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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의 현대사

대선의 현대사

  • 김은식
  • |
  • 브레인스토어
  • |
  • 2017-04-28 출간
  • |
  • 224페이지
  • |
  • 140 X 200 mm
  • |
  • ISBN 9791188073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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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 책 소개
대권을 향한, 대중을 향한 그리고 대한민국을 뒤바꾼 역사적 이미지 커뮤니케이션들의 실체!
대한민국 대선의 흐름과 민주주의를 다시 읽다
오늘날 이름(국호)에 ‘민주주의’라는 단어가 들어가지 않은 나라는 거의 없다. 지금까지 인류가 만들어 낸 가장 정당하고 효율적인 정치제도가 바로 민주주의이며, 그 민주주의라는 이름을 사용하기 위해 정부가 보장해야 하는 최소한의 제도적 장치가 바로 ‘선거’다.
비록 여전히 심심치 않게 우습고 황당하고 어처구니없는 일들이 벌어지기는 하지만, 대한민국에서도 다수의 국민에 의해 선택된 정치인이 권력을 쥐게 된다는 점만큼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다. 국민이 선거를 통해 자유롭게 한 표씩을 던져 대통령과 국회의원을 뽑는다는 점에서 대한민국 역시 민주주의 제도에 의해 굴러가는 나라임은 분명하다.
그동안 대한민국 선거의 표심은 어떻게 형성되어 왔을까? 정치인들은 끊임없이 자신만의 이미지를 만들어 냈고, 그런 이미지들의 연속은 대중의 표심을 좌지우지했다. 예컨대 박정희는 ‘황소’의 이미지를 자신의 강력한 힘을 어필하는 데 사용했으며, 노태우는 ‘보통 사람’이라는 이미지를 만들어 군인의 이미지를 벗고 국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했다. 《대선의 현대사》에서는 그렇게 정치인들이 만들어 낸 이미지와 그로 인한 선거의 흐름에 집중한다. 부정선거의 시대로부터, 우리의 정당한 힘으로 대통령을 선출하고 또 끌어내리기까지, 국민들은 정치인의 어떤 이미지와 이야기에 흔들려 왔는지 되짚어 보자.

■ 출판사 서평
우리가 몰랐고 놓치고 있었던 대선의 순간들,
어떤 대통령 후보가 국민의 지지를 받는가?
한국 사람들은 참 정치에 관심이 많다. 물론 여론조사를 할 때마다 40% 안팎의 사람들이 ‘정치무관심층’으로 집계되기는 하지만, 사실 그마저도 조금 파고들어 따져 보면 ‘정치 문제에 왜 관심을 가져야 하는지 모르겠다’는 쪽보다는 ‘정치 문제에 정나미가 떨어져서 더는 관심을 가지기 싫다’는 쪽에 가깝다. ‘왜 우리나라의 정치는 이 모양 이 꼴인가?’ 혹은 ‘왜 나라꼴이 이 모양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누구 하나 속 시원히 답해 주는 사람도 없을뿐더러, 선거가 다가와도 정치인은 다 똑같다거나, 누굴 뽑아야 할지 모르겠다는 무기력함에 빠지곤 하는 것이다.
지금 우리의 ‘나라꼴’은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이며, 또 앞으로 어디로 나아가야 할까? 사실 정치인에 대해서 대중이 아는 것은 그리 많지 않으며, 몇몇 단편적 이미지들만 가지고 있을 뿐이다. 정치인들은 천진난만한 아이들의 볼에 뽀뽀를 하거나, 두 볼에 검댕을 묻힌 채 연탄을 나르는 사진 등으로 좋은 이미지를 만들어 보려고 한다. 그러나 국민들은 이런 작위적인 것보다, 우연하고 자연스럽게 남은 이미지에서 그 사람의 능력과 인성에 대해 무의식적인 확신을 가진다. 예컨대 장인의 과거 좌익 행적 의혹에 대해 추궁하는 기자들을 향해 ‘그럼 아내를 버리라는 거냐’고 답했던 노무현의 모습, 혹은 커터칼 테러 피습을 당해 응급수술을 받은 뒤 몰려든 당직자들에게 제일 먼저 ‘대전(선거 상황)은요?’라는 질문을 던졌다는 박근혜의 모습은 얼마나 강력하게 우리의 머리와 가슴에 남아 있는가.

실패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우리는 어디로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대선의 현대사》는 선거, 특히 대통령 선거 전후의 상황과 그 후보들의 모습, 그리고 그에 따라 흔들리는 국민들의 모습을 되짚어 본다. 국민들은 후보들에게서 어떤 모습을 보았고, 어떤 선택을 했으며, 표심은 결국 어떤 결과로 이어졌는지 말이다. 저자는 이를 되짚는다고 해서 당장 앞으로의 선거에 훨씬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지는 않으리라는 것을 인정한다. 하지만 저자는 되풀이된 실패 끝에 ‘다 소용없는 짓’이라고 헛발질을 하는 것보다는, 실패의 원인이 무엇이었는지 어설프게라도 거듭 되돌아보는 쪽이 조금씩이나마 발전하는 방식임을 역설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저자 자신에 대한 반성이자 성찰이기도 하다.
지금 대한민국의 민주시민에게 요구되는 것은 ‘표’다. 선거라는 제도를 지키기 위해 수많은 사람이 피를 흘려 왔고, 우리는 그 피에 감사하고 존경심을 가져야 한다. 만약 자신의 한 표를 가볍게 생각하고 포기한다면 지난 잔인했던 시절 뿌려진 ‘피’의 비극은 다시금 반복될 것이다.
험난했던 선거의 역사를 살펴보자. 그리고 올바른 후보를 선택하자. 피가 아닌 표를 뿌리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충분히 당당한 민주주의 시민이 될 수 있다.

저자소개

저자 김은식은 대학교에서 정치외교학을, 대학원에서 사회학을 전공했다. 작가이자 야구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으며, 음식ㆍ역사ㆍ인물ㆍ문화 등 다양한 분야와 소재에서 끌어낸 진정성 있는 글을 신문, 잡지 등에 기고하며 많은 공감을 얻어 왔다. EBS를 비롯한 다양한 매체를 통해 글쓰기와 인터뷰 기법 등에 대한 강의를 하고 있다. 2003년 출간한 음식에세이 《맛있는 추억》을 시작으로 30여 권의 단행본을 집필해 온 치열한 문화생산자인 동시에, 스포츠 다큐멘터리 「인천, 야구의 추억」, 「기억, 타이거즈」 등을 기획하고 구성하는 등 끊임없이 활동 영역을 넓혀 가며 진화하고 있는 문화게릴라이다.

도서소개

그동안 대한민국 선거의 표심은 어떻게 형성되어 왔을까? 정치인들은 끊임없이 자신만의 이미지를 만들어 냈고, 그런 이미지들의 연속은 대중의 표심을 좌지우지했다. 예컨대 박정희는 ‘황소’의 이미지를 자신의 강력한 힘을 어필하는 데 사용했으며, 노태우는 ‘보통 사람’이라는 이미지를 만들어 군인의 이미지를 벗고 국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했다. 『대선의 현대사』에서는 그렇게 정치인들이 만들어 낸 이미지와 그로 인한 선거의 흐름에 집중한다. 부정선거의 시대로부터, 우리의 정당한 힘으로 대통령을 선출하고 또 끌어내리기까지, 국민들은 정치인의 어떤 이미지와 이야기에 흔들려 왔는지 되짚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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