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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발자전거 배우기

두발자전거 배우기

  • 고대영
  • |
  • 길벗어린이
  • |
  • 2009-05-15 출간
  • |
  • 38페이지
  • |
  • 280 X 225 mm
  • |
  • ISBN 978895582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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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병관이와 지원이 이야기, 해마다 봄이면 찾아오는 반가운 그림책

아이들의 생활 속에서 벌어지는 있음 직한 이야기로 많은 독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해 온, 고대영-김영진 작가의 네 번째 작품이 출간되었습니다. 『지하철을 타고서』(2006년 3월)와 『용돈 주세요』(2007년 4월), 『손톱 깨물기』(2008년 4월)로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 온 병관이와 지원이 이야기. 이번 네 번째 그림책은 놀이터와 한강 둔치를 배경으로 한 ‘병관이의 두발자전거 배우기’입니다.
오늘도 병관이는 자전거 경주에 신이 났습니다. 함께 자전거를 타고, 그네 타기 시합을 하는 병관이와 상현이는 둘이 있어 더욱 즐거운 단짝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상현이의 자전거가 유난히 빠릅니다. 동네 네발자전거 타기 챔피언인 병관이가 아무리 열심히 페달을 밟아도 상현이를 따라갈 수가 없지요. 상현이는 보조바퀴를 떼고 이제 두발자전거를 탄다며 자랑합니다. 시무룩해진 병관이는 누나 자전거를 타 봅니다. 하지만, 발도 닿지 않는 두발자전거 타기가 생각만큼 쉽지 않습니다. 병관이는 아빠에게 보조바퀴를 떼어 달라고 하고, 토요일에 온 가족이 함께 한강 둔치로 자전거 타기를 연습하러 나섭니다.
뒤에서 자전거를 잡아주는 아빠와 함께 두발자전거 타기를 익히는 병관이. 이리 비틀 저리 비틀 연습 끝에 드디어 병관이는 두발자전거 타기에 성공합니다. 가족끼리의 저녁 외식을 마다하고 병관이는 상현이네 집을 향합니다. 그리고 큰 소리로 외칩니다. “상현아, 자전거 시합하자.”


넘어지고 일어서고 넘어지고 일어서며 신나게 자라는 아이들

아이들은 하루하루 신나게 뛰놀며 자랍니다. 놀이를 통해 새로운 것들을 익히고, 전에는 어려웠던 것들을 반복과 연습을 통해 익숙한 것으로 만듭니다. 그 과정에서 몸을 적절하게 이용하는 능력을 키우고, 성취감과 자신감도 자랍니다. 그렇게 아이들은 즐겁고 자연스럽게 성장합니다.
그림책 속 병관이는 어느 날 두발자전거의 세계를 알게 됩니다. 더 빠르고, 더 신나는 두발자전거의 세계. 병관이는 빨리 보조바퀴를 떼고 싶은 마음이 가득합니다. 결국 병관이는 아빠의 도움으로 두발자전거 타기를 시작합니다. 넘어지고 일어서고, 다시 넘어지고 일어서기를 반복하며 드디어 핸들 돌리기까지 성공! 뒤에서 병관이의 자전거를 든든하게 잡아주었던 아빠와 크게 손을 흔들며 지지해 준 엄마와 누나의 따뜻한 시선 속에서 즐겁게 성장하는 병관이는 우리 아이들의 모습 그대로입니다.


단짝이자 라이벌인 상현이, 함께 크는 우리는 친구

앞서 출간된 세 권이 엄마, 아빠, 지원, 병관이의 한 가족 이야기가 중심이었다면, 『두발자전거 배우기』에서는 친구 상현이가 중요한 인물로 등장합니다. 병관이에게 상현이는 무슨 일이든지 함께할 때 더 즐겁고 더 신나는, 친구이면서 지기 싫은 존재이지요.
보조바퀴를 떼어 낸 자전거를 빠르고 능숙하게 타는 상현이를 바라보는 시무룩한 병관이. 병관이는 이 일을 통해 서둘러 두발자전거를 배우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됩니다. 그래서 두발자전거 타기를 익힌 다음 병관이가 서둘러 하고 싶었던 일은 상현이와 자전거 시합을 하는 일입니다. 강한 동기를 부여한 인물에게 이제 나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은 것은 당연한 마음이겠지요.
그림책은 며칠 동안 자전거에 ‘몰입’되어 있던 병관이가 당당하게 큰 소리로 상현이를 부르는 장면으로 끝맺습니다. 한껏 들뜬 병관이의 마음이 전해지는 것과 동시에 병관이와 상현이가 이전보다 더욱 신나게 두발자전거를 타고 동네를 누빌 것이라는 짐작으로 유쾌해지는 맺음입니다.


