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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스범스 11 찰각 금지된 카메라

구스범스 11 찰각 금지된 카메라

  • R. L. 스타인
  • |
  • 비룡소
  • |
  • 2015-03-23 출간
  • |
  • 162페이지
  • |
  • ISBN 9788965481751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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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자신의 부정적 감정을 극복하도록 안내해주는 책! 아이들에게 오싹한 즐거움을 선사해주는 본격 호러 동화 『구스범스』 제11권 《찰각! 금지된 카메라》. 영어로 ‘소름’이라는 뜻을 지난 구스범스 시리즈는 1992년 미국에서 첫 출간된 이래 20여 년 동안 꾸준한 사랑을 받아, 어린이가 뽑은 가장 재미있는 책에 수여하는 ‘니켈로디온 상’을 3번이나 받은 작품이다. 악마 같은 저주인형, 죽지 않는 악마가면, 반인반수 늑대인간 등 아이들에게 친숙한 초자연적 존재들을 통해 공포를 조성한다. 어린이가 느낄 수 있는 낯선 것에 대한 스트레스, 분리 불안, 형제자매나 친구 사이의 경쟁 등을 어린이의 시각에서 흥미롭게 다뤘다. 그레그와 세 친구는 수년간 방치된 낡은 저택에 몰래 들어간다. 마침 지하실에 숨겨진 카메라를 발견한 그레그. 헌데 사진을 찍을 때마다 엉뚱한 사진이 나온다. 분명 새 차를 찍었는데 찌그러진 모습으로 찍히고, 실내에서 찍은 사진의 배경이 야외로 바뀌고, 배경만 있고 사람은 찍히지 않는 등 뒤죽박죽이다. 고장 난 카메라인 걸까? 그레그는 알 수 없는 꺼림칙한 기분을 떨칠 수가 없는데….
찰칵! 눈을 번뜩이는 사악한 카메라
사진을 함부로 찍지 마라. 누군가가 다친다!

** 미국국립교육협회 어린이 선정도서
** 니켈로데온 키즈 초이스 어워드(Nickelodeon Kids’ Choice Awards) 3회 연속 수상

전 세계 32개국, 4억 2천만 어린이가 읽은 베스트셀러 시리즈 구스범스. 그 열한 번째 책 『구스범스 11. 찰칵! 금지된 카메라』가 출간되었다.
구스범스 시리즈는 드물게 세계에서 인정받은 어린이 호러문학의 걸작이다. 또한 이 시리즈는 심리 아동 상담 전문가 권윤정 선생님으로부터 ‘아이에게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대상으로 인식시켜 자기 안의 용기를 회복시켜 주는 책.’이라는 평을 받았다. ‘호러’라고 해서 잔인한 오락물이 아닐까 염려하는 어른들의 걱정을 말끔히 해소시키는 건강한 호러문학이다.
이번에 출간된 11권은 늑대 인간, 미라, 유령 등과 같은 초자연적 캐릭터가 등장하는 전형적 공포 이야기를 벗어나 지극히 평범한 일상 사물의 저주에서 헤어 나올 수 없는 초월적 힘을 다룬 고차원 미스터리 스릴러이다. 마치 영화 「데스티네이션」을 연상케 하는 이야기 구조는 기존 어린이 공포 문학이 다뤘던 상상의 범주를 뛰어넘었다 하겠다.

불행한 미래를 보여 주는 카메라!
그 저주에서 벗어날 방법은?

