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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진실을 가리는 50가지 고정관념

한국의 진실을 가리는 50가지 고정관념

  • 박홍순
  • |
  • 서해문집
  • |
  • 2017-05-01 출간
  • |
  • 311페이지
  • |
  • 150 X 210 mm
  • |
  • ISBN 9788974838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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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가짜뉴스와 흑색선전이 판치는 시대 
시대의 진실, 세상의 작동원리를 읽자! 
우리의 눈과 귀를 속이고 진실을 왜곡하는 고정관념 50가지 
정치인은 다 똑같이 나쁜놈들이다? 북한의 군사력이 남한보다 강하다?
 
입법/사법/행정, 언론, 기업, 문화, 종교, 교육 등 사회 거의 모든 분야의 권력과 자본이 한쪽으로 기울어져 있다. 수만 명의 시민들이 거리에서 외치는 목소리는 공중파 방송국 뉴스나 보수신문의 기사에 묻히기 일쑤고, 노동자, 서민, 소수자, 약자를 대변하는 이들은 국가폭력으로부터 위협을 받기도 하고, 제대로 주장을 내놓을 자리도 얻지 못했다. 인터넷으로 전 국민이 연결되면서 민주주의 발전도 한층 빨라질 거라 기대했지만, 우린 지금 진실을 왜곡하고 기득권층의 이해관계를 대변하는 가짜뉴스와 흑색선전들이 SNS 등을 통해 급속히 퍼지는 상황을 목도하고 있다. 결국 이 상황을 뒷받침해주는 것도 오랜 기간 형성되어온 한국 사회에 대한 고정관념이다. 

《한국의 진실을 가리는 50가지 고정관념》은 개별 사건에 대한 진위를 넘어, 우리 사회에서 마치 상식처럼 굳어져 한국의 진실을 가리고 있는 고정관념 50가지를 모아 그 왜곡과 거짓의 실상을 하나하나 밝혀낸다! 

복지가 늘어나면 국민이 나태해진다? 북한의 군사력이 남한보다 강하다? 
정치인은 다 똑같이 나쁜놈들이다? ‘제왕적 대통령제’는 부패할 수밖에 없다?
 

남북 대치와 반공의 시대, 그리고 정경유착과 기업중심 경제발전의 시대를 거쳐온 우리 사회에서는 이와 같이 기득권층의 이해관계가 반영된 명제들이 국가권력과 언론에 의해 무차별적으로 살포되었다. 그리스 경제상황이 악화된 것은 과한 복지로 인해 국민들이 나태해졌기 때문이었고, 남한의 군사력은 아직 북한보다 약하기 때문에 군 복무기간을 유지하고 국방비를 더욱 확충해야 했다. 또한 노동조합은 기업의 발전을 가로막는 걸림돌이었고, 원자력발전은 기름 한 방울 나지 않는 우리나라에 꼭 필요한 안전하고 효율적인 발전방식이었다. 
남북분단으로 정치적 이득을 보는 세력이 있었고, 이들과 유착해 기업 중심의 경제구조를 만들고 노동자 혐오를 퍼뜨린 재벌과 대기업들이 있었다. 권력과 기업의 비호를 받거나, 권력과 기업 그 자체였던 언론은 이들 세력의 논리를 차근차근 퍼 날랐다. 우리가 지금까지 받아온 학교 교육도 대부분 기득권 논리에 기반한 것들이었다. 학교를 졸업하고 군대에 가고 기업에 가도, 그리고 종교에서도 우린 ‘그들’의 이익에 기반한 논리를 진실인 양 주입받아야 했다. 

가짜뉴스, 찌라시... 거짓이 더 빠른 시대 
1987년 6월항쟁과 민주정권 시기를 거치면서 진실을 보도하는 온라인/오프라인 언론도 생기고, 여러 시민단체와 진보정당이 중요한 역할을 해오고 있기는 하다. 하지만 아직도 입법/사법/행정, 언론, 기업, 문화, 종교, 교육 등 사회 거의 모든 분야의 권력과 자본이 한쪽으로 기울어져 있다. 수만 명의 시민들이 거리에서 외치는 목소리는 공중파 방송국 뉴스나 보수신문의 기사에 묻히기 일쑤였고, 노동자, 서민, 소수자, 약자를 대변하는 이들은 국가폭력으로부터 위협을 받기도 하고, 제대로 주장을 내놓을 자리도 얻지 못했다. 인터넷으로 전 국민이 연결되면서 민주주의 발전도 한층 빨라질 거라 기대했지만, 우린 지금 진실을 왜곡하고 기득권층의 이해관계를 대변하는 가짜뉴스와 흑색선전들이 SNS 등을 통해 급속히 퍼지는 상황을 목도하고 있다. 결국 이 상황을 뒷받침해주는 것도 오랜 기간 형성되어온 한국 사회에 대한 고정관념이다. 

