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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인(미니북)

이방인(미니북)

  • 알베르 카뮈
  • |
  • 더클래식
  • |
  • 2016-05-25 출간
  • |
  • 184페이지
  • |
  • 100 X 135 X 20 mm /111g
  • |
  • ISBN 979115903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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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실존주의 문학의 정수 알베르 카뮈
생의 부조리와 인간의 실존을 다룬 수작!
1957년 노벨문학상 수상작 《이방인》

▶ 내용 소개

빛나는 작품 ★ 영원한 감동
더클래식 세계문학 컬렉션 미니북 도네이션

도서출판 더클래식은 일찍이 고전의 가치를 깨닫고 이 시대에 꼭 읽어야 하는 작품들을 출간해왔다. 이번에 출간하는 ‘더클래식 세계문학 컬렉션 미니북 도네이션’은 기존에 출간해왔던 ‘더클래식 세계문학 컬렉션’의 한글판을 한 손에 휴대하기 간편한 미니북 크기로 제작하였다. 세련되면서도 귀여운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작했으며, 단순히 원문을 있는 그대로 옮기는 번역이 아니라 본래의 의미를 해치지 않으면서도 우리말과 글을 풍부하게 사용하여 원작의 감동을 독자에게 그대로 전달했다. 고전은 수많은 세월을 거치며 독자에게 다양한 감동과 의미를 깨닫게 해준다. ‘더클래식 세계문학 컬렉션 미니북 도네이션’을 읽으며 오늘을 살아가는 독자들이 다시 한 번 고전의 의미를 되새기고, 빛나는 고전의 가치를 느끼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실존주의 문학의 선구자, 알베르 카뮈, 세계와 마주한 비극적 인간상 ‘뫼르소’

《이방인》은 알베르 카뮈가 구상한 부정, 즉 부조리 삼부작 중 하나이자 그가 쓴 최초의 소설이다. 1942년 5월 말, 출간 당시부터 문학적 ‘사건’으로 취급될 정도로 엄청난 호평을 받았으며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최대의 걸작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이방인》은 작품 그 자체로 보나 20세기 서사 형식의 역사에서 보나 독보적인 위치에 있는 작품이다. 당시 스물아홉의 젊은 나이의 카뮈를 세계적 작가의 반열에 올려놓고, 1957년 노벨문학상의 영예로 인도했다. 20세기를 마감하던 1999년 프랑스의 권위지 ‘르몽드’가 지난 세기 최고의 작품을 선정하는 투표를 실시했다. 그때 리스트에 오른 100편 중 1위를 차지한 작품 또한 알베르 카뮈의 《이방인》이다. 《이방인》은 현재까지 전 세계 101개국에 번역ㆍ소개되었고, 요즘도 매년 프랑스 내에서만 20만부가 판매되고 있는 ‘살아 있는 고전’이다.

‘살아 있는 고전‘ 《이방인》, 죽음을 통한 삶에 대한 찬가

알제리 출신의 프랑스 작가 알베르 카뮈의 처녀작 《이방인》. 인간이 처한 실존과 정의의 문제를 제기하며 사르트르와 함께 ‘실존주의’ 문학의 선구자로 불린 알베르 카뮈는 《이방인》을 통해 인생과 세계의 부조리한 모습을 보여 준다. 제1부는 18일 동안 연속적으로 전개되는 뫼르소의 욕망과 즉흥적인 행동으로 채워져 있고, 제2부는 이 즉흥적인 욕망과 행동에 대한 재판 과정이 담겨 있다. 카뮈는 이처럼 자신을 둘러싼 모든 것들에서 철저하게 소외된 뫼르소의 삶, 죽음에 이르러서야 자기 자신과 세계를 마주하게 되는 그의 모습을 통해 억압적인 관습과 부조리 속에서 살아가는 고독한 현대인의 초상이 드러난다. 우리 사회에서 당연시되는 도덕과 관습을 따르지 않는 주인공 뫼르소의 행동 때문에 난해한 텍스트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던 이 소설은 몸과 마음이 요구하는 대로 살다가는 ‘이방인’ 취급을 받게 된다는 우리 사회에 팽배해 있는 부조리를 날카로운 시선과 아름다운 문장으로 우리에게 전한다.

