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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오늘은 학교가기 싫어요

엄마 오늘은 학교가기 싫어요

  • 뱅상 퀴벨리에
  • |
  • 거인
  • |
  • 2017-05-05 출간
  • |
  • 160페이지
  • |
  • 185 X 235 mm
  • |
  • ISBN 9788963791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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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책소개
우리의 아이들은 오늘도 학교 전쟁, 공부 전쟁을 치르고 있다. 부모님과 선생님은 그런 아이들을 측은하고 불쌍하게 생각하지만 그 고통에 대해서 나눠 가지려고 하지 않는다(물론 몇몇 부모들은 아이들과 함께 그 고통에 참여하려고 하고 아이의 이야기를 성심 성의껏 들으려고 노력하기도 하지만). 뿐만 아니라 우리의 아이들에게도 치열한 생존 경쟁과 그 무게의 고통을 감당하라고 내몰기까지 한다. 하지만 우리의 아이들이 단 하루만이라도 그 지긋지긋한 경쟁과 전쟁 속에서 빠져 나와 마음 편하게 쉬고 싶어한다는 것을 알고 있을까? 그 고통을 알고 있을까?
아이들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생각을 가지게 마련인, 등교 거부 소동 말이다. 공부가 싫고, 학교 가는 게 싫고, 숙제하는 게 싫어서 이불 속에서 꼼지락거리고 그러다가 어떻게 하면 학교에 가지 않아도 될까 고민하다가 꾀병을 부리고 등등...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우리 아이들이 한 번쯤 품었을 만한 생각과 심리를 예리하게 포착해내는 데 탁월하다. 결국 이 책은 ‘루도빅’이라는 주인공의 심리와 행동들을 통해 우리의 교육 현실을 되돌아보고 그 아이들을 교육시키고 이끌어가야 할 어른들의 마음 자세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하는 계기를 마련해 준다.
“엄마, 오늘은 학교가기 싫어요”는 교육이라는 큰 틀에서 우리 아이들이 느끼는 고민과 어려움, 그리고 거세당하고 있는 꿈과 희망을 예리하게 포착해 낸 창작동화이다.
비록 이 창작동화가 프랑스 작가가 쓰고 프랑스의 교육 체계를 모델로 쓰여진 동화라고 할지라도 이 책에 등장하는 주인공과 우리 아이들은 같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 것만은 분명하다.
일류 대학에 가고 상류 사회에 편입되기를 바라는 부모와의 갈등, 선생님에 대한 불만, 그리고 그에 따르는 죄책감과 체벌을 주인공 ‘루도빅’은 등교 거부라는 극단적인 방법으로 해소하려고 한다. 이는 우리가 어렸을 적 한 번쯤은 생각하고 감행했던 꾀병의 방법으로 마침내 그 작은 소망을 이루고야 마는 것이다.
학교로부터, 그리고 근원도 모르는 불안과 죄책감으로부터 단 하루뿐이지만 자유의 몸이 된 주인공 루도빅은 그 동안 꿈꾸어 왔던 일들을 한 가지씩 해 나간다. 저금통을 털어서 그 동안 먹고 싶었던 빵과 케이크를 마음껏 먹는가 하면 가장 친한 친구 개 바우와 함께 비누거품 목욕까지 마음껏 자유를 누린다.
하지만 한정된 시간의 끝은 다가오고 주인공 루도빅은 결국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은 아이들을 선동하거나 부모나 선생님, 크게는 사회에 반항하도록 가르치지 않는다. 적당한 거리에서 자신의 위치를 깨닫도록 유도하고 있는 것은 어쩌면 교육이라는 틀의 한계일지 모르지만 그 법칙을 잘 따르고 있다.
특히, 이 동화가 처음 출간되었을 때 프랑스 교육부가 적극 추천했다는 것은 주목해봐야 할 장점이라고 하겠다.
“엄마, 오늘은 학교가기 싫어요”는 어쨌든 유쾌하고 통쾌하며 그리고 재미가 있다. 아이의 시각으로 그려낸 심리 동화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그 표현이나 심리 묘사가 뛰어나기 때문이다.
게다가 인류 대학을 가야한다는 말도 하지 않고 공부를 잘해서 꼭 1등을 해야 한다고 가르치지도 않는다. 그저 아이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통해 즐겁게 읽어 주면 그만이라는 듯 박하사탕처럼 시원하다.
그렇기 때문에 이 동화가 아이들에게 작은 쉼터가 되고, 위로가 되고, 궁극적으로 아이가 자신의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은 더욱 간절하다 

목차

공부파업
바우, 도와줘
엄마와의 전쟁
나 홀로 집에
행복한 파티
거품놀이
불안한 희망  

도서소개

우리의 아이들은 오늘도 학교 전쟁, 공부 전쟁을 치르고 있다. 부모님과 선생님은 그런 아이들을 측은하고 불쌍하게 생각하지만 그 고통에 대해서 나눠 가지려고 하지 않는다(물론 몇몇 부모들은 아이들과 함께 그 고통에 참여하려고 하고 아이의 이야기를 성심 성의껏 들으려고 노력하기도 하지만). 뿐만 아니라 우리의 아이들에게도 치열한 생존 경쟁과 그 무게의 고통을 감당하라고 내몰기까지 한다. 하지만 우리의 아이들이 단 하루만이라도 그 지긋지긋한 경쟁과 전쟁 속에서 빠져 나와 마음 편하게 쉬고 싶어한다는 것을 알고 있을까? 그 고통을 알고 있을까?

엄마 오늘은 학교가기 싫어요 도서 상세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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