‘그들’의 만들어놓은 고정관념의 틀 안에서 살 것인가 
고정관념은 한 면만 비추는 평평한 거울이나 그림처럼 우리의 시선을 협소하게 제한한다. 워낙 강력해서 보는 각도마저 고정시킨다. 고정관념은 어린 시절부터 오래 축적된 관념이어서 강력하다. 보통은 부모세대의 사고방식이 자녀의 성장과정 속에 스며든다. 그리고 초중고등학교와 사회로 연장된다. 이 고정관념들은 사회적 강자의 시선을 대변하고 국가와 기업을 비롯한 기득권층의 온갖 물적, 인적 자원이 동원된 결과다. 그만큼 진실과 거리를 두고 있거나 허약한 논리구조에 기반하고 있는 것들이 많다. 
《한국의 진실을 가리는 50가지 고정관념》은 개별 사건에 대한 진위를 넘어, 우리 사회에서 마치 상식처럼 굳어져 한국의 진실을 가리고 있는 고정관념 50가지를 모아 그 왜곡과 거짓의 실상을 하나하나 밝혀냈다. 각 장의 도입부에 고정관념을 소개했으며, 이에 대한 다른 시각과 그 시각을 뒷받침해주는 구체적 근거를 제시하여 논증의 성격을 강화했다. 따라서 책을 읽다 보면 개별 주장에 대해 이해하는 것을 넘어 다른 고정관념을 접했을 때 스스로 의심하고 사고하는 힘이 커지는 것을 실감할 것이다. 
《미술관 옆 인문학》(1,2권) 《헌법의 탄생》 《사유와 매혹》 《말의 전쟁》 《마르크스, 서울에 오다》 등 분야와 분야를 넘나드는 작업을 통해, 일상과 인문학을 밀착시키고 한국사회를 차근차근 바꾸는 데 힘써온 저자는 이번 책에서 우리의 눈과 귀를 가리는 고정관념들의 민낯을 여실히 드러내 보이며, 다양한 독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에 걸쳐 출판과 강의를 해온 자신의 경험을 최대한 녹여냈다. 

목차

들어가는 글 통념에서 벗어나야 진실을 만난다! 
01 기업이 성장해야 소득과 일자리가 늘어난다 
02 부자가 국민을 먹여 살린다 
03 한국경제의 발전을 위해 개발독재가 불가피했다 
04 재벌은 한국에서 불가피한 기업구조다 
05 공기업이 민영화되면 효율성이 증가한다 
06 강한 노조가 기업 경쟁력을 떨어뜨린다 
07 노동자의 경영참여는 공산주의 방식이다 
08 첨단 하드웨어 기술이 한국경제의 미래다 
09 부동산경기가 활성화되어야 경제가 살아난다 
10 노동유연성을 높여야 기업이 산다 
11 노조의 파업이 기업과 한국경제를 망친다 
12 복지가 늘어나면 국민이 나태해진다 
13 복지 혜택은 가난한 사람에게만 주어야 한다 
14 대통령제는 부패할 수밖에 없다 
15 공무원은 정치적 중립의 의무가 있다 
16 언론은 공정하게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한다 
17 정치인은 다 똑같다 
18 영호남의 지역감정이 모두 문제다 
19 국회의원이 너무 많으니 줄여야 한다 
20 경쟁이 있어야 교육 효과가 있다 
21 아이는 부모가 키워야 정상적으로 성장한다 
22 의무교육은 제도교육으로 한정된다 
23 의무교육하에서는 국가가 교과서를 관리해야 한다 
24 경쟁사회에서 대학서열화는 불가피하다 
25 외국인 노동자가 일자리를 빼앗는다 
26 동성애는 치유하거나 규제해야 한다 
27 과격해질 우려가 있는 집회는 불허해야 한다 
28 여성인권 과잉으로 남성이 역차별을 받는다 
29 사형제를 유지해야 강력 범죄가 억제된다 
30 CCTV를 많이 설치해야 범죄가 줄어든다 
31 여성의 노출이 심해서 성범죄가 늘어난다 
32 명예훼손을 처벌해야 인권이 보호된다 
33 한국은 변호사가 너무 많다 
34 결혼율 저하는 실업과 빈곤 때문이다 
35 결혼율이 올라야 출산율도 올라간다 
36 한국 노인은 일하고 싶어 한다 
37 원전은 경제적이고 안전하다 
38 의료를 시장에 맡겨야 국민 건강이 증진된다 
39 한국은 의사가 너무 많다 
40 표현물에 대한 허가와 검열은 불가피하다 
41 남한의 퍼주기로 북한이 핵개발을 했다 
42 남한의 군사력은 북한보다 약하다 
43 남북통일 이전에는 군비 축소가 불가능하다 
44 분단 상황에서 대체복무와 모병제는 불가능하다 
45 예비군이 없으면 안보에 구멍이 뚫린다 
46 북한의 약속 불이행이 한반도 위기의 근원이다 
47 통일이 되면 통일비용 때문에 망한다 
48 대북지원은 북한 주민에게 전달되지 않는다 
49 사회주의는 완전히 몰락했다 
50 사회주의의 반대말은 민주주의다

도서소개

입법/사법/행정, 언론, 기업, 문화, 종교, 교육 등 사회 거의 모든 분야의 권력과 자본이 한쪽으로 기울어져 있다. 수만 명의 시민들이 거리에서 외치는 목소리는 공중파 방송국 뉴스나 보수신문의 기사에 묻히기 일쑤고, 노동자, 서민, 소수자, 약자를 대변하는 이들은 국가폭력으로부터 위협을 받기도 하고, 제대로 주장을 내놓을 자리도 얻지 못했다. 

인터넷으로 전 국민이 연결되면서 민주주의 발전도 한층 빨라질 거라 기대했지만, 우린 지금 진실을 왜곡하고 기득권층의 이해관계를 대변하는 가짜뉴스와 흑색선전들이 SNS 등을 통해 급속히 퍼지는 상황을 목도하고 있다. 결국 이 상황을 뒷받침해주는 것도 오랜 기간 형성되어온 한국 사회에 대한 고정관념이다. 《한국의 진실을 가리는 50가지 고정관념》은 개별 사건에 대한 진위를 넘어, 우리 사회에서 마치 상식처럼 굳어져 한국의 진실을 가리고 있는 고정관념 50가지를 모아 그 왜곡과 거짓의 실상을 하나하나 밝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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