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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텔링 쓰기

스토리텔링 쓰기

  • 장상용
  • |
  • 해냄출판사
  • |
  • 2010-06-20 출간
  • |
  • 256페이지
  • |
  • 153 X 224 X 20 mm /469g
  • |
  • ISBN 978897337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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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소설에서 드라마, 만화에서 영화까지
냉철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스토리텔링 실전지침서


하나의 콘텐츠를 소설에서 드라마, 만화에서 영화까지 다양한 미디어 형태로 재생산하는 원 소스 멀티유스의 시대, 매체와 미디어를 가로질러 전방위적으로 사랑받는 스토리텔링이 가능할까? 성공하는 스토리텔링의 규칙적인 법칙을 추출해낼 수 있을까?
대한민국에서 내로라하는 콘텐츠 기획자들의 노하우를 정리한『프로들의 상상력 노트』의 저자 장상용이 이번에는 콘텐츠 기획력의 핵심인 스토리텔링의 법칙을 일목요연하게 재구성한 책, 『전방위 문화기획자를 위한 스토리텔링 쓰기』를 출간한다.
직접 만화기획에 참여, 공모전 입상을 자랑하며 만화 스토리작가로 활발히 활동하면서 박사과정에서 문화콘텐츠를 연구하고 있는 저자는 이제까지 우리나라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여러 작품을 예로 들어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15가지 법칙을 제안하며, 10여 년 동안 현장에서 발로 뛰어온 일간지 문화부 기자로서 각 분야의 스타 스토리텔러들과 직접 나눈 인터뷰까지 녹여냈다. 소설가 김연수, 만화가 이현세, 드라마 작가 노희경 등 다방면에서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이들과의 인터뷰에는 작품의 최종발표 단계에서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하는 실질적인 노하우가 실려 있다.
세종대왕보다는 이순신처럼 어딘가 결핍된 캐릭터가 등장해야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다는 사실에서 영화 <국가대표>의 캐릭터들이 갖는 상처의 크기가 스토리텔링 성공요인에 비례함을 알려주고(2장 <상처받은 영혼을 주목하라>), 두 주인공을 싸움에 붙이면서 정보를 슬쩍 흘리는 영화 <의형제>를 예로 들어 정보 전달은 여우처럼 교묘해야 함을 강조한다(12장 <정보 전달은 여우처럼 교묘하게, 사자처럼 강하게>).
또한 7장 <미디어의 조건에 따라 스토리를 조정한다>에서는 드라마, 영화, 뮤지컬, 게임 등 각 미디어마다 사용되는 언어를 정리하면서 하나의 미디어에서 다른 미디어로 넘어갈 때는 문법의 차이점에 따라 새로운 방식으로 콘텐츠를 지휘해야 한다고 말한다. 막장 드라마라는 비난을 받으면서까지 드라마 작가들이 자극적인 내용을 반복하는 것은 주요 수용자가 목욕탕이나 식당에서 수다 떨기를 좋아하는 40대 여자들인 까닭이다. 이와 달리 저자는 100분 내외의 한정된 시간 동안 관객을 사로잡아야 하는 영화는 곧 러닝타임과의 싸움이라 말한다. 영화 <스파이더맨>이 매 편마다 만화 원작에 등장하는 수많은 악당 중 딱 한 명씩만 골라 등장시킨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다.
현장에서 활용된 다양한 사례를 통해 다매체 서사인 스토리텔링을 풀어가는 방법을 알려주는 이 책은, 소설 만화 영화 드라마 뮤지컬 등 어느 분야에서든 수용자와 함께 호흡하고자 하는 기획자들이라면 꼭 알아야 할 기획력의 핵심, 스토리텔링을 알기 쉽게 풀어낸 명쾌한 안내서다.

