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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예 12년

노예 12년

  • 솔로몬 노섭
  • |
  • 더클래식
  • |
  • 2014-10-30 출간
  • |
  • 324페이지
  • |
  • 135 X 200 mm
  • |
  • ISBN 9791155519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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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2014 화제의 영화 《노예 12년》 원작!
아카데미 작품상 ? 각색상 수상
자유를 갈망한 한 남자의 거짓말 같은 실화

▶ 내용 소개

300만 부 판매 돌파 기념! 더클래식의 기부 선물
고전을 읽고 싶은 모든 독자를 위한 도네이션 세계문학 컬렉션

더클래식 세계문학 컬렉션이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아 300만 부 판매 돌파 기록을 세웠다. 더클래식 세계문학 컬렉션은 시장에서 고가로 판매되던 기존의 많은 고전 도서와 차별되게 한 손에 들릴 만큼 작은 크기에 우아한 표지 디자인으로 독자들에게 다가갔다. 또한, ‘고전은 어렵다’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좀 더 쉽고 잘 읽히도록 번역문의 문법 오류를 줄였고, 어려운 말과 단어는 최대한 쉽게 사용하여 잘 읽힌다는 평을 들어 왔다.
경제적이다! 예쁘다! 잘 읽힌다! 이 세 가지 요건을 충족한 더클래식 세계문학 컬렉션은 현재 시장에서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앞으로도 꾸준히 양질의 세계문학을 발굴해 출간할 예정이며, 독자들의 사랑과 성원에 보답하고, 사회 환원에 앞장서고자 “더클래식 도네이션 세계문학 컬렉션”을 보다 경제적인 가격에 내놓게 되었다. 《노예 12년》을 더클래식 도네이션 세계문학 컬렉션 67권으로 선보인다.

현세대 노동자의 현실을 절절히 느끼게 하는 실화 《노예 12년》
2014 화제의 영화로 재탄생하다!

160여 년 전에 쓰인 작품 솔로몬 노섭의 《노예 12년》은 놀랍게도 현세대 노동자의 삶을 보여 주고 있다. 자유인인 한 흑인 남자가 노예가 되면서 겪는 처절한 고통과 탈출의 과정은 현실에서 차별받고 살아가는 수많은 노동자들의 모습을 반영한 듯하다. 대한민국의 매스컴을 통해 보도되는 이주 노동자, 청소 노동자, 쌍용차 노동자 등 노동자의 삶을 들여다보면 불합리한 대우를 경우가 다반사다. 전 세계적으로도 아직 자유로운 삶을 누리지 못하고, 인간다운 대접을 받지 못하는 이들이 존재한다. 그들은 《노예 12년》의 주인공처럼 피폐하고 외로우며 몸과 마음이 병들어 있다.
영국 출신의 흑인 영화감독 스티브 맥퀸이 《노예 12년》을 영화로 탄생시켰다. 브래드 피트가 카메오로 출연하고 국내에서도 크게 흥행을 거둔 〈슬럼독 밀리어네어〉와 〈월드워 Z〉의 제작진이 만들어 낸 영화다. 영화 〈노예 12년〉은 제71회 골든글로브 최다 부분에 노미네이트되어 당당히 드라마 부문 작품상을 수상했다. 3월 2일에 펼쳐지는 제86회 아카데미상에도 9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었으며, 작품상과 각색상을 수상했다. 이미 런던과 뉴욕의 비평가협회상 등을 수상해서 냉혹한 평을 하기로 정평이 나 있는 비평가들에게조차 뜨거운 극찬을 받았다. 이 영화의 주인공으로는 실제 솔로몬 노섭과 닮았다고 알려진 치웨텔 에지오포가 맡았고,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노린다. 특히 국내에서 TV 시리즈 〈셜록〉에 등장해 인기가 높은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노예를 존중하는 첫 번째 주인 윌리엄 포드 역을 맡아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더불어 흑인 노예들의 가슴 아픈 비운을 담은 영화의 OST 〈Roll Jordan Roll〉는 영화가 끝나고도 여운을 남길 정도로 깊고 아름답게 다가온다.