▶ 줄거리
알제에서 선박 중개인 사무실 직원으로 일하는 주인공 뫼르소는 양로원에 있던 어머니가 돌아가셨다는 전보를 받고 장례를 치르고 돌아온다. 바로 다음 날 평소에 호감을 갖고 있던 여자와 유쾌한 영화를 보고 해수욕을 즐기며 사랑을 나눈다. 아는 사람이 거의 없던 뫼르소는 같은 아파트에 사는 레몽과 친해지고, 레몽은 변심한 애인을 괴롭히려는 계획에 뫼르소를 동참시킨다. 뫼르소는 레몽과 함께 해변으로 놀러 갔다가 그들을 미행하던 아랍 인들과 마주치는데, 그들과 싸움이 벌어져 레몽이 다치게 된다. 뫼르소는 답답함을 느끼며 시원한 물가로 가는데 그곳에서 우연히 레몽을 찔렀던 아랍인과 만나게 되고 그가 꺼내든 칼에 반사되어 강렬하게 빛나는 태양에 자극을 받아 자신도 모르게 품에 있던 권총의 방아쇠를 당긴다.
뫼르소는 우발적 살인을 저지른 후 세상에서 ‘이방인’이 되어 버린다. 그리고 그는 살인죄로 사형을 언도받고도 행복해한다. 그러나 변호사와 재판관, 사제 등 그를 돕고자 하는 누구도 그를 온전히 이해하지 못한다. 뫼르소 또한 주위 세계를 받아들이지 못한다. 결국 뫼르소는 많은 구경꾼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사형 집행을 받길 소원한다. 증오의 함성으로 자신의 죽음을 맞아 주기를, 이로써 자신이 덜 외로울 수 있기를 바란다.

저자소개

저자 알베르 카뮈 Albert Camus는 1913년 알제리의 몽도비(Mondovi, Dr?an)에서 아홉 남매 중 둘째로 태어났다. 포도 농장 노동자였던 아버지가 1차 대전 중에 사망한 뒤, 가정부로 일하는 어머니와 할머니 아래에서 가난하게 자랐다. 1918년에 공립초등학교에 들어가 뛰어난 교사 루이 제르맹의 가르침을 받았고, 이후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알제 대학 철학과에 입학한다. 카뮈는 이 시기에 장 그르니에를 만나 그를 사상적 스승으로 삼는다. 1934년 장 그르니에의 권유로 공산당에도 가입하지만 내적 갈등을 겪다 탈퇴한다. 1936년에 고등교육수료증을 받은 그는 교수자격심사에 응하여 대학 교수로 살고자 했지만 결핵이 재발해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이후 그는 진보 일간지에서 기자 생활을 한다.
카뮈는 1942년에 《이방인》을 발표하면서 이름을 널리 알렸으며, 같은 해에 에세이 《시지프 신화》를 발표하여 철학적 작가로 인정을 받았다. 또한 1944년에 극작가로서도 《오해》, 《칼리굴라》 등을 발표하며 왕성한 작품 활동을 했다. 1947년에는 칠 년여를 매달린 끝에 탈고한 《페스트》를 출간해 즉각적인 선풍을 일으키고 ‘비평가상’을 수상한다. 1951년 그는 공산주의에 반대하는 내용을 담은 《반항하는 인간》을 발표했다. 이 책은 사르트르를 포함한 프랑스 동료들의 반감을 사기도 했다.
1957년에 카뮈는 마흔네 살의 젊은 나이로 노벨 문학상을 받았으며 이때의 수상연설문을 초등학교 시절 자신을 이끌어준 선생님에게 바쳤다. 그러나 삼 년 후인 1960년 겨울 가족과 함께 프로방스에서 크리스마스 휴가를 보낸 후 친구가 운전하는 차를 타고 파리로 돌아오던 중 빙판길에 차가 미끄러지는 사고로 숨졌다. 그의 품에는 발표되지 않은 《최초의 인간》 원고가, 코트 주머니에서는 사용하지 않은 전철 티켓이 있었다.
그 밖의 대표작으로는 《표리》, 《결혼》, 《정의의 사람들》, 《행복한 죽음》, 《최초의 인간》 등이 있다.

도서소개

알베르 카뮈의 『이방인(미니북)』. 알제리 출신의 프랑스 작가 알베르 카뮈의 처녀작 《이방인》. 인간이 처한 실존과 정의의 문제를 제기하며 사르트르와 함께 ‘실존주의’ 문학의 선구자로 불린 알베르 카뮈는 《이방인》을 통해 인생과 세계의 부조리한 모습을 보여 준다. 제1부는 18일 동안 연속적으로 전개되는 뫼르소의 욕망과 즉흥적인 행동으로 채워져 있고, 제2부는 이 즉흥적인 욕망과 행동에 대한 재판 과정이 담겨 있다. 카뮈는 이처럼 자신을 둘러싼 모든 것들에서 철저하게 소외된 뫼르소의 삶, 죽음에 이르러서야 자기 자신과 세계를 마주하게 되는 그의 모습을 통해 억압적인 관습과 부조리 속에서 살아가는 고독한 현대인의 초상이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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