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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의 언덕

폭풍의 언덕

  • 에밀리 브론테
  • |
  • 더클래식
  • |
  • 2014-10-30 출간
  • |
  • 528페이지
  • |
  • 135 X 200 mm
  • |
  • ISBN 9791155519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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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에밀리 브론테가 남긴 유일한 장편소설!
인간의 애증을 격정적으로 묘사한
치명적이면서도 아름다운 복수극!
화제의 드라마 〈비밀〉의 모티프, 폭풍의 언덕

▶ 내용 소개

300만 부 판매 돌파 기념! 더클래식의 기부 선물
고전을 읽고 싶은 모든 독자를 위한 도네이션 세계문학 컬렉션

더클래식 세계문학 컬렉션이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아 300만 부 판매 돌파 기록을 세웠다. 더클래식 세계문학 컬렉션은 시장에서 고가로 판매되던 기존의 많은 고전 도서와 차별되게 한 손에 들릴 만큼 작은 크기에 우아한 표지 디자인으로 독자들에게 다가갔다. 또한, ‘고전은 어렵다’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좀 더 쉽고 잘 읽히도록 번역문의 문법 오류를 줄였고, 어려운 말과 단어는 최대한 쉽게 사용하여 잘 읽힌다는 평을 들어 왔다.
더클래식 세계문학 컬렉션은 전 권 모두 한글판뿐만 아니라 영어 공부를 하고자 하는 독자들을 배려해 영문판도 함께 묶었다. 한 권 가격에 한글판과 영문판 2권을 얻게 된다는 점도 독자들이 더클래식 세계문학 컬렉션을 선택하는 데 큰 장점으로 작용했다.
경제적이다! 예쁘다! 잘 읽힌다! 이 세 가지 요건을 충족한 더클래식 세계문학 컬렉션은 현재 시장에서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앞으로도 꾸준히 양질의 세계문학을 발굴해 출간할 예정이며, 독자들의 사랑과 성원에 보답하고, 사회 환원에 앞장서고자 “더클래식 도네이션 세계문학 컬렉션”을 보다 싼 가격에 특별 보급판을 내놓게 되었다. 《폭풍의 언덕》 역시 더클래식 도네이션 세계문학 컬렉션 51권으로 선보인다.

히스플리스의 격정적 사랑에서 시작된
유혹하고 파괴하는 잔인한 복수극!