더클래식 뉴 도네이션 세계문학 컬렉션 67권 《노예 12년》
넬슨 만델라의 자유 외침을 떠오르게 만드는 생생한 실화

일찍이 고전의 가치를 깨닫고 이 시대에 꼭 읽어야 하는 작품들을 선별해 출간해 온 도서출판 더클래식에서 67번째 작품으로 《노예 12년》을 출간한다. ‘더클래식 세계문학 컬렉션’은 고전 중에서도 세계적으로 문학적 가치를 인정받고 시대를 뛰어 넘어 사랑받는 한 작품으로 남기에 이 작품은 손색이 없다고 판단했다. 고전의 가치는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지만 읽는 시대와 사람에 따라 그 의미는 새로워질 수 있다. 시대가 흘러도 변치 않는 가치를 가진다는 뜻이다. 21세기인 지금 노예 제도가 사라진 지 오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예 12년》은 우리가 꼭 되짚고 넘어가야 할 ‘자유’와 ‘정의’, ‘인간다움’이란 무엇인가 묻고 있다. 여전히 전 세계에 부당한 대우를 받는 노동자들이 존재하고, 자유를 갈망하는 수많은 이들이 존재하는 현시점에도 여전히 유효한 ‘노동자 소설’ ‘자유를 말한 소설’인 것이다. 소설을 읽고 있노라면, “이 아름다운 나라에 사람에 의해 사람이 억압받는 일이 결코, 결코, 결코 다시 일어나서는 안 된다. 자유가 흘러넘치도록 하자.”라고 했던 남아프리카 공화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이자 자유 선구자 넬슨 만델라의 말이 떠오른다. 마치 넬슨 만델라가 부르짖었던 자유에 대한 염원을 압축하여 담은 듯 주인공 노섭의 거짓말 같은 실화가 생생하게 전개된다.

전문 영어 번역가 원은주의 세심하고 성실한 시대상 묘사
문학뿐만 아니라 역사적 사료로도 큰 의미를 가지는 진정한 고전

이 작품은 당시 시대상을 객관적으로 바라보았다는 점에서 여타의 일대기 작품과 차별성을 가진다. 태어날 때부터 자유인이었고, 정당한 교육을 받았으며 지식인답게 생활했던 한 흑인이 자유를 잃고서부터 노예의 삶을 경험하기에 독자들은 더 안타깝고 처절하며 아픈 상황에 이입된다. 이 작품은 단순히 착취당하고 억압받는 노예의 수난만을 다루지 않았다. 당시 미국 사회의 이면을 엿볼 수 있게 풍부한 소재와 묘사가 가득하다. 원문의 것을 그대로 옮긴 삽화는 이 소재와 묘사를 단편적으로나마 담고 있다. 작품은 주인공 노섭이 거쳐 가는 미국 남부의 자연과 특성, 농법, 노예 제도에 대해서 더욱 세밀히 관찰하고 객관적으로 그렸다. 그리하여 당시 미국 남부를 사실성에 입각해서 보여 줬다는 점에서 문학뿐만 아니라 역사적 사료로도 큰 의미를 가진다.
이 작품 역시 단순히 외국어를 옮기는 번역이 아니라, 본래의 원문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우리말과 글을 풍부하게 사용하는 번역에 중점을 둔 다른 더클래식 세계문학 컬렉션 작품과 마찬가지로 번역에 매우 신경을 썼다. 특히, 이번 작품은 오랫동안 영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해 온 원은주가 맡았다. 수많은 번역서를 출간한 경험이 있는 베테랑인 만큼 원문에 충실하되 솔로몬 노섭이 생존했을 당시의 역사적 현실을 좀 더 세심하게 묘사하고자 했다.
이미 읽었더라도 다시 한 번 읽을 가치가 있는, 전 세계 독자들의 가슴을 울린 불멸의 걸작을 선별해 출간하는 더클래식 뉴 도네이션 세계문학 컬렉션 67권 《노예 12년》을 만나 보자. 이 작품을 통해 자유, 정의, 인간다움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성찰해 보길 바란다.

