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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나라의 앨리스

인터넷 나라의 앨리스

  • 안트예 스칠라트
  • |
  • 미래인
  • |
  • 2014-06-30 출간
  • |
  • 232페이지
  • |
  • 140 X 215 X 12 mm /308g
  • |
  • ISBN 9788983947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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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인터넷은 당신이 남긴 모든 것을 절대 잊지 않는다!
인터넷 개인정보 유출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문제작


“소셜 네트워크 시대가 되면 프라이버시가 침해당할 위험은 더욱 커진다. (…중략…) 경우에 따라서는 내가 흘린 데이터 부스러기들이 나중에 특정한 의도로 결합되어 나를 심문하는 타자의 무기로 변환될 수도 있다.” ―백욱인, 『네트워크 사회문화』에서

최근 엄격한 보안 시스템을 갖춘 금융회사에서까지 수천만 명의 고객정보가 유출되는 사건이 벌어지면서 ‘디지털 프라이버시’ 문제가 첨예한 쟁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그런데 여기서 생각해볼 문제는 우리가 블로그, 카페, 페이스북, 카카오톡 등 네트워크상에서 자발적으로, 또는 무심코 제공하는 개인정보들에 대해서는 생각 외로 무관심하다는 것이다. 금융정보 유출은 경제적인 문제를 야기할 뿐이지만 출신, 거주지, 성향/취향 등의 사적인 정보 유출은 단순한 악용의 가능성을 넘어 자칫 신변의 위협마저 초래할 수 있는데도 말이다. 1년 전의 디시인사이드 ‘정사갤’ 살인사건은 그 극단적인 예라 할 수 있다.
성인들도 이러할진대, 아직 사리분별이 미숙한 청소년들은 오죽할까. 『인터넷 나라의 앨리스』는 이러한 개인정보 유출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청소년소설이다. 온라인 커뮤니티의 유명 블로거인 여학생이 그 때문에 친구들과 갈등을 겪고 심지어 스토커에게 쫓기게 되는 이야기를 통해 인터넷 매체의 부작용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우고, 사이버세계에서의 프라이버시 문제를 진지하게 생각해보게 한다. 실제로 독일에서는 교사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학교 현장에서 인터넷 윤리 교육 교재로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앨리스! 내가 너에 대해 알고 있는 모든 것은 네가 나한테 말해준 거야. 네가 알아야 할 것은 오직 내가 널 아주 사랑한다는 것, 그리고 나한테서 벗어날 수 없다는 거야…….”
앨리스는 ‘질주하는 리타’라는 닉네임으로 학교 안팎의 일들을 신랄하게 비판하기로 유명한 파워블로거다. 어느 날 정체불명의 야레드라는 사람으로부터 처음 이메일을 받았을 때, 앨리스는 단순한 장난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야레드가 보내는 메일은 점점 더 위협적이고 구체적으로 다가온다. 야레드는 앨리스에 관해 모든 것을 알고 있는 듯하다.
과연 야레드는 누구일까? 마침내 앨리스는 야레드가 자신에 대해 알고 있는 모든 것이 앨리스 자신이 인터넷 상에서 남긴 수많은 글에서 비롯된 것임을 깨닫는다. 결국 앨리스는 삶을 위협하는 악몽 같은 위기에 처하게 되는데…….

이 소설은 인터넷에 많은 시간을 보내는 이 시대 학생들의 모습을 잘 드러내고 있다. 한국은 IT 강국답게 세계에서 가장 온라인 커뮤니티 활동이 왕성한 나라라고 한다. 온라인 커뮤니티 활동에 대한 몰입도가 아주 높은 반면 프라이버시 개념에는 둔감한 우리 청소년들은 지금 이 순간에도 자신에 대한 정보를 거리낌 없이 타인이 볼 수 있도록 공개하고 있다. 사진이나 동영상, 자신의 취미에 대한 정보는 물론 전화번호나 주소까지 공유하기도 한다.
문제는 이러한 정보들이 누군가에 의해 악용될 경우 심각한 상황에 처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우리의 인터넷 윤리 교육이 사이버왕따나 악성 댓글(악플)뿐 아니라 ‘프라이버시’ 문제에도 큰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 이유다.
이 소설의 가장 큰 장점은 스토커의 정체를 밝혀나가는 스릴러 형식을 취하고 있어서 책읽기를 싫어하는 아이들도 흥미롭게 읽을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현직 교사가 쓴 독서지도안을 첨부하여 주제와 관련된 폭넓은 생각거리를 던져준다.

저자소개

저자 안트예 스칠라트 (Antje Szillat) 는 1966년 독일 하노버에서 태어났다. 여덟 살 때부터 이야기를 쓰기 시작했고, 오랫동안 학습컨설턴트와 상담사로 일하던 중 어린 시절의 꿈이었던 작가가 되기로 결심했다. 주로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글을 쓰는데, 자신의 책을 통해 독서를 장려하고 어린 독자들과 마음을 나누는 것에 대해 큰 애착을 가지고 있다. 논쟁이 될 만한 주제를 다룬 자신의 청소년소설에서 흥미진진하고 재미있는 장면들을 뽑아 연극대본으로 만들어 제공하기도 한다. 지은 책으로 『저스틴과 아동의 권리』, 『희망은 푸르다』, 『복수』, 『마틸다에게 건배를』, 『아스팔트 트랙』, 『이상한 가족과 함께 살기』 등이 있다.

도서소개

『인터넷 나라의 앨리스』는 개인정보 유출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청소년소설이다. 온라인 커뮤니티의 유명 블로거인 여학생이 그 때문에 친구들과 갈등을 겪고 심지어 스토커에게 쫓기게 되는 이야기를 통해 인터넷 매체의 부작용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우고, 사이버세계에서의 프라이버시 문제를 진지하게 생각해보게 한다. 실제로 독일에서는 교사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학교 현장에서 인터넷 윤리 교육 교재로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 인터넷교보문고와 온북TV가 함께하는 『인터넷 나라의 앨리스』 1분 동영상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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