이 작품은 실제 브론테 자매가 살았던 요크셔 주를 연상시키는 황량한 언덕을 배경으로 삼았다. 이곳에 있는 일명 폭풍의 언덕이 주 무대이며 히스클리프의 격정적인 사랑이 주제다. 거칠다 못해 악마성까지 띤 인간의 애증을 강렬한 필치로 묘사한 이 작품은 작가가 가명으로 발표한 1847년에는 큰 비난을 받았다. 소설에서 느껴지는 음산함과 등장인물들의 야만성, 사랑에 대한 집착이 불러온 반도덕성이 거부감을 불러일으켰기 때문이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인간의 정열을 극한까지 보여 준 고도의 예술성을 가진 작품으로 평가된다.
언쇼가의 저택 폭풍의 언덕으로 꾀죄죄한 집시 아이, 히드클리프가 입양되면서부터 모든 사건의 발단이 시작된다. 언쇼 씨가 죽자 그의 아들 힌들리는 히스클리프를 학대한다. 히스클리프는 온갖 고초를 겪으면서도 힌들리의 아름다운 여동생, 캐서린과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과 그녀에 대한 사랑이 컸기에 자신이 처한 환경을 감내할 수 있었다. 그런데 비바람이 치는 어느 날, “히드클리프와 결혼한다는 것은 내가 타락한다는 것이나 다름없다.”라는 캐서린의 말을 엿듣고 히스클리프는 폭풍의 언덕을 뛰쳐나간다. 그 후에 근처의 부유한 지주, 린턴가의 아들인 미남 청년 에드거와 결혼하게 된 캐서린은 3년이 지난 어느 날, 말쑥한 신사 한 명을 만난다. 바로 히스클리프다. 이때부터 히스클리프는 언쇼가와 린턴가 사람들을 잔인하게 파괴한다. 히스클리프 복수극의 서막이 오른 것이다. 그는 두 집안을 파멸시키고 자신이 그토록 사랑했던 캐서린까지 죽음으로 몰고 간다. 캐서린이 죽고 나서 격정에 못 이겨 그녀의 무덤을 파헤치는 히스클리프의 섬뜩한 광기는 인간의 영역을 초월한 것처럼 보이기까지 한다. 이 작품에서는 죽은 캐서린의 유령이 등장하기도 하면서 현실을 초월해 초자연계와 영원의 세계에까지 이르는 사랑이 그려진다. 비이성적이고 가공(可恐)할 만한 이 사랑은 순수하고 아름다운 정념(情念)으로 느껴진다.
히스클리프의 육체와 영혼을 불태운 증오와 사랑은 요크셔의 자연과 닮아 있다. ‘비바람이 몰아치는 모습’을 지칭하는 이 작품의 원제 ‘워더링(Wuthering)’이라는 형용사가 암시하듯 《폭풍의 언덕》의 배경인 황야에는 거친 폭풍이 그칠 날이 없다. 그 거센 북풍에 나무나 풀들이 모두 한쪽으로만 가지를 뻗을 정도다. 이 혹독하고 강한 바람을 가진 그곳은 순수하고 청정할 수밖에 없으며, 인위적인 것이라고는 조금도 찾아볼 수가 없다. 이는 히스클리프의 사랑을 상징하기도 한다.

19세기를 지나 오늘날까지
영원한 감동, 폭풍의 언덕

《폭풍의 언덕》은 1939년 W. 와일러 감독에 의해 영화화되었다. 이 작품은 이후로도 끊임없이 영화화되었다. 또한, 연극, 드라마, 오페라 등으로 끊임없이 재탄생하며 작가가 죽은 지 150여 년이 훨씬 지난 현재까지 전 세계 독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근래 우리나라에서는 화제의 드라마 〈비밀〉의 모티프이자 드라마 속에서 주요 소제로 활용되어 극의 재미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그만큼 《폭풍의 언덕》은 오늘날에도 통용될 수 있는 이야기 전개와 개성 있는 등장인물을 갖춘 불멸의 고전이다. 공포와 더불어 연민을 불러일으키는 히스클리프의 사랑, 19세기를 넘어 여전히 마음의 동요를 일으키는 아름다운 고전 《폭풍의 언덕》을 지금 만나 보자.

▶ 줄거리
황량한 산지에 자리 잡은 외딴 저택 언쇼가의 폭풍의 언덕이 있다. 주인 언쇼는 아들 힌들리와 딸 캐서린과 살고 있다. 언쇼는 어느 날 꾀죄죄한 집시 아이를 데리고 온다. 히스클리프라는 이름을 얻은 그 아이는 언쇼 씨에 의해 입양되어 언쇼 씨 가족들과 살게 된다. 세월이 흘러 언쇼가 죽자 히스클리프는 힌들리에게 심한 학대를 받는다. 그리고 같이 사는 동안 사랑하게 된 캐서린마저 근처의 지주 린튼가의 아들 에드거와 결혼하게 될 것을 알게 된 히스클리프는 집을 나간다. 히스클리프는 복수하기 위해 3년 후 폭풍의 언덕으로 돌아온다. 히스클리프는 힌들리를 도박으로 유인하여 그의 모든 재산을 빼앗기 시작한다. 복수의 그림자는 린턴가에도 미친다. 에드거의 여동생 이자벨라는 히스클리프의 유혹에 넘어가 그와 함께 도망친다. 그러나 히스클리프에게, 이자벨라는 복수를 위한 수단에 지나지 않았고, 그의 학대에 못 이겨 도망친 이자벨라는 린턴이라는 허약한 아들을 낳고 세상을 떠난다. 한편 캐서린 또한 히스클리프와 에드거 사이에서 고통스러워하다가 자신과 같은 이름의 딸을 낳고 죽는다. 에드거까지 생을 마감하자 히스클리프는 자신의 아들 린턴을 캐시와 강제로 결혼시켜, 그의 모든 재산을 손에 넣는다.
자신이 계획했던 복수를 한 치의 오차 없이 철저히 마무리했지만 히스글리프는 말 할 수 없는 공허감에 사로잡힌다. 밤마다 캐서린의 무덤 근처를 방황하던 그는 번뜩이는 눈을 감지 않은 채 세상을 떠난다. 그 후, 히스클리프는 캐서린의 묘 옆에 묻힌다. 히스클리프의 집에 갇혀 우울한 나날을 보내던 캐서린의 딸 캐서린은 히스클리프가 데리고 살던 힌들리의 아들 헤어턴과 미래를 약속한다,