● 노예 해방의 도화선이 된 작품 ●
● 반기문 추천, “아주 멋진 예술 작품, 강렬한 이야기!” ●

▶ 줄거리

솔로몬 노섭은 1808년 뉴욕에서 태어났으며 세 아이를 둔 가장이자 성실한 남편이었다. 그는 바이올린 연주자로 일하는 자유인이었다. 솔로몬 부부는 쉬지 않고 열심히 일해서, 지금은 가난하지만 언젠가는 풍족하게 살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살고 있었다. 그러던 중 1841년, 일거리를 소개해 주겠다는 두 노예 상인의 꾐에 속아 넘어가서 길을 떠났다가 납치를 당해 하루아침에 노예 신세로 전락했다. 제임스 버치라는 악명 높은 노예 상인에게 잡혀 있던 솔로몬은 배에 태워졌고 머나먼 남부의 뉴올리언스 주로 팔려 간다.
플랫이란 이름을 단 노섭은 처음에는 다행히도 루이지애나 주에 사는 사람 좋은 목사 윌리엄 포드에게 팔렸다. 그러나 주인의 재정 상태가 악화되자 존 티비츠라는 악인에게 넘겨지면서 끔찍한 고난이 시작된다. 이유 없이 채찍질을 당하고, 목에 올가미를 매게 되기도 하며 주인이 광분하여 휘두르는 도끼질을 피해서 달아나다가 살모사가 도사리는 죽음의 습지를 헤매기도 한다. 간신히 살아나지만 또다시 잔인한 술주정뱅이 에드윈 엡스에게 팔려 간다. 주인은 가축이나 먹을 법한 음식을 노섭에게 준다. 노섭은 거친 담요 한 장을 두른 채 자야 했고 동틀 무렵부터 자기 전까지 혹독한 노동을 했다. 그런 생활이 12년간이나 이어진다. 그러다가 1853년, 양심적인 한 백인의 도움으로 간신히 그 끔찍한 생활에서 벗어난다.

저자소개

저자 솔로몬 노섭(Solomon Northup)은 1808년 노예 제도가 폐지된 뉴욕 주 미네르바에서 태어났다. 세 아이의 아버지이며, 바이올린 연주자로 살아가던 중 1841년 일자리를 찾으러 워싱턴에 갔다가 노예 상인에게 납치되어 팔린다. 당시 노예를 학대하기로 악명 높았던 루이지애나 주 농장에서 노예 생활을 했다. 끔찍한 12년을 보내면서 자유를 향한 희망을 버리지 않고 끊임없이 탈출을 계획하다가 우연한 기회를 맞아 극적으로 구조되었다. 구조된 그해 발표한 《노예 12년》(1853)은 저자가 직접 겪은 노예 생활이야기라는 점에서 세간의 이목을 끌었고 발표와 동시에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이 작품은 노예 제도의 본질과 근본적인 문제점, 흑인 노예의 고통스러운 삶의 실상을 감동적으로 그려 냈으며, 이후 본격적인 흑인문학의 원천이 되었다. 또한 한 해 먼저 출간된 《톰 아저씨의 오두막》(1852)과 함께 노예 해방의 도화선이 된 작품으로 평가받기도 했다. 자유를 되찾은 후 노섭은 자신을 팔아넘긴 노예 상인들을 고소했고, 강연과 연설을 통해 노예 제도의 야만성을 알리는 데 열의를 다했다. 틈틈이 탈주 노예를 캐나다로 도피시키는 비밀 조직 ‘지하철도’에서 활동했다는 증언도 있다. 1857년 이후 노섭의 행방은 묘연하다. 일설에는 노예 상인들에게 납치되어 살해되었다고 하지만 확실하지 않다. 20세기 들어 이 작품은 흑인문학의 선구자적 작품으로 재평가되었으며 1984년에는 《솔로몬 노섭의 오디세이》라는 제목으로 영화화되었다. 2014년에는 스티브 맥퀸 감독이 《노예 12년》이란 동명의 영화를 만들어 골든글로브 작품상을 수상했다. 노섭이 자유인의 삶을 누렸던 뉴욕 주 사라토가에서는 매년 7월 셋째 주 토요일을 ‘솔로몬 노섭의 날’로 지정해 자유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고 있다.

도서소개

160여 년 전에 쓰인 작품 솔로몬 노섭의『노예 12년』. 이 작품은 우리가 꼭 되짚고 넘어가야 할 ‘자유’와 ‘정의’, ‘인간다움’이란 무엇인가 묻고 있다. 여전히 전 세계에 부당한 대우를 받는 노동자들이 존재하고, 자유를 갈망하는 수많은 이들이 존재하는 현시점에도 여전히 유효한 ‘노동자 소설’ ‘자유를 말한 소설’인 것이다. 소설을 읽고 있노라면, “이 아름다운 나라에 사람에 의해 사람이 억압받는 일이 결코, 결코, 결코 다시 일어나서는 안 된다. 자유가 흘러넘치도록 하자.”라고 했던 남아프리카 공화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이자 자유 선구자 넬슨 만델라의 말이 떠오른다. 마치 넬슨 만델라가 부르짖었던 자유에 대한 염원을 압축하여 담은 듯 주인공 노섭의 거짓말 같은 실화가 생생하게 전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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