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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재에서 민주주의로

독재에서 민주주의로

  • 진 샤프
  • |
  • 현실문화연구
  • |
  • 2015-04-10 출간
  • |
  • 160페이지
  • |
  • ISBN 9788965641148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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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독재자가 두려워하는 책?박래군(인권중심 사람 소장)
한국어판 서문
서문

1장 독재정권의 현실과 마주하기
계속되는 문제
폭력으로 자유를?
쿠데타, 선거, 외부의 구원자?
냉엄한 진실과 마주하기

2장 협상의 위험
협상의 장점과 한계
협상에 의한 항복?
협상에서의 권력과 정의
‘동조하는’ 독재자
어떤 평화인가?
희망의 이유

3장 권력은 어디에서 나오는가?
‘원숭이 주인’ 우화
정치권력의 필수적인 원천
민주적 권력의 축들

4장 독재정권의 약점
아킬레스건 알아내기
독재정권의 약점
독재정권의 약점 공격하기

5장 실력 행사하기
비폭력 투쟁의 실제
비폭력 무기와 규율
개방성과 비밀성, 높은 도덕성
권력관계 움직이기
변화의 네 가지 작동 방식
정치적 저항의 민주화 효과
비폭력 투쟁의 복잡성

6장 전략적 계획의 필요
현실적인 계획
계획의 장애물
전략적 계획의 네 가지 주요 용어

7장 전략 세우기
수단을 선택하기
민주주의를 위한 계획
외부의 도움
대전략 세우기
캠페인 전략 세우기
비협조 사상의 확산
탄압과 그에 대한 반격
전략적 계획 고수

8장 정치적 저항의 실행
선택적 저항
상징적 도전
책임 분산하기
독재자의 권력을 겨냥하기
전략의 변화

9장 독재정권의 와해
자유의 고양
독재정권의 와해
성공을 책임감 있게 다루기

10장 지속 가능한 민주주의의 토대
새로운 독재정권의 위협
쿠데타 봉쇄하기
헌법 제정
민주적 안보 정책
칭찬할 만한 책임

부록 1 비폭력 행동의 198가지 방법
부록 2 감사의 말과 『독재에서 민주주의로』의 역사
부록 3 더 읽을거리

도서소개

민주주의는 과연 진보하고 있는가. 많은 사람들이 한국사회의 민주주의가 후퇴하고 있다고 느낀다. 대통령을 비판하는 전단지를 배포한 자에게는 사법처벌이 내려지고 파업에 참가한 노동자에게는 손배가압류라는 이름으로 수십억대 벌금이 지워지고 있다. 언론의 자유, 표현의 자유를 비롯한 기본적인 인권마저 심각하게 침해당하고 있으며 파업할 권리 등 헌법에 보장된 노동자의 권리조차도 너무 쉽게 무시당하고 만다. 섣부른 사람들은 이제 한국사회에 희망이 없다고 이야기하고, 열정 가득한 사람들은 대통령만 바뀌면 달라질 거라고 생각한다. 과연 한국사회는 민주적 사회로 더 나아갈 가능성이 없는 것일까? 세계적인 비폭력 혁명 이론가이자 사회운동가인 진 샤프는 단호하게 아니라고 말한다. 그는 독재적 성격이 강한 정부는 치명적인 약점을 가지고 있으며 이 약점을 잘 공략한다면 어느 독재정권이라도 충분히 무너뜨릴 수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그에게 중요한 것은 단순히 독재정권을 무너뜨리는 게 아니다. 그의 진정한 목표는 항구적으로 유지될 수 있는 민주주의 체제를 확립하는 것이다. 한국사회에 정치적 복고풍이 불어오고 있는 지금, 전 세계 30여 개 언어로 번역되어 아시아뿐 아니라 동유럽, 아랍, 라틴아메리카에서 민주화 운동의 교본으로 쓰인 진 샤프의 [독재에서 민주주의로]의 한국어판 출간을 주목해볼 이유다.
독재자를 끌어내리기 위해 필요한 것은
자발적 불복종, 비협조, 비폭력이다!

2009년, 2012년, 2013년, 그리고 2015년 노벨평화상 후보자 진 샤프
30여 개 언어로 번역된 전 세계 민주화 운동의 지침서 FDTD 한국어판 발간!

