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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라는 직업

딸이라는 직업

  • 박수지
  • |
  • 이엘북스
  • |
  • 2016-12-30 출간
  • |
  • 122페이지
  • |
  • 143 X 212 X 11 mm /256g
  • |
  • ISBN 97911950078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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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프롤로그

난 누구인가? 내 인생은 어떤가?
혼자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늘 스스로에게 묻는 질문이다.
영국에서 태어나
기억에선 흐릿한 미국에서의 어린 유아기를 보내고
한국에서 유년기와 중등시절을 마친 후
미국 고등학교를 다니면서 끊임없이 내가 나를 돌아본다.
나는 누구인가?
엄마 아빠의 딸이면서
한국 친구들 뿐만 아니라
여러 국적의 친구들과 소통하는 십대.


앞으로 내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 고민하며
무슨 일을 하고 싶은지,
적어도 어떤 방향으로 내 미래를
이끌어나갈지 계획정도는 세워야 하며
더 이상은 계획없이 하루하루만 즐길 수는 없는 나이.
아무리 치밀한 계획이라도 실패할 가능성이 많고
내 인생이 계획대로 되는 건 드물다고 하지만
내 안의 많은 생각들이 충돌하고
내 속에 심적으로, 감정적으로 불안할 때 마다
나는 누구인가... 질문해본다.


나의 과거와 현재는 부모의 과거, 현재와 연결되고
나의 정체성은 한국-영국-미국을 바라보는
내 시각과 연결되며
나의 불안한 생각들은
사회 문화와 연결됨을 어렴풋이 느낀다.
엄마라는 직업, 아빠라는 직업이라는 책들을 읽으며
실타래의 시작을 찾은 느낌이었다.
잊고 있었던 어린 시절부터 일어났던 사건들과
그 때 그 때의 생각들이
결국 오늘의 나를 있게 만들고
지금의 내 가치관을 만들었다.
나는 누구인지, 내 안에서 갈등하는 불안함에 대해
자꾸 질문을 하게 되는 이유도 깨닫게 되었다.


부모되기가 다른 이름의 직업이 될 수 있듯이
딸 노릇도 직업이 될 수도 있다는 깨달음을 통해
내 감정과 내 생각을 정리하면서
다시 한 번 부모님께 감사한 마음이 커졌다.
나의 나됨, 나의 심적, 감정적 불안함은
커가는 데 있어 당연한 과정이고
그 과정을 어떻게 진행시켜가는 지가 인생이며,
그 인생은 늘 행복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현실을 깨닫게 되었기 때문이다.
이글을 통해
더 성숙한 딸로서의 직업을 잘 감당할 수 있기를 바라며
힘든 십대를 겪는 나와 비슷한 고민을 하는 딸들에게도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목차

-목차
박길동 14
완판승! 17
앞머리 18
문간방 21
섣불리 22
홍씨 24
혼자 26
애드리브 28
미안할 뿐 30
변화구 33
살아남은 자 34
반해서 36
확실하다 38
훨씬 41
그냥 42
혼자 45
기분마저 46
낚였다 48
연습 50
멘탈 갑 52
욕 54
전염 56
오리무중 58
그 아주머니들…
용서가 안 된다, 절대로. 59
감사해요 60
사로잡은 맛 62
남자로선 64
좋기만 하다 66
그래도 68
비상콜 70
사진 72
최강동심 74
빚 76
일편단심 78
겁이 난다 80
한국인 82
잘 해볼게요 84
수국 86
아빠 바보 88
소방차 90
지금은 92
근자감 94
이름값 96
김치 볶음밥 98
엘리베이터 100
미션 임파서블 104
장래희망 106
큰절 108
딸이라는 직업 110
아빠와 엄마 112
Epilogue 122

도서소개

나는?누구인가?
나의?나됨,?나의?심적,?감정적?불안함은?커가는?데?있어?당연한?과정이다.

성장하는 딸이 단지 자식이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는 것과 한사람의 개체로서 자신의 삶을 이루어 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자신의 정체성을 결정해가는 과정을
이 책에서 보여준다. 누구나 청소년기에는 불안하고 미완성의 인생으로 인해
갈등과 이해의 폭이 성년과는 다르다. 그럼에도 자신의 삶을 고민하고 자기의
정체성과 진로 개척하려는 의지를 보여주는 저자는 현재 대한민국에서
살아가는 젊은이의 한 단면을 잘 보여준다. 자식이라는 역할과 자신의 정체성을
고민하는 모습이 이 책에 잘나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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