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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음악의 괴짜들

클래식 음악의 괴짜들

  • 스티븐 이설리스
  • |
  • 비룡소
  • |
  • 2010-01-05 출간
  • |
  • 268페이지
  • |
  • 148 X 210 X 20 mm /530g
  • |
  • ISBN 9788949187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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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세계적인 첼리스트 스티븐 이설리스가 들려주는
바흐, 모차르트, 베토벤, 슈만, 브람스, 스트라빈스키의
삶과 음악에 관한 아주 특별한 이야기


“그 어떤 책도 최고 음악가들의 모습을 이렇게 재미있으면서도
정확하게 담아내지 못했다.”―장일범(KBS 1FM <생생 클래식> DJ, 음악평론가)
“만약에 이 유쾌한 책을 읽고도 음악 애호가가 되지 못한다면
더 이상 기회는 없을 것이다.”―《데일리 메일》
“몹시 유쾌하고 붙임성 있는 글쓰기, 흥미진진한 일화로 가득한 책이다.”―《가디언》
“클래식 음악에 흥미가 있는 아이를 완벽하게 북돋워 주는 책”―《북셀러》

세계적인 첼리스트 스티븐 이설리스가 청소년을 위해 쓴 클래식 음악 입문서 『클래식 음악의 괴짜들』이 (주)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클래식 음악을 대표하는 작곡가 바흐, 모차르트, 베토벤, 슈만, 브람스, 스트라빈스키의 치열하고도 엉뚱한 인생과 그들이 작곡한 아름다운 음악을 소개하는 책이다. 저자 스티븐 이설리스는 로열 필하모닉 소사이어티 상, 영국 CBE 훈장, 로베르트 슈만 상, 그라모폰 상을 수상한 첼리스트이다.
이 책은 클래식 음악가들의 음악적 성취를 다룬 전기나 음악 해설서들과 달리, 돈에 연연하거나 머리단장에 공을 들이는 등 인간적인 에피소드를 소개함으로써 클래식 음악에 대한 흥미를 유도한다. 괴짜 같은 음악가들의 음악에 대한 열정과 생애를 살펴보며, 음악을 감상하는 방법을 알려 준 이 책은 저자가 직접 풀이한 음악 용어 해설까지 있어 클래식 음악 입문서로 손색이 없다.

흥미진진한 일화로 만나는 클래식 음악의 괴짜들
이 책은 음악계의 슈퍼맨 바흐, 장난스러운 멋쟁이 모차르트, 불같은 성미의 영웅 베토벤, 계산적인 낭만주의자 슈만, 마음씨 따뜻한 고슴도치, 콧대 높은 완벽주의자 스트라빈스키를 소개한다.
바흐는 돈벌이에 연연하기는 했지만 작곡하고 연주하고 지휘하느라 눈코 뜰 새 없이 바빴으며, 음악의 천재로 유럽을 돌며 음악회를 열었던 모차르트는 아침마다 머리단장을 하는데 열심이었다. 베토벤은 음악가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모차르트 같은 신동은 아니어서 괴로워했으며, 주문한 것과 다른 음식이 나오면 화가 나서 그릇을 던져 버릴 만큼 괴팍한 성격의 소유자였다. 슈만은 가계부를 열심히 쓰면서도 낭만적인 환상을 좋아하는 타고난 예술가였는데, 어머니는 아들이 법률가가 되기를 바라서 한동안 모자간에 실랑이를 벌였다. 또, 슈만은 피아노 연주 실력을 높이려고 손가락 힘을 키우는 기계를 만들었다가 오히려 손을 다치고 말았다. 수염이 텁수룩한 브람스는 속마음은 따뜻했으나 고슴도치 같이 까칠하게 굴었으며, 공들여 작곡하고 끊임없이 고치고 또 고쳐서 완벽한 작품을 만들려고 애썼다. 편지 봉투에서 우표를 떼어 내 재활용했던 스트라빈스키는 자신의 음악을 최고라고 여겼던 자신만만한 작곡가였다.
이처럼 우리가 잘 몰랐던 음악가들의 숨겨진 일화를 통해서 지루하고 어렵게 느껴 온 클래식 음악을 쉽고 즐거운 것으로 받아들이게 한다. 또, 음악가들이 음악에 대한 열정을 흥미진진하게 펼쳐 나가는 모습을 통해 클래식 음악에 대한 흥미를 키울 수 있다.

세계적인 첼리스트가 클래식 음악 초보에게 권하는 감상법
스티븐 이설리스는 수십 년간 첼로를 연주해 온 음악가로서의 견해를 살려서 바흐, 모차르트, 베토벤, 슈만, 브람스, 스트라빈스키의 음악을 어떻게 들으면 좋은지 추천한다. 왠지 다가가기 어렵고, 무엇부터 들어야 할지 모르겠고, 한 곡이 너무 길어서 처음부터 끝까지 꼼짝 않고 들으려니 힘들어서 클래식 음악을 듣지 않았다면 이설리스의 감상법을 시도해 볼 만하다.
이설리스의 해설에 따르면 바흐의 음악은 모든 곡이 완벽하고 모든 음이 살아 있는 것처럼 느껴지기 때문에 무엇을 선택해도 괜찮다. 「브란덴부르크 협주곡」처럼 즐거운 작품으로 시작해, 다채로운 「골트베르크 변주곡」을 들어 보면 어떨까? 사실 바흐의 곡이라면 아무거나 선택해도 좋다. 모차르트의 음악 중에는 놓치면 안 될 걸작들이 수없이 많지만 모차르트가 자신을 오페라 작곡가로 여겼던 것 같으니 오페라로 시작해 보길 권한다. 「돈 조반니」와 「마술 피리」를 추천한다. 베토벤은 교향곡으로 시작하는 것을 추천한다. 그다음에는 피아노 소나타도 있고 현악 사중주도 있다. 베토벤의 유명한 작품들은 모두 걸작이다. 슈만의 음악은 감정이 강렬하고 생생해서 누구나 슈만에게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먼저 「피아노 오중주 E 단조」로 시작해 보면 좋을 것이다. 브람스가 아주 꼼꼼하게 완성한 음악에는 온갖 기분이 아주 생생하게 담겨 있다. 인생에서 느낀 깊은 감정을 맛볼 수 있는 「피아노 협주곡 1번」, 「독일 진혼곡」 등을 들어 보자. 스트라빈스키는 언제나 새롭고 예기치 못한 것을 시도했고 음악 고유의 감정을 표현하려고 애썼다. 처음 연주되었을 때 소동이 벌어졌던 「봄의 제전」으로 시작해 다양하고 풍요로운 작품들로 이어 가면 된다.

저자소개

저자 스티븐 이설리스는 영국 런던에서 태어나 제인 코원 선생님으로부터 음악을 배우고 미국으로 건너가 오벌린 음악 대학에서 공부했다. 1998년 음악가로서 사회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대영제국 훈장을 받았고, 2000년에 츠비카우 시에서 수여하는 로베르트 슈만 상, 2007년에는 그라모폰 상을 받았다. 현재는 세계적인 첼리스트로서 전 세계를 여행하면서 첼로를 연주하고, 음반을 녹음하고 있다. 「첼로의 세계」를 비롯하여 여러 장의 음반을 발표했으며, 엮은 책으로 『죽기 전에 꼭 들어야 할 클래식 1001』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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