“여전히 우리 사회는 새로운 민주화 운동을 요구받고 있으며, 권력과 맞서는 법을 고민하고 민주주의를 안착시키기 위한 방법을 연구한 이 책은 한국사회에도 여전히 유효한 시사점을 준다. 그렇다고 이 책이 정답은 아니다. 현실 운동을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진 샤프는 정답을 준 적이 없다. 그의 답은 매번 똑같다. 그것은 바로 우리들의 몫이다.”
-박래군 (인권중심 사람 소장)

민주주의는 과연 진보하고 있는가. 많은 사람들이 한국사회의 민주주의가 후퇴하고 있다고 느낀다. 대통령을 비판하는 전단지를 배포한 자에게는 사법처벌이 내려지고 파업에 참가한 노동자에게는 손배가압류라는 이름으로 수십억대 벌금이 지워지고 있다. 언론의 자유, 표현의 자유를 비롯한 기본적인 인권마저 심각하게 침해당하고 있으며 파업할 권리 등 헌법에 보장된 노동자의 권리조차도 너무 쉽게 무시당하고 만다. 섣부른 사람들은 이제 한국사회에 희망이 없다고 이야기하고, 열정 가득한 사람들은 대통령만 바뀌면 달라질 거라고 생각한다. 과연 한국사회는 민주적 사회로 더 나아갈 가능성이 없는 것일까?
세계적인 비폭력 혁명 이론가이자 사회운동가인 진 샤프는 단호하게 아니라고 말한다. 그는 독재적 성격이 강한 정부는 치명적인 약점을 가지고 있으며 이 약점을 잘 공략한다면 어느 독재정권이라도 충분히 무너뜨릴 수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그에게 중요한 것은 단순히 독재정권을 무너뜨리는 게 아니다. 그의 진정한 목표는 항구적으로 유지될 수 있는 민주주의 체제를 확립하는 것이다. 한국사회에 정치적 복고풍이 불어오고 있는 지금, 전 세계 30여 개 언어로 번역되어 아시아뿐 아니라 동유럽, 아랍, 라틴아메리카에서 민주화 운동의 교본으로 쓰인 진 샤프의 [독재에서 민주주의로]의 한국어판 출간을 주목해볼 이유다.

전 세계 민주주의 혁명가의 조력자
진 샤프(Gene Sharp, 1928~)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연구소의 설립자(1983)이자 현 선임연구원, 미국 매사추세츠대학교 명예교수인 진 샤프는 2009년부터 올해 2015년까지 네 번에 걸쳐 노벨평화상 후보에 오른, 전 세계 민주화 운동의 거인이다. 젊은 시절 진 샤프는 한국전쟁에 반대하며 병역거부를 했고, 아인슈타인은 그를 지지하며 직접 진 샤프의 첫 책에 서문을 써 주는 등 책이 출판되도록 애써주었다.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연구소’라는 이름은 여기서 기원했다.
그는 간디의 비폭력 사상을 실용적으로 계승한 정치이론가로서, 평화학 연구자인 토머스 웨버는 ?제자 간디, 스승으로 죽다?에서 “진 샤프는 비폭력 이론, 비폭력 행동주의의 정치학, 시민불복종 윤리, 민중 중심 사회운동에 관심이 있는 사람, 또는 현재 활동가로서 비폭력 운동 훈련을 받고 거기서 영감을 찾거나 적절한 운동 전술을 채택하는 데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대개 그 출발점이다”라고 말한다. 민주화 운동세력뿐 아니라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같은 신생 독립국의 방위 책임자들도 러시아의 지배에 대한 방어 전략을 짜기 위해 그의 책을 참고한다. 현재 그는 정치적 자율성을 위해 유수의 재단들에서 일체의 지원도 받지 않은 채 보스턴 자택에 위치한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연구소의 작은 지하방에서 전 세계 혁명운동과 민주화 운동의 사례를 모으고 각각의 운동의 성공과 실패 요인에 대한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전 세계 30여 개 언어로 자발적으로 퍼져나간
독재자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책!

통상 영어 원제[From Dictatorship To Democracy](1993)의 약자 ‘FDTD’로 불리는 ?독재에서 민주주의로?는 독재정권이 어떤 약점을 가지고 있고, 민주화세력은 어떤 장점을 갖고 있는지, 그리고 민주화세력이 자신의 장점으로 독재자의 약점을 공격해 독재정권을 무너뜨리고, 지속 가능한 민주주의 체제를 확립하기 위해 어떤 준비와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지를 설명하고 있다. 진 샤프의 주장은 단지 이념적인 주장이 아니라 세계 각국에서 일어난 여러 유형의 민주화 운동과 혁명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내린 결론이기 때문에 우리에게 매우 설득력 있게 다가온다.
이 책이 한국사회에 던져주는 의미를 따져보기 위해서는 이 책의 탄생 배경과 전 세계로 널리 퍼져나간 과정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진 샤프는 1993년, 당시 독재정권에 맞선 버마 민주화 운동 그룹의 요청으로 이 책을 쓰게 됐다. ‘부록 2’(감사의 말과 ?독재에서 민주주의로?의 역사)에서 진 샤프가 직접 언급하듯이, 진 샤프는 당시 버마의 구체적인 상황을 잘 알지 못했고 따라서 구체적인 투쟁지침보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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