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_ 타미르 남매 구하기
1장 뜨거워지는 지구, 밥상이 달라지고 있다
1) 여기 우리 집은 안전한가
거대한 호수가 갑자기 사라진 사건/가뭄과 폭우의 이중고/슈퍼태풍 시나리오는 현실화 될까?/생태찌개가 귀해진 이유
2) 기후 문제는 국경이 따로 없다
미세먼지, 생각보다 치명적이다/황사에 대한 오래된 오해/황사, 누구의 책임인가/환경 국장을 고소합니다
3) 기후 변화의 경고, 사막화
역사에 없던 재앙의 시작/잔인한 내전은 가뭄에서 시작되었다/난민 아닌 난민, 환경 난민의 등장
4) 지구가 계속 뜨거워지면
기온이 2도 오르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티핑포인트는 이미 지났는가/시간이 별로 없다
5) 여섯 번째 대멸종이 시작됐다
‘설마 그렇다고 지구가 멸망하겠어?’/6·25전쟁과 기후변화의 닮은 점/무엇이 변화를 가로막고 있는가
2장 모든 문제 뒤에는 기후 변화가 있다
1) 수단 내전의 진짜 원인
남과 북, 다정하던 그들은 왜 갑자기 원수가 되었나/NGO 활동가들의 뼈아픈 오판/무기 말고 씨앗을 주시오
2) 인류의 밥그릇에 폭풍이 일다
30년 후 100억 세계인은 무얼 먹고 살까?/가난한 나라의 농지를 빼앗는 거대기업/사막화, 내전, 테러 배후지가 동일한 이유/아시아, 아프리카를 닮아가고 있다
3) 기후 변화는 왜 약자에게 더 가혹한가
그 나무엔 왜 사람의 열매가 매달려 있을까/부자 나라에도 환경 난민이 있다/도시 빈민에서 환경 난민으로, 극빈자의 끝없는 추락
4) 경제 성장은 어떻게 빈곤층을 더 가난하게 만들었나
절대빈곤이 개선되었다고?/미얀마의 숲과 정글이 사라지면서 생긴 일/빈곤 문제, 결국은 기후 문제
5) 긴급구호, 누구를 위한 활동인가
굶주린 소녀와 독수리, 그 사진의 선정성을 성찰해야 할 때/더 많이, 더 참신하게: 재난 마케팅의 함정/잘못된 구호활동이 또 다른 난민을 만든다/‘선한’ 의도가 반드시 ‘좋은’ 결과를 낳지는 않는다/재해 현장이 복구되어도 주민들의 삶이 더 나빠진다면
3장 새로운 전쟁이 시작됐다
1) 당신의 쇼핑이 몽골 유목민에게 미치는 영향
우아한 캐시미어 코트에 숨겨진 눈물/염소가 무슨 잘못을 했기에?/초원이 사라진 몽골, 누구의 책임인가
2) 기후 변화의 대가, 누가 지불해야 하는가?
남태평양 섬나라의 슬픈 운명/선진국의 지원은 선행이 아니라 의무
3) 세계는 왜 파리기후변화협약에 주목하는가
무역과 경제전의 새로운 키워드, 기후 변화/미국과 중국이 적극적으로 나선 이유/사양 산업을 살리는 방법/지금은 새로 시작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앞으로 공짜 탄소는 없다/탄소세로 달라지는 것
4) 기업을 믿어도 될까
전기자동차를 타면 다 해결된다고?/빌 게이츠는 지구를 구할 수 있을까/기술에 대한 환상/발 빠르게 움직이는 기업의 속내
4장 마을이 지구를 살린다
1) 지구상에 하나밖에 없는 마을 모델의 탄생
에볼라를 퇴치한 작은 마을의 기적/기후 변화 문제를 해결할 새로운 ‘백신’을 발견하다
2) 나무를 심어 세상을 구하는 방법
나무만 심어서는 안 된다/나무는 사람의 발자국 소리를 좋아한다
3) 마을이 살아나고, 환경 난민이 돌아오다
감자 한 알의 약속/마을 공동체는 나무와 함께 성장 중/난민에서 마을의 주인으로
4) 마을의 힘은 위대하다
커뮤니티의 재발견/몽골 마을 만들기 사업의 성공 비결/지구를 지키는 석관동 두산아파트/커뮤니티 간의 연결망이 시급하다/소비자여, 단결하라
에필로그 우리 모두가 나무를 열 그루씩 심는다면
해제 왜 낯선 땅 몽골에서 숲을 가꿀까_ 박경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