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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투스는 베레니스를 사랑하지 않았다

티투스는 베레니스를 사랑하지 않았다

  • 나탈리 아줄레
  • |
  • 무소의뿔
  • |
  • 2017-04-17 출간
  • |
  • 304페이지
  • |
  • 128 X 190 X 20 mm /314g
  • |
  • ISBN 9791186686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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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프랑스 3대 문학상이 주목한 작품!
2015년 메디치상 수상
2015년 공쿠르상, 페미나상 최종 후보작

‘베레니스’는 실연당한 모든 여자의 이름이다


‘베레니스’는 실연의 아픔을 잊기 위해 17세기 작가 라신을 읽기 시작한다.
그 어떤 말이나 경구보다 라신의 12음절 시가 그녀를 깊이 위로해준다.
베레니스가 티투스를 사랑하고, 티투스가 베레니스를 사랑한다면.

라신은 사랑의 슬픔을 파는 슈퍼마켓이다.
여자들의 사랑을 그렇게 잘 묘사할 줄 알았던
그는 어떤 사람이었을까. 라신은 구태여
베레니스를 창조하지 않아도 살 수 있을 만큼
모든 걸 가졌는데도 그녀를 창조했다.
만약 그가 여자들의 사랑에 관해 어떻게 그토록 감동적인
시를 쓸 수 있었는지 이해하게 된다면 티투스가 왜 그녀를
떠났는지도 이해하게 될 것이다.

프랑스의 작가이자 고전 비극의 대가 장 라신.
사랑의 슬픔, 상실의 아픔을 잊기 위해 라신을 만나다!


메디치상을 수상한 이 소설에 대해 평론가들은 “절제미와 품격이
돋보이는 문체”라고 극찬하며 라신의 시적 감성을 섬세하게 담아냈다고
평가한다. 잊고 있던 라신을 다시 읽고, 그의 시를 소리 내어 낭송하고
싶어질 만큼 나탈리 아줄레가 그린 초상은 신선하다.
오늘의 베레니스가 라신을 읽으며 위로받듯이,
내일의 베레니스는 나탈리 아줄레를 읽으며 위로받으리라.

17세기 작가 라신은 티투스를 국가를 위해 사랑을 포기한 인물로 그렸으며, 나탈리 아줄레는 현대판 베레니스를 티투스의 아내인 로마를 위해 희생하는 여자로 그려낸다. 베레니스는 실망하는 여자의 원형이며, 사랑하지만 헤어지는 여자의 원형이다. 나탈리 아줄레는 현재와 과거를 교차시켜 프랑스 문학의 한 신화를 새롭게 되살린다. - 〈마담 피가로〉

■ 추천의 말

라신의 작품을 현대판으로 변주해내다! - 르몽드

나탈리 아줄레가 부활시킨 2015년 버전의 라신! - 르 피가로

사랑의 고통에 관한 소설. 라신의 문체와 그의 시사성에 대한
강렬한 찬사이기도 하다. - 마가진 리테레르

베레니스는 사랑의 슬픔에 대한 해독제로 라신을 읽어보길 권한다.
프랑스에서 가장 위대한 극작가를 부활시킨 소설! - 리르

사랑의 슬픔을 치유하기 위해 라신의 비극을 읽다. - 라 리베르테

사랑의 슬픔을 합리화하는, 슬픔을 사는 시간을 상상하는 방식! - 프랑스 앵테르

비극을 출발점 삼아 라신의 시적 감수성 한가운데로 떠나는 여행! - 24시간

저자소개

저자 나탈리 아줄레(Nathalie Azoulai)는 1956년 이집트에서 프랑스로 이민 와 파리 인근 낭테르에 정착한 가정에서 1966년에 태어났다. 고등사범학교를 졸업했고, 현대문학 교수 자격을 취득했다. 고등학교에서 얼마간 교사로 일하다가 출판사로 옮긴 뒤 2002년에 첫 소설 『분주한 어머니?M?re agit?e』를 발표하며 소설가로 데뷔했다. 2004년 『오빠를 둔 어느 여자의 이야기?C’est l’histoire d’une femme qui a un fr?re』라는 자전소설을 출간했다. 20세기 말 프랑스에서 고조된 반유대주의를 다룬 정치소설 『시위?Manifestations』로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 이름을 알렸다. 2009년에는 『광적인 열정?Une ardeur insens?e』을, 2010년에는 첫 소설의 후속작인 『딸애들이 컸어요Les Filles ont grandi』를 발표했다. 여섯 편의 소설 외에도 영화와 TV 프로그램을 위한 시나리오 작업에 참여했다. 2015년에 발표한 『티투스는 베레니스를 사랑하지 않았다』는 공쿠르상, 페미나상의 최종 후보작으로 선정되었으며 메디치 상을 수상했다.

도서소개

나탈리 아줄레의 소설 『티투스는 베레니스를 사랑하지 않았다』. 이 책은 17세기 작가 라신의 작품을 현대판으로 새롭게 되살렸다. 메디치상을 수상한 이 소설에 대해 평론가들은 “절제미와 품격이 돋보이는 문체”라고 극찬하며 라신의 시적 감성을 섬세하게 담아냈다고 평가한다. 잊고 있던 라신을 다시 읽고, 그의 시를 소리 내어 낭송하고 싶어질 만큼 나탈리 아줄레가 그린 초상은 신선하다. 오늘의 베레니스가 라신을 읽으며 위로받듯이, 내일의 베레니스는 나탈리 아줄레를 읽으며 위로받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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