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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동해와 일본해

불편한 동해와 일본해

  • 심정보
  • |
  • 밥북
  • |
  • 2017-04-21 출간
  • |
  • 312페이지
  • |
  • 172 X 230 mm
  • |
  • ISBN 9791158582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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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전근대 동서양에서 발생한 동해 해역의 다양한 지명>
본문은 서장의 지명과 분쟁 이야기, 제1장 불편함의 시작과 분쟁, 종장 끝나지 않는 지명 이야기를 제외하면 크게 네 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2장 제4장은 근대 이전의 한국, 일본, 서양에서 동해 해역의 지명 발생과 역사적 변천을 고지도 중심으로 고찰한 것이다. 제2장 한국의 전통지명 동해는 고문헌과 고지도를 통해 독자들은 한국인이 고대 사회부터 전근대에 이르기까지 동해 지명을 지속적으로 사용해 왔음을 파악할 수 있다. 제3장 일본의 전통지명과 외래지명은 전통지명 북해의 발생, 그리고 외래지명 조선해와 일본해가 서구에서 도입되어 일본의 고지도에 표기되는 과정을 다루었다. 이러한 내용을 통해 독자들은 20세기 이전까지 일본에서 일본해 지명이 정착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이해할 수 있다. 그리고 제4장 서양에서 호칭된 다양한 외래지명(중국해, 만지해, 한국해, 한국만, 일본해, 일본북해, 동양해, 동해, 타타르해 등과 이들을 함께 기재한 병기 지명)은 16세기 후반부터 20세기 이전까지 국제사회에서 동해 해역에는 어떠한 명칭도 정착하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준다.

[근대 국제사회에서 일본해의 정착과 동해 지명의 수난]
제5장 근대의 지리교육에서 일본해와 동해는 전근대와 달리 대중적 성격이 강한 지리교과서를 중심으로 당시 일본과 한국의 동해 바다 명칭 표기 경향을 파악한 것이다. 일본에서는 메이지(明治)유신 다음 해인 1869년에 최초의 지리교과서가 간행되어 학교 현장에서 북해와 일본해가 동시에 사용되었다. 그러나 메이지 후기로 가면서 일본의 제국주의 정책으로 일본에서 일본해 표기가 증가하고 마침내 러일전쟁을 계기로 정착하였다. 반면 한국에서는 1890년대부터 최초의 지리교과서에 일본해가 표기되었지만, 근대의 일본과 달리 한국에서는 1905년 을사늑약 이후 일본해가 정착의 방향으로 전개되지 않았다. 그러다가 1910년 한일병합을 계기로 식민지 조선에서 동해 지명은 사라지고 일본해로 통일되었다. 그 후 1945년에는 일본 제국주의가 막을 내리고, 한국이 일본으로부터 독립하면서 한국에서 동해 지명은 광복을 맞이했다.

[동해와 일본해 지명의 분쟁은 역사적 문제]
국내외에서 동해와 일본해 표기 논쟁은 한일 간의 역사적 문제에 기원한다. 근대에 들어 일본의 제국주의, 식민주의 정책으로 한국에서 동해 지명은 수난을 겪었고, 일본과 국제사회에서는 1905년 러일전쟁 승리의 상징으로서 일본해가 정착하게 되었다. 저자는 이러한 사실을 역사적으로 해명하기 위해 다양한 자료를 수집하여 분석하였다. 이처럼 저자의 오랜 관심과 열정으로 세상에 빛을 보게 된 『불편한 동해와 일본해』라는 책을 통해 독자들은 동해와 일본해가 왜 분쟁 지명이 되었는지 이해하고, 나아가 그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저자소개

저자 심정보(沈正輔)은
1969년 경상북도 상주 출생
충북대학교 사범대학 지리교육과졸업
일본 히로시마(廣島)대학 대학원 수료
과천여자고등학교 교사
진주교육대학교 연구교수
동북아역사재단 연구위원
현재 영남대학교 독도연구소 공동연구원, 서원대학교 사범대학 교수

도서소개

『불편한 동해와 일본해』는 고대에서 현대까지 동해와 일본해 지명을 역사적으로 추적한 것이다. 저자가 동해와 일본해 지명에 관심을 가지면서 일본, 프랑스, 네덜란드 등 국내외의 고서점과 도서관 등을 방문하여 관련 자료를 수집하고 고찰한 연구 결과물이다. 내용 가운데는 한국인이 거부감을 갖고 언급하기를 꺼리는 일본해 표기 지도와 내용도 상당 부분 들어 있다. 그것은 독자들에게 종합적 시각에서 동해와 일본해 지명에 대한 바른 역사적 이해를 도모하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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