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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아리아

내 마음의 아리아

  • 안동림
  • |
  • 현암사
  • |
  • 2011-03-31 출간
  • |
  • 519페이지
  • |
  • 188 X 254 X 35 mm /1116g
  • |
  • ISBN 9788932315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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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새봄에 듣는 오페라 아리아의 아름다움, 그윽한 예술로의 초대!
『이 한 장의 명반』『장자』의 안동림 선생이 평생을 즐겨 들어온 아리아의 정수


삶의 고뇌, 갈등과 환희, 인생의 파노라마가 오롯이 담긴 오페라 아리아! 서사와 어우러진 인물들의 생생한 표정, 감미로운 목소리, 웅장한 멜로디는 감동을 증폭시켜 마음을 울린다.
클래식 음악을 즐겨듣는 이들의 서재에 반드시 꽂혀 있기 마련인 『이 한 장의 명반』시리즈의 저자 안동림 선생이 60여 년을 들어온 클래식 음악의 백미, 주옥같은 아리아를 꼽아 그 아름다움을 전하는 새 책을 출간하였다. 올해 팔순을 맞은 노작가의 새로운 노작(勞作)인 『내 마음의 아리아』에서 선생은 저 식민지 시절, 어린 마음을 사로잡았던 ‘한숨이 폭 나오도록 아름다운 아리아 선율’의 기억이, 고향을 떠나 60여 년의 세월을 보내고 인생의 황혼기를 맞은 오늘의 고독한 마음에 고스란히 울리고 있다고 말한다.
이 책에는 그처럼 영혼을 위무하는 노래, 마음을 적시는 귀에 익은 아리아 63편에 대한 따스한 해설이 담겨 있다. 오페라의 핵심 내용 소개, 다른 책에서 찾아보기 힘들었던 아리아 원문 가사와 한글 번역, 작곡가와 명연주ㆍ명가수에 얽힌 색다른 에피소드, 엄선한 명반 CD와 DVD 소개가 선생의 정갈한 문체를 통해 연주되어 마치 책 속에 오페라 무대가 펼쳐지는 둣하다. <거룩한 아이다>에서 <별은 빛나고>까지 오페라의 생생한 명연을 더욱 가까이서 바라보며 눈부신 아리아의 황홀한 감동을 느낄 수 있는 길잡이로 적격이라 할 수 있겠다.

‘아, 이 노래 소리는……’ 당신의 ‘내 마음의 아리아’는 무엇입니까?
아마도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연재 콘텐츠 가운데 최고령 필자를 기록하였을 안동림 선생의 ‘내 마음의 아리아’가 약 2년간의 화제 연재를 마치고 대폭 수정과 증보를 거쳐 책으로 출간되었다. 더 풍부한 내용을 보태고 사진을 전면 교체하여 엮은 이 새 책은 아리아를 읽고, 보고, 들으며 오페라 무대를 더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도록 끌어당긴다. 음악ㆍ미술ㆍ문학ㆍ연극이 총화된 오페의 백미인 아리아. 그 감미로운 목소리, 화려한 의상, 신비스런 무대, 극적인 스토리는 시공을 초월해 독자들에게 황홀한 감동을 전하고 나아가 지친 마음을 위로할 치유의 순간을 선사할 것이다.
〈어느 갠 날〉,〈그대의 찬 손〉,〈축배의 노래〉,〈제 이름은 미미입니다〉,〈별은 빛나고〉 등 귀에 익숙한 주옥같은 아리아 명곡 63곡을 가려 뽑아 상세하고 명징하게 해설한 이 책의 특징은 여럿이다. 그중에서도 특히 안동림 선생은 오랫동안 통용되던 ‘엉뚱한’ 아리아 번역을 바로잡고자 하였다. 가령 ‘청아한 아이다’가 아닌 ‘거룩한 아이다’로, ‘바람에 날리는 갈대와 같이’를 ‘바람에 날리는 깃털같이’로 본디 의미를 살린 번역을 시도하여 독자들이 아리아의 원 내용과 참맛에 더욱 바투 다가가도록 꾀했다. 또한 음반사의 도움을 받아 수록한 수백여 컷의 사진을 통해 오페라 무대를 실감나게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안동림 선생이 꼼꼼하게 가려 쓴, 꼭 들어보아야 할 음반과 DVD에 대한 해설은 오페라를 만나고 싶어 하는 이들에게 가장 신뢰할 만한 정보다. 가수ㆍ지휘자ㆍ연출가 들에 대한 해박한 정보와 감상 포인트는 독자로 하여금 ‘나의 가수’, ‘나의 지휘자’와 만나는 기회를 선사한다. 또 하나 재미있는 읽을거리는 작곡가ㆍ명연주ㆍ명가수에 관한 풍부한 에피소드다. 한밤중에 아내와 춤을 추어야만 했던 모차르트 그리고 그의 쓸쓸한 죽음, 플루트를 무색하게 한 목소리의 주인공 마리아 칼라스, 마지막까지 열연을 펼치다가 피를 토한 엔리코 카루소. 푸치니가 작곡을 끝내지 못하고 죽음을 맞은 「투란도트」를 연주하며 토스카니니가 도중에 지휘봉을 놓은 사연 등 아리아에 얽힌 때로는 안타깝고, 때로는 감동적인 비하인드 스토리는 귀에 익은 선율을 더욱 낯익게 한다.

