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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우 집주

집우 집주

  • 서윤영
  • |
  • 궁리
  • |
  • 2005-01-29 출간
  • |
  • 336페이지
  • |
  • 153 X 224 mm
  • |
  • ISBN 978895820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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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삶을 담고 시대를 닮는 집
 
“집의 역사를 탐구하는 작업은 인류 문명의 진보와 퇴락을 실체적으로 더듬는 일이며, 나아가 문명을 가능하게 한 개개인의 내밀한 필요와 욕망이 주거공간에서 어떻게 반영되었는지를 살필 수 있는 유의미한 모색”이라고 건축학자 노버트 쉐나우어는 말했다.
집은 한 시대, 개개인이나 그 사회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아내는 자화상이다. 이 책은 그러한 ‘집의 역사성’에 주목하여 ‘시공간을 아우르는 인간의 생활사’를 담아냈다. 기원전 5000년경 움집의 흔적에서 시작하여 마을을 이루고 온돌을 놓고 부엌을 마련하고 사랑을 두고 도성을 계획하기까지, 한반도를 무대로 7,000년 집의 진화사이자 인간 욕망과 생활풍속의 변천사가 펼쳐진다.

목차

여는 글
 
1장 터를 닦다| 신은 인간을 만들고 인간은 집을 지었나니
2장 마을을 이루다| 삶터가 나뉘니 권력이 달라지다
3장 온돌을 놓다| 집이 변하매 사람살이가 바뀌더라
4장 방을 나누다| 홀로 그리고 더불어 살아가는 법
5장 사랑을 두다| 안채와 사랑채 사이에 작은 샛문이 있었나니
6장 마당을 들이고 마루를 높이다| 으뜸이자 높은 곳
7장 부엌을 마련하다| 부뚜막 위에 솥을 거니 살림의 시작이라
8장 신을 모시다| 신비에 싸인 고대 건축을 만나는 길
9장 신분이 나뉘다| 초가삼간에서 아흔아홉 간까지
10장 층을 피하다| 산 아래 낮고 순한 집을 짓다
11장 도시를 계획하다| 어화 벗님네야 한양 구경 가자스라
12장 체제를 따르다| 시대를 닮고 역사를 담는 집
  
닫는 글
참고문헌ㆍ사진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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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지은이 : 서윤영
1968년 서울 수유리에서 태어났다. 열다섯 살에 건축가가 되기로 뜻을 세운 뒤, 한국외국어대학교와 대학원에서 7년간 수학을, 명지대학교 대학원에서 3년간 건축을 공부했다. 외국어대학을 다닌 덕에 부전공으로 일본어를 3년, 제2외국어로 프랑스어를 2년간 공부했다. 서른 살 이후로는 건축설계사무소에서 5년을 근무하며, 월드컵 축구경기장·영종도 신공항·고속철도 역사 등 여러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축구장과 공항이 완성되고 철도도 개통되고 난 뒤 틈틈이 건축과 주거문화에 대한 글을 쓰기 시작했다. 그리고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집』이라는 책을 펴내어 건축칼럼니스트라는 이름을 얻었다.
수학을 공부하며 체득한 사고의 논리성과 유연성이 건축 공부와 글쓰기에 큰 힘이 되었으며, 언어를 공부하면서 더불어 얻은 역사와 문화에 대한 지식은 다양한 시각으로 건축을 보도록 이끌었다. 건축은 철근과 콘크리트로 이루어진 구조물이자 바로크니 포스트모던 같은 예술사조의 구현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도 살아 움직이는 사회문화현상이기 때문이다. 기왕에 이렇게 살아온 바, 앞으로 좀더 철저한 ‘혼혈’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다.

도서소개

구석기 시대부터 조선 시대 건축까지, 집의 역사성에 주목하여 시공간을 아우르는 인간의 생활사를 담아낸 책이다. 기원전 5000년경 움집의 흔적에서부터 마을을 이루고, 온돌을 놓고, 부엌을 마련하고, 사랑을 두고, 도성을 계획하기까지 한반도를 무대로 한 집의 7000년 진화사가 펼쳐진다.
 
저자는 역사 속에서 주거 형태의 변화를 짚어보며 당시의 생활상을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다. 벽체, 지붕, 마당, 온돌 등 물리적 구조체인 집의 변천사를 통해 그 속에 숨어 있는 인간의 욕망과 생활풍속의 변화를 살펴본다. 또한 서구의 집구조와 동양의 집구조, 과거의 집구조와 현재의 집구조를 비교하면서 살림살이의 우주인 집의 아름다움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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