환한 봄날, 속도감을 즐길 수 있는 그림

『두발자전거 배우기』는 벚꽃이 활짝 핀 봄날을 배경으로 합니다. 환한 벚꽃 아래에서 자전거를 타고 그네를 타며 즐겁게 노는 병관이의 모습은 더없이 밝습니다. 아빠와 함께 자전거를 배우러 간 한강 둔치의 연둣빛 잔디의 따뜻한 느낌과 함께 분홍빛은 그림책을 밝고 환하게 이끌어가는 주요한 색감입니다. 가족의 관심과 사랑 속에서 조금 더 성장하는 병관이의 행복한 모습, 든든하고 세심한 아빠와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가는 모습이 그 안에서 따뜻하게 펼쳐지고 있습니다.
자전거를 탈 때의 속도감을 장면 속에서 역동적으로 풀어낸 점은 이번 그림책의 가장 큰 특징입니다.『두발자전거 배우기』는 병관이 지원이 시리즈의 전작들보다 동적인 느낌이 한층 강화되었습니다. 병관이와 상현이가 함께 자전거 시합을 하는 장면들(4~5쪽, 8~9쪽)이나 드디어 두발자전거 타기를 완벽하게 익히게 된 순간을 표현한 장면(28~29쪽)은 ‘자전거 타기’라는 소재와 속도감이 인상적으로 표현된 부분입니다. 병관이의 성장, 그 속에서 느끼는 성취감과 희열을 속도감을 통해 역동적으로 표현하고자 한 그림작가의 바람이 신나는 장면들을 만들고 있습니다.
병관이가 두발자전거 타기를 배우는 과정이 여러 컷의 연속 그림으로 묘사된 것도 재미있는 부분입니다. 누나 자전거를 겁 없이 탔다가 넘어지는 장면(16쪽), 아빠가 뒤를 잡아주며 자전거를 배우는 장면들(24쪽, 27쪽)은 연속된 상황으로 그림 보는 재미를 더합니다.
『지하철을 타고서』가 지하철, 『용돈 주세요』가 마트와 아파트, 『손톱 깨물기』가 학교와 아파트, 등하교길이 공간 배경으로 등장하는 것처럼 이번 그림책에서는 놀이터와 한강 둔치가 주요 공간 배경으로 등장합니다. 인물들의 행동과 표정을 재미있게 다루면서도 공간들을 세세하고 섬세하게 표현하는 작가의 특성은 이번 그림책에서도 솜씨 있게 이어지고 있지요.
그림책 곳곳에 숨겨 놓은 그림 찾기도 이 그림책을 보는 또 다른 즐거움입니다. 전작을 접한 독자라면 이번에는 어떤 그림을 어디에 숨겨 놓았을까 기대하고 있을 터. 장면마다 살짝 등장하는 고래와 곳곳에 숨어 있는 양과 펭귄을 찾아보는 것도 재미있습니다.