오래도록 클래식 음악-고전의 아름다움을 전해온 선구자 안동림의 노작!
단정하나 곡진하게 씌인 머리말에서 안동림 선생은 처음으로 지난 삶의 추억과 세월의 고독을 피력한다. 평양에서 보낸 어린 시절의 원초의 음악 체험이 남쪽에서 보낸 60여 년 세월 동안 이어져 동경과 향수의 동반자가 되었음을 토로하는 자리는 자못 쓸쓸하고 숙연하다. ‘온갖 삶의 애환을 가슴 저리게 노래하는 오페라 아리아’가 때로는 ‘가슴을 저미는 절실한 향수의 노래’가 되어 선생의 가슴에 깊이 자리하는 것처럼 ‘무엇으로도 메워지지 않는 고독’과 ‘잊을 수 없는 사랑의 기쁨과 상실’을 노래하는 아리아는 청자의 둘레를 감싸고 그 안에서 위로받게 한다. 이 책을 읽는 동안 독자들이 각자의 ‘내 마음의 아리아’를 한 곡씩 발견하기를 바란다.
그리고 안동림 선생의 섬세한 심미안과 정련된 문체는 세월이 흘러도 빛이 바래지 않는 미덕이다. 화려한 수식과 달콤한 감상을 배제하고 담담한 글줄을 이어가지만, 독특한 색채감과 화려함이 숨어 있어 되씹을수록 아름답게 느껴진다. 게다가 선생만의 표기법은 가끔 젊은 세대에게 이질감을 느끼게도 하지만, 선생의 인장이자 스타일로써 인정한다면 읽는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덧붙여 『내 마음의 아리아』의 출간에 맞추어 국내 굴지의 음반사인 유니버설뮤직과 EMI에서 동명의 음반을 기획하여 출시하였다. 각각 2CD로 구성된 〈내 마음의 아리아〉음반은 책에 담긴 아리아 가운데에서도 명연주만을 골라 주요곡을 수록하였는데, 그야말로 책과 더불어 직접 아리아의 매혹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감상 무대가 될 것이다.

‘우리 시대의 마지막 르네상스인’ 안동림 선생을 소개합니다
1932년 평양 출생. 청주대 영문학과 교수를 역임하고, 소설가이자 한학자, 출판기획자, 음악비평가로서 ‘르네상스인’의 면모를 펼쳐온 안동림 선생은 ‘원조’ 딜레탕트이자 우리 시대의 예술 멘토이다. 선생은 전문가가 아니라 애호가라 자칭하며 손사래 치지만, 좋아하여 깊이와 너비를 채운 향유자의 전범으로 꼽힌다. 선생이 국내 최초로 전편 완역한『장자』는 인문학자들 사이에서 최고의 번역본으로 꼽히며, 불교의 진수를 보여주는『벽암록』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탁월한 주석과 해설로 인문학의 기본 장서가 되었다. 또한 클래식 음악 감상의 확고부동한 명저로 자리 잡은 『이 한 장의 명반 클래식』,『이 한 장의 명반 오페라』『안동림의 불멸의 지휘자』는 그의 심미안을 추종하는 팬들에게 ‘클래식 교과서’로 불린다. 데이비드 소로우를 전공하고 장자를 흠모하는 저자가 좋아하는 음악가는 모차르트, 지휘자는 후르트뱅글러이다. 허명을 거부하고 무궁무진한 호기심을 따라 조용히 삶과 예술을 즐기는 그의 지적 편력은 파편화된 현대 사회에서 자기를 찾아 가는 순례처럼 보인다.

저자소개

1932년 평양 출생. 청주대 영문학과 교수를 역임하고, 소설가이자 한학자, 출판기획자, 음악비평가로서 르네상스인의 면모를 보이고 있는 안동림 선생은 ‘원조’ 딜레탕트이자 우리 시대의 예술 멘토이다. 선생은 전문가가 아니라 애호가라 자칭하며 손사래 치지만, 좋아하여 깊이와 너비를 채운 향유자의 전범으로 꼽힌다. 선생이 국내 최초로 전편 완역한『장자』는 인문학자들 사이에서 최고의 번역본으로 꼽히며, 불교의 진수를 보여주는『벽암록』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탁월한 주석과 해설로 인문학의 기본 장서가 되었다. 또한 클래식 음악 감상의 확고부동한 명저로 자리 잡은 『이 한 장의 명반』(이상 현암사 출간)은 그의 심미안을 추종하는 팬들에게‘클래식 교과서’로 불린다. 데이비드 소로우를 전공하고 장자를 흠모하는 저자가 좋아하는 음악가는 모차르트, 지휘자는 후르트뱅글러이다. 허명을 거부하고 무궁무진한 호기심을 따라 조용히 삶과 예술을 즐기는 그의 지적 편력은 파편화된 현대 사회에서 자기를 찾아 가는 순례처럼 보인다.

도서소개

클래식 음악의 멘토, 안동림이 꼽은 ‘이 한 곡의 아리아!'

『내 마음의 아리아』는 오페라의 백미인 아리아 명곡들의 원문과 번역, 작곡가ㆍ명연주ㆍ명가수의 에피소드 등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한 책이다. 저명한 클래식 비평가인 안동림이 <거룩한 아이다>에서 <별은 빛나고>까지 주옥같은 아리아 63곡을 꼽아 그 아름다움을 전한다.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저자가 ‘내 마음의 아리아’라는 제목으로 약 2년간 연재한 내용을 모아 책으로 엮었다. 저자가 꼼꼼하게 선별한 꼭 들어보아야 할 음반과 DVD에 대한 해설은 오페라를 만나고 싶어 하는 이들에게 신뢰할 만한 정보를 제공한다. 감미로운 목소리, 화려한 의상, 신비스런 무대, 극적인 스토리로 이루어진 아리아는 시공을 초월해 독자들에게 황홀한 감동을 전하고, 나아가 지친 마음을 위로할 치유의 순간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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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아리아(양장본 HardCover) 도서 상세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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