저자소개

저자 에밀리 브론테(Emily Bronte)는 1818년 영국 요크셔에서 성공회 사제인 패트릭 브론테 신부(Rev.Patrick Bronte)와 마리아 브랜웰(Maria Branwell)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필명은 엘리스 벨(Ellis Bell)이었다. 친한 친구 없이 신비주의에 푹 빠져 야외에서 고독을 즐겼다. 이런 요소들이 시와 《폭풍의 언덕》를 아름답게 수놓는다. 사실, 현대의 많은 비평가들은 무엇보다도 《폭풍의 언덕》에 나타나는 시적인 자연 묘사에 경탄하며, 에밀리 브론테를 진정한 시인이라고 칭찬한다. 1845년, 언니 샬럿은 에밀리가 그동안 써 온 시 몇 편을 보고는 출간하자고 설득한다. 그 후 세 자매는 남자의 필명으로 몰래 작품을 출간하기 시작했다. 언니의 《제인 에어》가 폭발적인 인기를 얻자 그녀도 《폭풍의 언덕》을 발표했으나, 출간 당시 소설에서 느껴지는 음산함과 등장인물들의 야만성, 사랑에 대한 집착 때문에 반도덕적이라는 비난을 받았다. 하지만 20세기 들어서 서머싯 몸 등에 의해 재평가되었다. 《폭풍의 언덕》은 1920년대에 최초로 영화로 만들어졌다. 당시는 무성영화 시대였기 때문에 이 영화 역시 무성영화이다. 잘 알려진 영화 폭풍의 언덕은 1939년 미국 MGM에서 제작한 흑백 유성영화이다. 원작 소설의 후반부는 빼고 만들었으며, 1940년 아카데미 상 최우수작으로 지명되었다. 에밀리 브론테는 유일한 소설 《폭풍의 언덕》 외에 200여 편의 시를 남기고 1848년, 30세의 나이에 결핵으로 생을 마쳤다.

도서소개

에밀리 브론테가 남긴 유일한 장편소설 [폭풍의 언덕]. 이 작품은 실제 브론테 자매가 살았던 요크셔 주를 연상시키는 황량한 언덕을 배경으로 삼았다. 이곳에 있는 일명 폭풍의 언덕이 주 무대이며 히스클리프의 격정적인 사랑이 주제다. 거칠다 못해 악마성까지 띤 인간의 애증을 강렬한 필치로 묘사한 이 작품은 작가가 가명으로 발표한 1847년에는 큰 비난을 받았다. 소설에서 느껴지는 음산함과 등장인물들의 야만성, 사랑에 대한 집착이 불러온 반도덕성이 거부감을 불러일으켰기 때문이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인간의 정열을 극한까지 보여 준 고도의 예술성을 가진 작품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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