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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꾼과 선녀

나무꾼과 선녀

  • 오정희
  • |
  • 비룡소
  • |
  • 2011-09-28 출간
  • |
  • 44페이지
  • |
  • 210 X 297 X 15 mm /533g
  • |
  • ISBN 978894910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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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1947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1968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이 당선되면서 문단에 데뷔했다. 이상문학상(1979)을 시작으로 동인문학상(1982), 동서문학상(1996), 오영수문학상(1996) 등을 수상하며 한국의 대표작가로 자리매김했다. 2003년에는 독일에서 번역 출간된 《새》로 리베라투르상을 수상했다. 이는 해외에서 한국인이 문학상을 받은 최초의 사례로, 한국문학사의 기념비적인 사건으로 평가받고 있다. 국어의 미학적 지평을 넓힌 작가의 문장이 빚어낸 작품들은 존재와 현실의 괴리에서 오는 간극을 극복하기 위한 여성적 자아의 내밀한 감정을 형상화하고 있으며, 또한 형체가 없는 내면의 복잡한 사건들에 형태를 부여함으로써 시시때때로 찾아오는 일상의 슬픔과 고통, 허무의 정체를 추적하고 있다.《불의 강》, 《유년의 뜰》, 《바람의 넋》, 《불꽃놀이》, 《돼지꿈》 등의 작품집이 있으며, 장편소설로는 《새》 등이 있다.

도서소개

옛날 옛날에 나무꾼과 선녀가 살았대요!

아이들에게 끝없이 샘솟는 웃음과 지혜를 선사하는「비룡소 전래동화」시리즈 제18권『나무꾼과 선녀』. 우리나라에 전해 내려오는 나무꾼과 선녀 이야기 중 가장 널리 알려진 '나무꾼이 수탉이 되는 이야기'를 오정희의 단아하면서도 정감 있는 글과 장선환의 개성 있는 목탄화로 만나본다. 가난하고 착한, 하지만 때로는 어리석은 나무꾼이 노루와 도움을 주고 받아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다시 식구들과 헤어지게 되는 과정을 하늘과 땅을 오가는 흥미로운 구성으로 보여준다. 애니메이션을 보듯 역동적이고 생생한 화면이 보는 이에 따라 다양한 생각과 감정을 불러 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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