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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에 뭐했니

어젯밤에 뭐했니

  • 염혜원
  • |
  • 비룡소
  • |
  • 2011-08-16 출간
  • |
  • 32페이지
  • |
  • 215 X 215 X 15 mm /287g
  • |
  • ISBN 978894911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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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2009 볼로냐 라가치상 픽션 부문 우수상
부모와의 갈등으로 위축된 아이의 마음을 토닥여 주는 그림책


이 글 없는 그림책은 아이들에게 스스로 생각할 여지를 준다.-북리스트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염혜원 작가의 그림책 『어젯밤에 뭐했니?』가 (주)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작가의 첫 그림책인 이 작품은 엄마와의 갈등으로 토라졌던 아이가 상상 속 모험을 통해 내적으로 성장하게 되는 과정을 신비롭고 몽환적인 분위기의 판화로 담아낸 글자 없는 그림책이다. 미국 유명 출판사인 FSG에서 처음 출간되었으며, 프랑스, 포르투갈 등 세계 여러 나라에 판권이 팔리는 등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뉴욕 타임스》에 그림을 발표하기도 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염혜원 작가는 이 작품으로 2008년에 SCBWI(어린이책 작가 협회)가 주관하는 황금연상(Golden Kite Award)을 받았고 2009년에는 볼로냐 라가치상 픽션 부문 우수상에 선정되었다.

낯선 세계 속에서 발견하는 가족의 소중함!
그림책의 첫 장을 펼치면 저녁 식탁에서 투정을 부리는 아이와 엄마 사이의 팽팽한 긴장감이 눈길을 끈다. 아이는 결국 야단을 맞고 잔뜩 속이 상해 자기 방으로 올라간다. 제일 좋아하는 곰 인형과 함께 있어도 아이의 토라진 마음은 여전하다. 위축되고 꽁해 있는 아이의 심리는 곰 인형의 그림자보다 더 작게 표현된 아이의 그림자에서 자연스럽게 드러난다. 곰 인형을 꼭 껴안고 잠이 든 아이. 그때, 곰 인형이 진짜 곰으로 변신한다! 잠에서 깬 소녀는 곰과 함께 숲 속으로 여행을 떠난다. 집을 떠나 미지의 세계에 발을 딛는 것이 내심 두려운 소녀, 어두운 숲 길 앞에서 어느새 곰의 손을 꼭 붙잡고 있다. 하지만 여우, 늑대 등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고, 그들과 어울려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점차 두려움을 잊게 된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소녀의 표정은 다시 어두워진다. 새로운 환경, 새로운 친구들 사이에서 자신이 두고 온 것들을 떠올리게 되는 것이다. 다음 날 아침, 자신의 침대에서 잠이 깬 소녀는 당장 아래층으로 달려가 엄마를 꼭 껴안는다.
아이를 기르면서 그림책 작업을 하는 염혜원 작가는 ‘부모와 아이 사이의 갈등’을 소재로 삼아 아이와 엄마의 관심을 동시에 이끌어 낸다. 특히 이 책은 아이를 가르치고 타이르려고 하지 않고, 갈등 상황에서 아이가 겪는 심리 변화에 주목한다. ‘화’라는 낯설고도 강렬한 감정을 마주한 아이는 무작정 집을 떠나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상상 세계를 통해 실제로 실현하기도 하지만, 여러 가지 새로운 경험 속에서 오히려 가족과 집의 소중함을 깨닫게 된다. 글자 하나 없이도 매끄럽게 흘러가는 이 그림책은 독자들로 하여금 주인공의 역동적인 심리 변화를 헤아려 보도록 자연스럽게 유도하고, 더 나아가 주인공에 자신을 대입하며 각자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한다.

다채롭고도 오묘한 색으로 그려 낸 아이의 상상 세계
하나의 색 위에 다른 색을 여러 번 겹쳐서 찍어낸 듯한 그림은 초록색 속에도 주황색이 숨어 있고 붉은색 속에도 노란색이 스며들어 있는 등 오묘하고 다채롭다. 갈등이 고조되고 심화되는 부분에서는 어두운 색을, 갈등이 해소되는 마지막 부분에서는 밝은 색을 주로 사용하여 색을 통해 이야기의 흐름을 읽을 수 있다. 이렇게 민감하고도 세심한 색의 사용은 작품의 신비로운 환상 세계와 더없이 잘 어울린다. 주인공의 미묘한 표정 변화를 관찰하는 것도 재미있다. 또한 환상 세계로 들어가는 순간부터 그림책의 펼침면 전체를 폭넓게 활용해 아이의 확장된 자아를 표현하는 등 구성에서도 세심함이 엿보인다.

저자소개

저자 염혜원은 서울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판화를 공부했다. 뉴욕 스쿨 오브 비주얼 아트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고, 지금은 브루클린에서 살면서 그림책 작업을 하고 있다. 『어젯밤에 뭐했니?』로 2009년 볼로냐 라가치상 픽션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그 밖의 작품으로는 『쌍둥이 담요 The Twins\' Blanket』, 『무서운 늑대들은 없어 There Are No Scary Wolves』가 있고, 『꼬부랑꼬부랑 할머니』, 『바닷물 에고, 짜다』, 『뭐든지 무서워하는 늑대』, 『대나무숲에 사는 잉어』 등에 그림을 그렸다.

도서소개

낯선 세계 속에서 발견하는 가족의 소중함!

염혜원의 첫번째 그림책 『어젯밤에 뭐했니』. 이 책은 엄마와의 갈등으로 토라졌던 아이가 상상 속 모험을 통해 내적으로 성장하게 되는 과정을 신비롭고 몽환적인 분위기의 판화로 담아낸 글자 없는 그림책이다. 아이를 기르면서 그림책 작업을 하는 저자는 ‘부모와 아이 사이의 갈등’을 소재로 삼아 아이와 엄마의 관심을 동시에 이끌어 냈다. 특히 이 책은 아이를 가르치고 타이르려고 하지 않고, 갈등 상황에서 아이가 겪는 심리 변화에 주목한다. ‘화’라는 낯설고도 강렬한 감정을 마주한 아이는 무작정 집을 떠나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상상 세계를 통해 실제로 실현하기도 하지만, 여러 가지 새로운 경험 속에서 오히려 가족과 집의 소중함을 깨닫게 된다.
수상내역
- 2009년 볼로냐 라가치상 픽션 부문 우수상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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