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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타주의자의 시대

이타주의자의 시대

  • 테오 슈이츠
  • |
  • 경향신문사
  • |
  • 2017-04-10 출간
  • |
  • 224페이지
  • |
  • 152 X 225 X 18 mm /422g
  • |
  • ISBN 979119589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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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이 책은 네덜란드 아데시움재단으로부터 제작비의 일부를 지원받아 출판되었다.
한국어판은 전성배, 정온주 부부가 자녀 예지, 예진, 예린, 예준 4남매의 이름으로 아름다운재단에 조성한 <지진린준의겨자씨기금>을 통해 출판되었다.

저자는 서론에서 ‘20년간 필란트로피를 연구하면서 생산적인 토론과 공동 연구에 참여 할 기회가 많이 있었고, 그 경험의 결과가 이 책에 반영되어 있다.’며‘필란트로피를 온전히 이해하고 있는 것은 아직은 소수의 연구자들뿐’으로‘이 책을 통해 필란트로피를 알리고자 한다고 밝히고 있다.

이 책은 필란트로피의 출현에서부터 목표, 척도, 사회적 구조는 물론 루만, 미쉬라 등 학자들의 견해와 사례까지도 담아 현대적이고 글로벌한 필란트로피의 정의를 밝히고 있다. 기부 문화에 대한 가장 근원적인 해답을 알려 줄 책이다.

일반적인 의미에서 필란트로피는 타인과 인류에 대한 사랑을 나타낸다. 그리스어 ‘philos anthropos’를 문자 그대로 번역한 ‘인류에 대한 사랑’은 다른 사람들이나 집단, 그리고 사회의 안녕을 위한 자발적 헌신을 가리킨다.

현대적인 필란트로피는 공공선을 위한 자발적 행동’으로 정의된다. 페이턴과 무디는 필란트로피의 ‘개척자적 역할’과 ‘시민의 역할’을 강조하는데, 이 같은 역할은 민주주의 사회에서 매우 중요하다. 정부와 필란트로피 모두 공공재를 제공한다. 때로는 양측이 협력하기도 하고, 때로는 시장과 정부가 실패할 경우 필란트로피가 개입하기도 한다. ‘민주주의는 필란트로피를 필요로 한다.

필란트로피가 부훙하기 위해서는 첫째, 필란트로피는 독립 분야로 발전해야 한다. 둘째, 필란트로피는 학계의 도움과 함께 전문화되어야 한다. 셋째, 유럽 복지국가 모델에 통합되어야 한다.- 테오 슈이츠-


*** 필란트로피(Philanthropy)는 보통 박애’로 번역되는데, ‘모든 사람을 평등하게 사랑함’이라는 뜻이다. 그런데 '필란트로피'는 한글 의미보다는, 현대적 민간기부 분야와 의의를 표현하는 고유명사로 많이 사용된다. 이 책에서는 원서에서 Philanthropy라고 표기된 것은 ‘필란트로피’로, Philanthropic은 국문의 맥락에 따라‘필란트로피(박애)적’, 혹은 ‘필란트로피’로 번역하였다.


- 유럽을 비롯하여 전 세계에서 필란트로피는 점점 더 주목을 받고 있다. 시민과 재단 기업들은 여러 가지 사회적 목표를 위해 자발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헌신’이 화두로 떠올랐으며, 사람들은 공공선을 추구함으로 써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들고자 한다.
서유럽 복지국가들은 과도기에 놓여 있다. 금융 분야의 문제와 더불어 경기 침체, 인구 변화, 각 나라의 문화?정치적 발전은 경제?사회?정 치 제도에 근본적인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서유럽을 계속 해서 살기 좋은 민주주의 공동체로 만들기 위한 정부와 기업, 시민단체 의 노력에 끊임없는 혁신을 요구한다.

- 이 책을 쓰게 된 이유는 유럽에서 필란트로피를 되살리는 데 필요한 조건들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기 위해서이다. 필란트로피는 유럽의 잊혀진 자산으로, 그 잠재력이 과소평가되어 왔다. 그렇기 때문에 가계와 개 인(유산 기부), 재단, 기업의 기부 등에 대한 국가 차원의자료가 존재 하지 않는다.

- 이 책의 목표는 다음과 같은 핵심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데 있다. ‘어떻게 하면 현대적 필란트로피를 빠르게 발전시키고, 전문 분야로 자리잡게 할 수 있는가? 또한 유럽 복지국가 모델에 통합시킬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이 간절한 바람은 결코 비판적인 학문적 성찰을 배제하지 않는다. 필란트로피가 만병통치약은 아니지만, 사회 정책의 목표에 도달하게 해주는 힘으로 기능할 수는 있을 것이다.

- 이 책은 필란트로피의 단점과 잠재적 단점들을 극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아울러 현대적 필란트로피를 어떻게 촉진하고 전문화할 수 있으며, 어떻게 복지국가 모델에 통합시킬 수 있는지에 대한 답을 제시하고자 한다.

저자소개

저자 테오 슈이츠(THEO N.M SCHUYT)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자유대학(VU University)의 필란트로피학과 교수.
네덜란드 기부지수인‘Geven in Nederland’의 책임 연구자이며‘유럽 필란트로피 연구.네트워크(European Research Network on Philanthropy)’의 회장.
유럽 모금협회(Ewropean Fundraising Association) 인증위원.
볼로냐 대학에서 국제 필란트로피 연구로 학위 취득.

도서소개

이 책은 필란트로피의 출현에서부터 목표, 척도, 사회적 구조는 물론 루만, 미쉬라 등 학자들의 견해와 사례까지도 담아 현대적이고 글로벌한 필란트로피의 정의를 밝히고 있다. 기부 문화에 대한 가장 근원적인 해답을 알려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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