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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소극장 연극의 신화

한국 소극장 연극의 신화

  • 이진아 , 이은경
  • |
  • 레터프레스
  • |
  • 2015-12-11 출간
  • |
  • 292페이지
  • |
  • ISBN 9791195237357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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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주류 연극의 보루(堡壘) (유민영)
산울림 소극장 30년 의미에 대한 단상 ? 004
I. 산울림 소극장의 역사와 의미
1. 극단 산울림의 초기 공연활동과
연극사적 의미 (이은경)
1) 극단 산울림의 창단 ? 011
2) 초기의 공연활동(1969년~1985년) ? 018
3) 연극사적 의미 : 프로듀서 시스템의 레퍼토리 극단 ? 028
2. <고도를 기다리며>와 연출가 임영웅의
연극사적 의미 (이은경)
1) <고도를 기다리며> 공연양상의 변화 ? 033
2) 임영웅의 연출세계 ? 060
3) 연극사적 의미 ? 075
3. 문화를 다시 쓴 산울림 소극장의
‘여성연극’ (이진아)
1) 여성연극의 시작-<위기의 여자>의 의미 ? 079
2) 레퍼토리의 확장 -소설 각색과 창작 희곡들 ? 093
3) 대중적 파워를 보여준 여성 1인극 ? 106
4) 한국연극계의 새로운 지적(知的) 자극 -번역극 ? 123
4. 산울림 소극장의 끝없는 실험과 도약 (이진아)
1) 산울림의 연출가들, 극작가들 ? 133
2) 산울림 소극장의 미래, 복합문화공간을 향하여 ? 148
II. 사진과 리뷰로 보는 산울림 소극장 30년
III. 자료
1) 공연 연표 ? 234
2) 주요 공연 포스터 ? 246

도서소개

『한국 소극장 연극의 신화』는 30년 동안 고전과 현대를 아우르며 좋은 무대만을 고집해 온 소극장 산울림을 되돌아보고 있다.
주류연극의 보루(堡壘) - 산울림소극장 30년 의미에 대한 단상

1958년 을지로 입구에서 잠시 문을 열었던 원각사(개화기의 圓覺社와는 다름) 이후 1985년 산울림이 문을 열 때까지 십 수 개의 소극장들이 부침했지만 내외의 사정으로 인하여 현대 연극사에 남긴 공적은 미미하다. 다만 까페 테아트르와 삼일로 창고극장, 그리고 공간사랑이 소극장운동을 시늉만 내다가 소멸했을 뿐이다.
그러나 산울림은 달랐다. 그 다른 점은 산울림만은 여러 가지 내외의 불안정에도 불구하고 ‘연극의 실험실’이라는 소극장 기능의 본도를 크게 벗어나지 않은 사실에서 찾을 수 있다. 특히 산울림은 미숙하고 조악한 작품들이 난무할 때, 국립극단이 정극의 지킴이라는 본래의 기능을 제대로 못한 것을 대신해준 것 한 가지만도 현대연극사의 큰 업적이 될 만하다.

산울림은 레퍼토리 선택에서부터 연출방식에 이르기까지 시대를 충실히 반영하려고 애를 썼으며 세계사조에 뒤떨어지지 않으려고 분투했다. 즉 산울림은 격동하는 사회를 은유적으로 표현한 창작극을 위주로 하면서도 그때그때 시대조류에 주목했으며 그런 문제를 무대를 통해서 관중에게 전달해 주려했다. 그 대표적인 예의 한 가지가 산울림이 페미니즘연극을 유행시킨 점이었다. 외진 지역의 1백석의 작은 극장이었지만 중장년층을 대거 불러내는 성숙하고 완성도 높은 작품들을 꾸준히 창작해냄으로써 프로극의 진면목을 보여준 동시에 한국연극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기도 했다. 이는 사실 우리연극계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니는 것이다.
그런 본보기의 한 가지가 다름 아닌 [고도를 기다리며]의 수십 번의 리바이벌 공연이다. 혹자는 산울림이 우직스럽게 고려청자 굽듯이 끊임없이 담금질을 하는 재공연에 대하여 의구심을 나타내기도 한다. 그러나 그것은 우리나라 연극계 뿐 만 아니라 예술계 더 나아가 사회 전체에 여러 가지 교훈을 던져주는 의미를 지니는 것이다.
세계연극사를 되돌아보아도 작은 극장 하나가 30년 동안이나 한결같이 이처럼 의미심장한 창조 작업을 한 경우는 찾아보기 어렵다.
유민영(단국대학교 명예교수, 서울예술대학교 석좌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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