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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의 감옥

수면의 감옥

  • 우라가 가즈히로
  • |
  • 한스미디어
  • |
  • 2016-05-27 출간
  • |
  • 200페이지
  • |
  • 140 X 190 X 11 mm /317g
  • |
  • ISBN 979116007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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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이중 구조, 클로즈드 서클, 교환 살인, 밀실 트릭
그리고 서술 트릭을 이용한 충격적인 마무리 반전까지
23세의 나이로 써내려간 패기 넘치는 본격 미스터리!

핵 방공호 밀실 안에 갇힌 세 명의 청년
그리고 밀실 밖에서 행해지는 교환 살인
상상을 초월하는 사건의 진상이 모습을 드러낸다!


우리나라에 처음 소개되는 일본 추리작가 우라가 가즈히로의 본격 미스터리. 작가의 이름을 딴 작중인물 ‘우라가’의 연인 아야코가 계단에서 굴러떨어져 의식불명의 혼수상태에 빠진다. 그로부터 5년 후, 우라가는 식물인간이 된 아야코의 오빠의 연락을 받고 사고 현장에 함께 있었던 요시노, 기타자와와 그의 집을 방문하지만 밀폐된 지하실에 갇히고 만다. 지하실에서 나갈 수 있는 조건은 셋 중 누가 아야코를 밀쳤는지 고백하는 것. 동시에 지하실 밖에서는 메일 교환을 통한 완벽한 알리바이의 ‘교환 살인’이 진행된다. 과연 ‘교환 살인’의 목적은 무엇인가? 그리고 예측 불가능한 경악의 결말은 무엇일까?

1998년 『기억의 끝』으로 제5회 메피스토 상을 받으며 데뷔한 우라가 가즈히로. 당시 20세의 나이로 수상해 역대 최연소 메피스토 상 수상자로 이름을 알렸다. 기존 미스터리 틀에서 벗어한 거대한 스케일의 플롯 구성 능력과 극한 상황에 놓인 인간의 광기, 에고이즘 등을 예리하게 파고들어 묘사했다는 평으로 교고쿠 나쓰히코, 모리 히로시의 극찬을 받았다. 이후 주로 어둡고 절망적인 분위기와 금기를 다룬 소재, 강렬한 반전이 담긴 작품을 연이어 내놓으며 마니아들을 양산했다.

『수면의 감옥』은 작가가 불과 23세의 나이로 써내려간 패기 넘치는 본격 미스터리로 ‘이중 구조’, ‘클로즈드 서클’, ‘교환 살인’, ‘밀실 트릭’, ‘연속되는 반전’, 그리고 ‘서술 트릭’을 이용한 충격적인 마무리 반전까지, 200쪽 분량에 미스터리 소설에서 쓸 수 있는 거의 모든 설정과 트릭을 담아 완성도를 높였다. 더불어 비뚤어진 애욕이 초래한 예측불가능한 결말에 독자들은 독한 뒷맛을 느끼게 된다.

평행선을 그으며 달리는 두 이야기
어느 순간 교차하면서 시작하는 충격의 반전쇼!


요시노, 기타자와와 함께 아야코의 집에 묵으러 간 우라가. 아야코와 달콤한 밤을 보내고 다음 날 아침, 지하실로 향하던 우라가와 아야코는 계단에서 굴러 떨어진다. 다행히 우라가는 다음 날 의식을 되찾지만, 아야코는 그대로 혼수상태에 빠진다.
그로부터 5년 후. 꿈에 그리던 소설가가 된 우라가. 아야코는 여전히 식물인간 상태로 눈을 뜨지 못한다. 그러다가 아야코의 오빠로부터 그녀의 물품들을 정리하고 싶으니 그날 사고 현장에 함께 있었던 요시노, 기타자와와 같이 집에 와달라는 연락을 받는다. 집에 방문한 세 청년은 아야코의 오빠 손에 의해 지하실 핵 방공호에 갇히고 만다. 아야코가 굴러떨어진 진실을 털어놓기 전까지는 나올 수 없다는 조건으로.

한편, 후쿠야마 사에코는 친구에게 남자친구인 히로시를 빼앗기고 화가 나 그 일을 인터넷 게시판에 적는다. 사에코는 게시물을 보고 위로의 메일을 보내온 사라코라는 인물과 친해진다. 사라코는 예전에 자신을 성폭행한 자를 죽여준다면 자신도 히로시를 죽여주겠다며 교환 살인을 제안한다. 사에코는 제안을 받아들이고 먼저 사라코로부터 의뢰받은 인물인 신도 다이치를 살해한다. 그리고 자신의 알리바이를 만들고 사라코에게 살인을 의뢰한다. 얼마 후 히로시를 빼앗아간 친구로부터 히로시가 자살했다는 소식을 전해 듣는다.

이렇게 두 이야기는 평행선을 그으며 달리기 시작하고 어느 순간 교차하면서 반전쇼가 시작된다. 과연 ‘교환 살인’의 목적은 무엇이고, 예측 불가능한 경악의 결말은 무엇일까?

저자소개

저자 우라가 가즈히로(浦賀和宏)는 1978년생으로 일본 가나가와 현에서 태어났다. 1998년 『기억의 끝』으로 제5회 메피스토 상을 받아 데뷔했다. 당시 20세의 나이로 수상해 역대 최연소 메피스토 상 수상자로 이름을 알렸다. 기존 미스터리 틀에서 벗어난 거대한 스케일의 플롯 구성 능력과 극한 상황에 놓인 인간의 광기, 에고이즘 등을 예리하게 파고들어 묘사했다는 평으로 교고쿠 나쓰히코, 모리 히로시 등의 극찬을 받았다. 이후 주로 어둡고 절망적인 분위기와 금기를 다룬 소재, 강렬한 반전이 담긴 작품을 연이어 내놓으며 마니아들을 양산했다. 대표작으로 판매 부수 20만 부를 돌파한 베스트셀러 『그녀는 존재하지 않는다』와 『기호를 먹는 여자』, 『두개골 속의 낙원』 등이 포함된 ‘안도 나오키’ 시리즈, 『하기와라 중화학공업 연쇄 살인사건』 등이 있다.

도서소개

우리나라에 처음 소개되는 일본 추리작가 우라가 가즈히로의 본격 미스터리 『수면의 감옥』. 이 작품은 저자가 불과 23세의 나이로 써내려간 패기 넘치는 본격 미스터리로 ‘이중 구조’, ‘클로즈드 서클’, ‘교환 살인’, ‘밀실 트릭’, ‘연속되는 반전’, 그리고 ‘서술 트릭’을 이용한 충격적인 마무리 반전까지, 200쪽 분량에 미스터리 소설에서 쓸 수 있는 거의 모든 설정과 트릭을 담아 완성도를 높였다. 더불어 비뚤어진 애욕이 초래한 예측불가능한 결말에 독자들은 독한 뒷맛을 느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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