※ 병관이 지원이 이야기

1. 지하철을 타고서
2. 용돈 주세요
3. 손톱 깨물기

목차

1. 별이 되고 싶어(2:33) 백창우 글·곡 | 제제 노래
2. 나는 누구일까(4:45) 백창우 글·곡 | 백창우+제제 노래
3. 추워(3:36) 백창우 글·곡 | 백주연+굴렁쇠 아이들 노래
4. 똥, 똥, 똥, 강아지똥(3:52) 백창우 글·곡 | 백주연+굴렁쇠 아이들 노래
5. 속상해(3:13) 백창우 글·곡 | 제제 노래
6. 울지 마(2:59) 백창우 글·곡 | 홍순관+상지(굴렁쇠 아이들) 노래
7. 너는 어디에서 왔니(3:02) 백창우 글·곡 | 제제+홍순관·상지(굴렁쇠 아이들) 노래
8. 난 이제 어떻게 될까(2:44) 백창우 글·곡 | 홍순관·상지(굴렁쇠 아이들) 노래
9. 언젠가는 너도 귀하게 쓰일 날이 있을 거야(3:07) 백창우 글·곡 | 굴렁쇠 아이들+달팽이·홍순관 노래
10. 안녕(3:02) 백창우 글·곡 | 이홍렬 낭송+홍순관·상지(굴렁쇠 아이들) 노래
11. 눈이 와요(5:07) 백창우 글·곡 | 안성화+굴렁쇠 아이들 노래
12. 봄이 왔어요(2:37) 백창우 글·곡 | 굴렁쇠 아이들+달팽이 노래
13. 민들레는 별처럼 꽃을 피우지(4:09) 권정생 시·백창우 곡 | 안성화 노래
14. 강아지똥(2:50) 백창우 글·곡 | 제제+굴렁쇠 아이들 노래
15. 눈이 와요(5:08) 연주곡 백창우 곡 | 클라리넷 박진철·플루트 현유선·기타 서창원·베이스 김정욱 연주
16. 강아지똥(2:38) 피아노 연주곡 ① 백창우 곡 | 노영심 연주
덤 하나. 말랑말랑 몰랑몰랑(1:38) 백창우 글·곡 | 기쁨이(굴렁쇠 아이들) 노래
덤 둘. 그래, 그런지도 몰라(2:56) 백창우 글·곡 | 이숲 노래
덤 셋. 강아지똥 피아노 연주곡(5:47) 피아노 연주곡 ② 백창우 곡 | 노영심 연주
덤 넷. 강아지똥 노래 반주(2:37) 노래 반주 백창우 곡

저자소개

병관이와 지원이를 주인공으로 한 세 권의 그림책 『지하철을 타고서』, 『용돈 주세요』, 『손톱 깨물기』와 『아빠와 아들』의 글을 썼습니다. 실생활 공간을 무대로 아이들에게 있음 직한 일들을 담아내는 글작업으로, 마치 ‘우리집 이야기’인 듯한 공감대를 형성해 왔습니다. 소소한 일상 속에서 함께 즐기고 생각해 볼만한 주제들을 포착, 재미있는 이야기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섬세한 관찰력과 따뜻한 시선이 강점. 그림책 편집자로서의 오랜 경험을 살려, 새로운 이야기를 만드는 작업을 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도서소개

나도 두발자전거 탈래!

고대영이 쓰고 김명진이 그린 『두발자전거 배우기』. <지하철을 타고서>를 통해 처음으로 아이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눈 '지원이'와 '병관이'를, <용돈 주세요>와 <손톱 깨물기>에 이어 네 번째로 만날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아이들은 자신의 일상생활과 다르지 않는 지원이와 병관이에게 공감을 느끼고 응원을 보낼 것입니다.

이 그림책은 아름다운 벚꽃이 활짝 핀 어느 봄날, 병관이가 친구 상현이를 이기기 위해 보조 바퀴를 떼고 두발자전거를 배우면서 벌어지는 사건사고를 공개합니다. 넘어짐과 일어섬을 끝없이 반복하면서 꿋꿋하고 씩씩하게 성장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그대로 나타냈습니다. 무의식 중에서라도 친구에게 지기 싫어하는 아이들의 심리도 반영했습니다.

또한 병관이가 두발자전거를 통해 만끽하게 되는 성취감과 속도감을 역동적으로 그려내 아이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특히 병관이가 두발자전거를 배우는 모습을 연속 그림으로 표현하여 아이들에게 긴장감을 안겨줍니다. 곳곳에는 고래, 양, 펭귄 등 숨은 그림을 찾는 재미도 얻게 됩니다.

병관이와 상현이가 자전거 경주를 합니다. 아슬아슬하게 병관이가 승리했습니다. 병관이는 아파트에서 네발자전거 타기 챔피언입니다. 병관이와 상현이는 자전거에서 내려 그네뛰기 시합을 합니다. 하지만 그네뛰기는 승패를 가를 수 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상현이가 병관이를 이기고 말았습니다. 알고 보니 상현이는 보조 바퀴를 뗀 것이었는데……. [양장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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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발자전거 배우기(지원이와 병관이 4)(양장본 HardCover) 도서 상세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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