받지 못한 림일 작가는 탈북을 결심하게 된다. 작가가 처음으로 교회에 가게 되었을 때 느낀 남과 북에 대한 묘한 동질감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요즘 우리가 탈북민에 대해 갖는 감정이 예전만 못한 것은 사실이다. 그런데 그들이 남과 북에 대해 느끼는 동질감과 이질감에 대해 한 번도 고민하지 않는다면 갈등의 골만 깊어질 것이다. 《나는 김일성이 고맙다!》는 탈북민의 고생만을 강조하거나 하나님을 영접한 기쁨만 담은 책이 아니다. 평양시민이 서울특별시민으로 거듭나기 위한 과정을 때로는 담담히, 때로는 격정적으로 따라감으로써 상생의 길을 모색할 수 있다.

책을 파는 작가
“어깨를 쭉 펴고 당당하게 가서 ‘나는 탈북민이다. 얼마 전에 내가 어렵게 쓴 책을 소개하러 왔다. 우리가 통일을 말로만 하지 말고 실제로 북한이 어떤 곳인지 알아야 한다. 이 책의 내용은 내가 체험한 평양과 서울의 현실을 생동하게 담은 것이므로 통일 교육과 북한 이해에 도움이 된다. 열심히 살려고 한다. 이 책을 좀 구입해달라!’고 정중히 부탁하라는 것이다.”
식당 종업원에서 개인 용달 운전사를 거치며 생계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던 림일 집사는 멘토인 박용배 목사님의 권유로 새로운 인생길을 모색하던 중 작가로 데뷔하게 된다. 하지만 우리의 현실에서 전업 작가로 먹고사는 길은 막막하다. 그때 출판사 영업부장의 권유로 책을 파는 작가가 된다.
림일 작가의 이야기는 탈북민이라는 환경에 굴하지 않고 그것을 오히려 기회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우리 모두에게 교훈을 준다. 김씨 일가의 독재 정권에서 탈출한 것에만 머무른 것이 아니라 인생에 있어 진정한 자유와 꿈을 얻었다는 점에서 포기를 강요받는 요즘 세대에게도 적잖은 위로가 될 것이다.

오히려 축복이 된 시련
“2009년 4월, 연세대 세브란스 안과 병원에서 우안 안구 제거 수술을 받은 후 담임목사님은 ‘하나님께서 이번 일을 통해 림 집사에게 축복을 주셨다. 이 힘든 세상 두 눈으로 대충 보며 살기보다 한 눈으로 더 정확히 보라는 뜻이다. 그나마 한 눈이 있다는 게 얼마나 다행이고 감사한 일인가?’고 하였다.”
림일 집사의 이야기는 단순한 성공담이 아니다. 그가 북한의 독재 정권에서 받은 핍박을 탈북이라는 결단을 통해 자유의 실현으로 바꾸었듯이 신체에 닥친 불행도 은혜로 받아들여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
아픈 몸이 났게 되는 은총도 감사한 일이지만 그에 못지않게 아픔을 은혜로 생각하고 그를 통해 더 큰 은총을 구할 수 있다면 신앙인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축복이다. 이 외에도 감사가 넘치는 작가의 간증담을 읽다 보면 자신이 받은 은혜를 되돌아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이끄시는 대로
“내가 운이 좋아서 대한민국에 온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저 지옥의 북한에서 나를 떠밀어준 이도 없었고 남한에서 끌어준 분도 없었다. 분명 보이지 않는 무엇인가 있었으며 놓치면 잃을 듯 떨어지면 숨질 것 같은 생사 운명의 다급한 손길이 존재했다.”
때로는 하나님의 이끄심이 보이지 않지만 나중에 깨닫고 감사의 눈물을 흘리게 되는 경우가 있다. 림일 집사가 하나님의 이끄심에 대해 간증할 수밖에 없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목숨을 걸어야 하는 탈북의 순간에서부터 지금까지 살면서 겪었던 수많은 일 중에 하나님께서 이끄시는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다.
이제 그의 감사기도가 단지 자신에게 머무는 것이 아니라 100여 년 전 동방의 예루살렘이라 불리던 고향 평양에 하나님의 은총이 있기를 기도하는 데 이른다. 진정한 통일대박을 기도하는 그의 기도에 동참하자!

목차

새벽기도

1. 사선을 넘어 자유의 품으로
서울 상공에서 본 십자가
나 같은 죄인 살리신
월급도 못 받고 강제 노동을
사막에서 남조선을 꿈꾸다

2. 약속된 은혜의 땅 대한민국
서울시민으로 첫걸음
내 인생의 전환점을 찍으며
탈북미녀와 연애

3. 작가로 변신하다
독학으로 글쓰기 수업을
작가 생활의 명과 암
중앙 일간지에 칼럼을 싣다

4. 꿈에 본 내 고향
혁명의 수도 평양시민
오래전부터 준비된 남조선행
고향에 부치는 편지

5. 하나님을 만나고
이것이 나의 간증이요
주님께서 예비하신 고마운 분들
항상 빚진 마음으로
두 눈을 꼭 감고 기도하는

감사기도

저자소개

저자 림일은
1968년 평양 출생
1984년 대동강남자고등중학교 졸업
1993년 사회안전부 13처 근무
1996년 쿠웨이트 건설 노동
1997년 서울 도착
경력
-서울○○교회 집사
-대표적 탈북작가(소설가)
-《통일신문》 객원기자
저서
-《평양으로 다시 갈까?》
-《평양이 기가 막혀!》
-《평양보다 서울이…》
-《소설 김정일》(전2권)
-《소설 황장엽》(상-하권)
-장편소설 《통일》

도서소개

『나는 김일성이 고맙다!』는 탈북작가 림일 집사의 간증담. 이른바 인민의 지상 낙원이라는 평양에서 쿠웨이트를 거쳐 서울로 탈출한 과정과 하나님을 만난 사연을 담은 책이다. 평양시민에서 서울특별시민으로 거듭난 20년을 정리하며 100여 년 전 동방의 예루살렘이라 불리던 고향 평양에 하나님의 은총이 있기를 기도한다. 북한에 대한 선입견에서 벗어나 그 실상을 제대로 볼 수 있게 도우며, 우리의 모습도 탈북민의 시각에서 새롭게 조망할 수 있다. 진정한 통일대박을 기도하는 림일 집사의 탈북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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