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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먼에서 휴먼으로

우먼에서 휴먼으로

  • 김흥숙
  • |
  • 서해문집
  • |
  • 2011-04-05 출간
  • |
  • 211페이지
  • |
  • 150 X 190 X 20 mm /344g
  • |
  • ISBN 9788974834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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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아내 혹은 남편과의 결혼을 후회한다고 말하는
이 땅의 중년들을 위해


누군가는 '청춘'을 이렇게 예찬했다. “청춘! 듣기만 하여도 가슴이 설레어라. 이성은 투명하되 얼음과 같으며, 지혜는 날카로우나 갑옷 속에 든 칼이다”라고.
그러나 설레는 것이 어찌 청춘뿐이랴. 이 책의 저자는 '중년'이야말로 진정 '가슴이 설레는' 말이라고 힘주어 말한다. 중년은 이분법의 지배를 받는 젊은 시절에서 통합과 통찰의 노년으로 가는 현수교와 같고, 그 다리를 받치는 두 기둥은 불혹과 지천명이기에. 다만 중년엔 "이성은 투명하되 따뜻한 차와 같으며, 지혜는 날카로우나 부드럽기가 솜사탕이다"라고 바꾸어 말할 수 있을 뿐.

이 책은 중년의 여성 혹은 남성들에게, 이제 여성?남성으로서의 삶을 벗어나 ‘제3의 성’, 즉 자유로운 ‘인간(휴먼)’으로서의 삶을 즐겁게 받아들이라고 조언한다. 팍팍하고 무미건조한 일상의 쳇바퀴 속에서 문득 한숨이 새어나오며 ‘나는 누구인가?’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 같은 생각을 떠올리는 중년들에게 이 책은 '멋진 인간'으로 잘 나이 들기 위해 알아야 할 '휴먼 12계명'을 제안한다.

1. 정말 중요한 일과 중요하지 않은 일 구별하기
2. 이 일이 의미 있는 일인가, 옳은 일인가 생각하기
3. 꼭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 구별하기
4. 남이 가진 것 질투하지 않기
5. 나와 남이 다름을 인정하기
6. 말을 줄이고, 잘 듣고 잘 보기
7. 걱정하지 않기
8. 늘 한결같게
9. 누구에게나 친절하기
10. 사랑하는 척하기보다는 미워하지 않기
11. 마음으로 몸을 위로하기
12.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기

목차

01 프롤로그
버지니아 울프, 기 드 모파상, 이미자, 그리고 아르테미시아
아! 김명순
멘토를 만나셨나요?
조영래와 권인숙

02 카페의 여인들
카페 십계명
‘연예공화국’에서 ‘부자 되세요?’
어머니 노릇
여성적인, 너무나 여성적인
‘아름다움은 보는 사람의 눈 속에 있다.’
얼굴은 구두와 같습니다

03 결혼과 비혼
여성 전성시대
골드미스, 알파걸, 차이니
아무리 해도 사람의 힘으로 안 되는 것
결혼이라는 것
이혼, 불륜, 사랑
그와 내가 자라고 서로 키워 주는 것
부부싸움 어떻게 풀까요?

04 나이가 든다는 것
불혹, 유혹에 흔들리지 않음
불혹으로 가는 두 개의 열쇠
애인싸움 vs 부부싸움
지천명, 하늘의 뜻을 알다
축복에는 반드시 대가가 따릅니다
젖은 낙엽, 마른 낙엽
황혼이혼

05 우먼에서 휴먼으로
‘나’는 누구인가?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
제3의 성, 자유인으로 가는 지름길
중년, 중용, 중도, 정중동
휴먼의 12증거
죽음, 죽을 만큼 아시나요?

06 에필로그

저자소개

저자 김흥숙
‘무엇이 되고 싶다’는 특별한 생각 없이 어린 시절을 보냄. 중학교 졸업을 앞두고 받은 설문지의 ‘30년 후 나의 모습은?’이라는 질문에 ‘창가에 앉아 책을 읽고 있을 것’이라고 답함. 한 방을 쓰던 할머니의 갑작스런 별세, 부모님 몰래 도살장에 드나들며 목격한 가축의 죽음 등으로 인해 일찍부터 죽음에 대해 많이 생각함.
좋아하는 것: 자유, 평등, 정의, 친절, 산책. 좋아하지 않는 것: 위선, 무례, 과식, 숫자, 여행. 존경하는 사람: 전태일, 조영래, 서승, 프리모 레비.
처음으로 시도한 ‘창의적 글쓰기’는 대학 2학년 때 쓴 단편소설 〈그 길었던 방황〉. 이 작품으로 학보사 주최 문학상을 수상했으나 안수길, 이어령 두 심사위원의 심사평 중 ‘가뭄의 콩’이라는 말에 충격을 받음. 흔히 칭찬의 뜻으로 쓰이는 ‘가뭄의 콩’을 ‘가뭄의 콩이 오죽하겠느냐’는 식으로 해석할 정도로 자신감 결여. 이후 자아를 극복하려는 의지를 평생의 친구로 삼음.

이화여대 영문과를 졸업한 뒤 《코리아타임스》와 《연합통신》에서 기자 생활을 하고, 미국대사관 문화과 전문위원으로 활동. 자유칼럼그룹(www.freecolumn.co.kr)의 “김흥숙 동행”을 비롯하여 《한겨레》 “삶의 창”, 《한국일보》 “김흥숙 칼럼”, CBS 〈시사자키〉 등에 칼럼을 연재함. 현재 《코리아타임스》에 “Random Walk”라는 고정 칼럼을 9년째 쓰고 있으며, 가끔 좋은 책을 우리말로 옮기는 작업을 함. 시산문집 《그대를 부르고 나면 언제나 목이 마르고》 《시선》 등을 직접 쓰고, 《바람을 길들인 풍차소년》 《초상화 살인》 《스키피오의 꿈》 《실낙원》 《최후의 연금술사》 《소피의 달빛 담요》 등을 옮김. 시와 소설을 쓰는 틈틈이 자신의 블로그에 흘러가는 생각들을 기록함. www.kimheungs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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