목차

프롤로그 _성공하는 스토리텔링의 법칙

#01 작품의 수준은 쓰기 전에 결정된다
사전 취재의 중요성|작가는 취재의 달인|인터뷰_김연수(소설가)

#02 상처받은 영혼을 주목하라
세종대왕 대 이순신|인물의 약점이 이야기를 살린다고?|상처의 크기는 매력의 크기|인터뷰_안판석(드라마 PD)

#03 절묘한 용병술로 캐릭터를 움직여라
주인공을 위한 고약한 선물|잘나가는 작가들의 캐릭터 열전|역할을 나눠야 윈윈|새로운 영웅이 필요하다|인터뷰_노희경(드라마 작가)

#04 디테일이 살아야 작품이 산다
캐릭터이거나 사건이거나|승리하는 디테일|시대를 반영하다|작품을 완성하는 결정적인 힘|인터뷰_이현세(만화가)

#05 의심스러운 화자로 극적 긴장을 높인다
화자에게 빠져들 수밖에 없는 이유|하나의 사건으로 다섯 개의 진술을|의심하는 화자, 그리고 의심 받는 화자|인터뷰_김세영(스토리 작가)

#06 위기와 기회를 동시에 불러들인다
지옥과 천국의 교차점|위기는 곧 기회다|기회가 다시 위기로 바뀔 때|인터뷰_박인권(만화가)

#07 장르의 조건에 따라 스토리를 조정한다
서로 다른 언어 이해하기|주부의 마음을 읽어라: 드라마 스토리텔링|시간을 주시하라: 영화 스토리텔링|과감하게 버려라: 뮤지컬 스토리텔링|사다리는 걷어차버려라: 게임 스토리텔링|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른다|인터뷰_전윤수(영화감독)

#08 긴장과 이완의 반복이 계속되는 긴장보다 강하다
롤러코스터 같은 짜릿함|시간의 비약, 장면의 전환|작은 반전이 가져오는 큰 충격|강약의 리듬 |비탈에 굴리면 눈덩이는 커진다|인터뷰_김성모(만화가)

#09 라이벌을 바퀴벌레 혹은 친구로 만들어라
인물들의 팽팽한 대결|원수가 친구로|바퀴벌레 같은 라이벌|악당도 매력적일 수 있다|인터뷰_이병훈(드라마 PD)

#10 이야기, 이미지 그리고 음악의 절묘한 조화가 있다!
이미지의 힘|글이냐, 그림이냐|음악이 불러오는 시너지 효과|인터뷰_장유정(연출가)

#11 심리 표현으로 독자와 관객을 사로잡는다
엇갈림이 주는 미묘한 울림|심리적 충돌이 불어넣는 생명력|베일에 싸인 속마음 |인터뷰_신연식(영화감독)

#12 정보 전달은 여우처럼 교묘하게, 사자처럼 강하게
작품의 성패를 좌우하는 ‘정보전’|슬쩍 던져라|과감한 노출이 필요한 때|인터뷰_장훈(영화감독)

#13 폭발력 있는 결정적 한 컷이 있다
진정성이 드러나는 한 장면|최적의 발화점|작품을 꿰뚫는 단 한 순간|인터뷰_윤태호(만화가)

#14 로맨스를 넣을 때와 뺄 때를 판단하라
인간사에 빠지지 않는 사랑|금지된 열매의 달콤함|인물의 변화를 이끌어라|로맨스만 더해도 크게 바뀐다|인터뷰_이선희(드라마 작가)

#15 훌륭한 마무리는 새로운 담화의 완성이다
새롭게 덧칠한 이야기|작품 해석이 빛난 <오페라의 유령>|상반된 시각으로 승부한 <대부>|원작을 뛰어넘은 <올드보이>|장르의 변화로 전혀 새로워진 <궁>|인터뷰_인은아(드라마 작가)

에필로그 _무엇보다 작품 자체가 갖는 세계관을 파악하자

저자소개

저자 장상용은 일간지 문화레저부, 기획취재부, 엔터테인먼트부를 거쳐 10년이 넘도록 만화, 출판, 공연 등 문화 콘텐츠 분야의 전문 기자로 활동하면서 문화계 현장을 생생하게 스케치하고 각 분야 프로들을 인터뷰해 노하우를 전하고 있는 저자는, 한국외국어대학교 러시아어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러시아 문학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도스토예프스키에 관한 졸업 논문이 인연이 되어 소설 『죄와 벌』을 편역하기도 했다.
코레일 만화 공모전에 입상하면서 만화 스토리작가로 데뷔한 후, 다양한 만화 작품을 기획?창작하고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축제(SICAF)의 기획위원과 전시 큐레이터를 역임하는 등 스토리 컨설턴트이자 전방위 문화기획자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프로들의 상상력 노트』『CEO, 만화에서 경영을 배우다』『나는 펜이고 펜이 곧 나다』『서울 도심에서 만나는 휴식 산책길』『사랑이 어떻게 변하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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