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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폴인러브

카페 폴인러브

  • 박향
  • |
  • 나무옆의자
  • |
  • 2015-03-31 출간
  • |
  • 340페이지
  • |
  • ISBN 9791195260294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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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장편소설 『에메랄드 궁』으로 2013년 제9회 세계문학상 대상을 수상했던 박향 작가가 후속작 『카페 폴인러브』를 들고 독자 곁으로 돌아왔다. 이번 작품에서는 현대인의 근원적 사랑과 비틀린 가족애를 작가만의 시선과 섬세하고 감각적인 문장으로 깊이 있게 그려내고 있다. 특히, 이번 작품 『카페 폴인러브』는 작가의 커피에 대한 광적인 관심사가 투영된 작품으로, 커피의 로스팅을 통해 우리네 다양한 형태의 사랑과 인생을 관찰한 작품이다. 남녀의 사랑, 부부의 사랑, 부모자식 간의 사랑 등은 에스프레소, 카페라테, 크레마 등의 다양한 커피 향으로 변주되고, 커피의 로스팅 방식에 따라 인생과 사랑의 양상이 달라지는 상황을 연출한다. 전작 『에메랄드 궁』이 변두리 인생들의 피곤한 일상과 적나라한 욕망, 도전과 좌절을 맛깔난 문장으로 풀어낸 풍경화였다면, 이번 작품은 카페 ‘폴인러브’라는 공간과 관련된 인물들의 사랑과 욕망을 커피라는 프리즘을 통해 본질과 현상에 좀 더 가까이 다가가 냉정하게 그려낸 세밀화다.
에스프레소 같은 사랑 이야기
그리고
달콤 쌉싸래한 커피처럼 풍기는 인생의 향기

에스프레소처럼 진한 사랑 이야기!
나는 왜 좀 더 강렬하고 아름답게 살지 못했을까?

●책 소개
세계문학상 대상 작가 박향의 신작 장편소설!
장편소설 『에메랄드 궁』으로 2013년 제9회 세계문학상 대상을 수상했던 박향 작가가 후속작 『카페 폴인러브』를 들고 독자 곁으로 돌아왔다. 이번 작품에서는 현대인의 근원적 사랑과 비틀린 가족애를 작가만의 시선과 섬세하고 감각적인 문장으로 깊이 있게 그려내고 있다.
특히, 이번 작품 『카페 폴인러브』는 작가의 커피에 대한 광적인 관심사가 투영된 작품으로, 커피의 로스팅을 통해 우리네 다양한 형태의 사랑과 인생을 관찰한 작품이다. 남녀의 사랑, 부부의 사랑, 부모자식 간의 사랑 등은 에스프레소, 카페라테, 크레마 등의 다양한 커피 향으로 변주되고, 커피의 로스팅 방식에 따라 인생과 사랑의 양상이 달라지는 상황을 연출한다.
전작 『에메랄드 궁』이 변두리 인생들의 피곤한 일상과 적나라한 욕망, 도전과 좌절을 맛깔난 문장으로 풀어낸 풍경화였다면, 이번 작품은 카페 ‘폴인러브’라는 공간과 관련된 인물들의 사랑과 욕망을 커피라는 프리즘을 통해 본질과 현상에 좀 더 가까이 다가가 냉정하게 그려낸 세밀화다.

뜨거울 땐 깊고 진하지만 식으면 쓰기만 한 에스프레소, 그리고 사랑!
이야기는 부산의 도심지 중앙동, 커피전문점 ‘폴인러브’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그곳에서 바리스타로 일하는 세희와 그녀의 남편 정수, 그리고 정수의 절친한 친구 경재와 그의 아내 효정, 또 경재 효정 부부의 딸 민주와 그녀의 남자친구 승재가 이 소설의 주인공이다.
사랑 없이 결혼한 세희와 정수는 각자에게 애인이 있고, 특히 남편 정수는 대학 때부터 줄곧 짝사랑해온 여자를 잊지 못한다. 커피를 좋아해 카페를 연 주인 효정은 오픈 직전에 뇌종양 진단을 받고 결국 카페에서 커피 한 번 만들어보지 못한 채 바리스타 자리를 세희에게 내어준다. 효정에게는 어린 시절의 아픈 과거가 있고 그 과거 속에서 헤어나지 못한 채 자신의 딸에게 일그러진 사랑을 주고 만다. 결국 뇌종양이라는 효정의 병 때문에 가족은 모두 화해하지만 이별을 하기 직전까지도 가족은 서로를 할퀴며 상처를 주고 만다.
그들과 관계 맺은 불륜 상대 제호와 혜인이 보여주는 뒤틀린 사랑과 승재의 할아버지 할머니가 그려낸 오래되고 묵은 진실한 사랑, 그리고 수도원적인 삶을 살았던 효정이 암 진단을 통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남편과 나누는 뜨거운 사랑 등등이 에스프레소의 깊은 맛처럼 진하게 그려진다.
한편 이야기의 무대인 중앙동과 남포동, 영도다리 등 작품을 통해 구경하는 부산의 거리 풍경도 재밌는 볼거리다.

작가가 전하는, 『카페 폴인러브』!
이 작품은 사랑 이야기를 쓰자고 생각한 작가가 우연히 만난 바리스타에게 커피에 대한 이런저런 이야기를 들은 것이 발단이 되었다. 작가는 주인공들을 통해 우리에게 이런 말을 하려는 것이 아니었을까. 카페라테가 아닌 커피우유로 살지 말라고. 또 상처나 고통도 인생 속에 잘만 버무려지면 훌륭한 베리에이션이 탄생한다고. 핸드드립 커피처럼 정성을 들인 사랑은 위대한 거라고…….
결말 부분에 주인공 세희는 기계가 아닌 수망을 이용한 로스팅을 해보자 마음먹는다. 불이 세면 탈 것이고, 약하면 익지 않을 것이다. 타이밍을 놓치면 커피콩은 순식간에 타버릴 것이다. 하지만 인생의 순간순간을 최고로 로스팅해보고 싶다는 열망을 가지는 주인공을 통해 독자들에게도 같은 마음을 심어주고 싶었던 것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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