카메라는 우리 생활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친숙한 물건이 되었다. 하지만 1839년 프랑스인 다게르가 카메라를 처음 발명했을 당시만 해도 카메라로 사진을 찍는다는 것은 굉장한 용기를 필요로 하는 행위였다. 신이 만든 형상인 인간의 모습을 포착하는 것은 신에 대한 모독이며 카메라가 영혼을 빼앗는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지금도 일부 오지 원주민들은 사진기를 들이대면 영혼을 빼앗길까 두려워 피한다. 그런데 진짜 영혼을 빼앗는 카메라가 있다면?
그레그와 세 친구는 수년간 방치된 낡은 저택에 몰래 들어간다. 마침 지하실에 숨겨진 카메라를 발견한 그레그. 헌데 사진을 찍을 때마다 엉뚱한 사진이 나온다. 분명 새 차를 찍었는데 찌그러진 모습으로 찍히고, 실내에서 찍은 사진의 배경이 야외로 바뀌고, 배경만 있고 사람은 찍히지 않는 등 뒤죽박죽이다. 고장 난 카메라인 걸까? 그레그는 알 수 없는 꺼림칙한 기분을 떨칠 수가 없다.
그리고 마이클의 부상, 아빠의 교통사고, 온몸이 뒤틀어진 더그, 행방불명된 샤리까지. 소중한 사람들에게 끔찍한 사고가 이어진다. 점점 이 모든 사건이 카메라가 만들어 낸 짓이라는 것을 깨닫는 그레그. 샤리를 제외한 피해자 중 누구도 그레그를 믿어 주지 않는 가운데, 카메라를 뒤쫓는 어두운 그림자가 소리 없이 드리운다.
가족과 친구를 위험에 빠뜨렸다는 죄책감과 예측 불가의 두려움, 카메라의 저주를 막을 수 없다는 무기력함. 그레그는 혼란스럽다. 그러나 이대로 있을 수 없다. 카메라에게 소중한 모두를 빼앗기기 전에 이 저주를 끝내야 한다!
11권은 괴물이나 귀신이 등장하지 않는 대신 저주에서 헤어 나올 수 없는 운명적 상황과 해결책 찾기라는 미션이 주어진다. 눈으로 볼 수 없는 초월적 힘에서 오는 고차원적 공포는 사건의 긴박감을 더하고 독자의 심리를 압박한다. 그리고 낯선 장소가 아닌 운동장, 차도, 친구 집과 같은 익숙한 장소의 사물이나 자연 등이 모두 저주로 이어지는 상황은 독자에게 더 이상 안전지대가 없다고 느끼게 한다. 거기에 모든 것이 해결되고 끝났다고 생각하는 순간 시작되는 숨 막히는 반전!
끝까지 긴장을 놓치지 말라. 긴장을 놓치는 순간 카메라의 저주에서 빠져나오지 못 할테니.

[시리즈 소개]
구스범스 시리즈
전 세계 32개국, 4억 2천만 어린이가 읽은 초대형 베스트셀러.

01. 목각 인형의 웃음소리 소윤경 그림 노은정 옮김
걸걸하고 기분 나쁜 목소리, 방 안을 돌아다니는 시커먼 그림자. 과연 인형의 정체는?

02. 가면의 복수 오윤화 그림 고정아 옮김
친구들로부터 늘 겁쟁이라고 놀림 받는 칼리. 끔찍하고 무서운 가면을 찾아내는데…….

03. 빈집의 숨바꼭질 조원희 그림 노은정 옮김
아만다는 자꾸만 집 안에서 어린아이의 발소리와 웃음소리를 듣는다. 누군가 이 집에 살고 있는 걸까?

04. 여름 캠프의 악몽 조승연 그림 고정아 옮김
무성한 숲 한가운데 캠프장. 친구들이 하나씩 사라지기 시작하는데…….

05. 악령을 부르는 머리 허구 그림 고정아 옮김
무시무시한 정글에서 악령을 부르는 머리가 빛나기 시작한다.

06. 미라의 저주 홍정선 그림 노은정 옮김
신날 줄만 알았던 피라미드 탐험. 하지만 삽시간에 공포의 탐험으로 바뀌고 만다.

07. 늑대인간의 울음소리 허구 그림 고정아 옮김
어느 날 나타난 개 한 마리 그리고 밤마다 들리는 늑대 울음소리. 늑대인간은 과연 누굴까?

08. 저주 받은 학예회 나오미양 그림 노은정 옮김
70년 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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