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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든 2(한글판+영문판)

월든 2(한글판+영문판)

  • 헨리 데이비드 소로
  • |
  • 더클래식
  • |
  • 2015-11-06 출간
  • |
  • 536페이지
  • |
  • 104 X 137 X 26 mm /274g
  • |
  • ISBN 9791159033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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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인간의 본질을 자연에서 이끌어 낸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역작!

삶을 간소화하라, 얽매이지 마라!
‘인간’에 가장 근접한 《월든》


무소유를 실천한 법정 스님이 머리맡에 남긴 책 《월든》이 더클래식 세계문학 컬렉션 미니북 61권으로 출간되었다. 이 작품은 유행하는 옷을 입는 것이, 비싸고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이, 호화로운 집에 사는 것이 행복한 삶인 줄 알고 밤낮없이 일하며 돈을 버는 인간의 세태를 강한 어조로 풍자한 고전 중의 고전이다.
《월든》은 저자인 헨리 데이비드 소로가 현실 문명과 거리를 두고, 약 2년 2개월 동안 홀로 깊은 숲 속에 오두막을 짓고 살면서, 그곳에서 보고, 느끼고, 깨달은 것을 경건한 문체로 쓴 자전적 에세이다. 소로는 마치 속세를 멀리하고 깊은 숲 속으로 들어간 구도자처럼 비춰지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그는 월든 호숫가에서 2년 2개월 동안 그야말로 ‘자연인’으로 살았다. 생존에 필요한 모든 것을 자연에서 구했고, 거처 또한 나무로 직접 만들었다. 그는 인생에서 사실만을 배우고, 의도적이고 주체적 삶을 살고자 했다. 그렇지만 그것이 곧 ‘단절’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었다.
그는 사회를 등지고 구도자의 삶을 택한 것이 아니라, 인간의 가치를 물질에 두는 세태로부터 멀어지려 노력했다. ‘월든 숲’은 바로 소로의 각오가 상징적으로 집약된 곳이다. 《월든》에서 말하는 ‘참인간’으로 살기 위해 필요한 것은 ‘본질’이며, 이에 가까워지는 것이 삶을 간소화하고, 무엇에도 얽매이지 않는 것으로 보았다.

인간의 본질적 가치는 무엇인가
소로가 보여준 자연에서의 해답


소로가 생각한 인생의 가치와 의미는 ‘영적인 성장’이었다. 미국의 자본주의가 더욱 덩치를 키워 갈 무렵, 자신의 인생 가치와 의미를 위해 물질이 가져온 육신에 대한 집착을 단호히 끊는 것이 필요했다. 그 결과 이른바 ‘자발적 빈곤’을 통해 삶을 간소화하는 법을 알게 됐으며, 물질에 대한 미련 없이 자연과 하나가 되는 삶을 살 수 있었다.
월든 호숫가에서의 생활은 인간 내면의 끊임없는 성찰을 통한 ‘구도자’의 성격에 가까웠다. 아무것에도 얽매이지 않는 자유를 가장 소중하게 여겼던 소로에게, 물질주의에 물든 사람들의 삶은 인생의 본질을 외면한 ‘삶이 아닌 삶’, ‘개미처럼 비천하게 사는 삶’으로 비쳤다.
그렇지만 소로의 사후 100년이 넘도록 《월든》은 조명받지 못했다. 1960~1970년대에 이념과 정치운동의 물결이 잦아들고, 인간의 가치에 대해 눈을 뜬 사람들이 《월든》을 찾기 시작했다. 엄청난 속도로 진행되는 세계 국가들 간의 경쟁은 인류의 위기를 초래할 것이라는 자성이 일면서 소로가 실천했던 자연과 인간의 관계에 대한 본질적 가치 추구에 집중하기 시작한 것이다.
자신의 주변을 둘러보고 그 본질을 보는 것이야말로 가치 있는 삶이라고 말하는 소로의 깨달음이 집약된 《월든》. 깨달음은 거창한 이유와 믿음에서 나오지 않는다. ‘본질’을 볼 때 비로소 가능하다. 지금, 《월든》을 통해 그 본질을 발견한다.

저자소개

저자 헨리 데이비드 소로(Henry David Thoreau)는 1817년 매사추세츠 주 콩코드에서 태어났다. 이때는 미국이 탄생한 직후의 혼란스러운 시기였다. 소로는 가업인 연필 제조업 외에 교사, 측량 일을 했지만, 평생을 일정한 직업 없이 학문에 매진하는 삶을 살았다. 하버드 대학교 재학 시절, 삶의 전환점이 된 랄프 왈도 에머슨을 만나 ‘초절주의’에 깊은 공감을 하게 된다. 이후 1845년부터 약 2년 2개월 동안 월든 호숫가에 오두막을 짓고 생활하며 자연주의·낭만주의를 실천하였다.
그의 일생은 사회 및 국가에 대항해 자연과 인생의 진실에 대한 탐구와 실천을 실험하는 삶의 연속이었다. 노예제도와 멕시코 전쟁에 항거하는 의미로 시작된 월든 호숫가에서의 생활은 이러한 맥락에서 이뤄진 것이다. 또한, 인두세 납부 거부로 인한 투옥과 노예해방운동에 대한 헌신은 《시민 불복종》의 저술로도 이어져 마하트마 간디와 마틴 루터 킹 목사의 사상적 영향을 끼쳤다.
소로는 1862년 자신이 태어난 콩코드에서 생을 마감했으며, 소로우의 사후 《메인의 숲》(1864),《케이프 곶》(1865) 등의 여행기와 자연을 쓴 에세이, 일기, 서간집 등 수많은 작품이 출간되었다.

도서소개

더클래식 세계문학 컬렉션 미니북 『월든』. 이 작품은 유행하는 옷을 입는 것이, 비싸고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이, 호화로운 집에 사는 것이 행복한 삶인 줄 알고 밤낮없이 일하며 돈을 버는 인간의 세태를 강한 어조로 풍자한 고전 중의 고전이다. 신의 주변을 둘러보고 그 본질을 보는 것이야말로 가치 있는 삶이라고 말하는 소로의 깨달음이 집약된 《월든》. 깨달음은 거창한 이유와 믿음에서 나오지 않는다. ‘본질’을 볼 때 비로소 가능하다. 지금, 《월든》을 통해 그 본질을 발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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