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거미 엄마, 마망

거미 엄마, 마망

  • 에이미 노브스키
  • |
  • 씨드북
  • |
  • 2017-03-30 출간
  • |
  • 48페이지
  • |
  • 236 X 289 X 9 mm /444g
  • |
  • ISBN 9791160510676
판매가

12,000원

즉시할인가

10,80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0,8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으스스한 거미가 사랑하는 엄마의 모습이라고요?
여덟 개의 긴 다리를 곧추세우고 서 있는 거대한 청동 거미를 본 적이 있나요? 금방이라도 뚝뚝 흘러내릴 듯한 청동의 질감 때문에 어쩐지 으스스한 느낌마저 주는 그 거대한 거미가 실은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엄마의 모습이라면요? 적어도 루이스 부르주아에게는 그랬답니다.

조형 예술가 루이스 부르주아와 마망
루이스 부르주아는 프랑스 출신의 조형 예술가로 특히 천을 이용한 바느질 작업으로 잘 알려져 있어요. 태피스트리라는 벽걸이 천의 수선을 가업으로 삼은 집안에서 태어난 덕에 늘 햇빛 아래에서 쉴 새 없이 바느질하는 엄마의 모습을 보며 자랐지요. 열두 살이 되면서는 가업에 직접 뛰어들었고요. 밤하늘의 별자리를 더듬으며 삶의 물음표를 더해 가던 루이스는 대학에 진학해 기하학에서 그 답을 찾고자 했지만 만족하지 못했어요. 게다가 사랑하는 엄마까지 잃은 상실감은 루이스에게 다시금 천과 바늘을 집어 들게 했어요. 루이스는 다정하고도 솜씨 좋던 엄마를 거미로 표현하기 시작했어요. 다양한 재료로 크고 작은 거미를 만들어내다가 마침내 거대한 청동 거미 조형물로 세상을 놀라게 하기에 이르렀고요. 그 작품의 이름이 바로 ‘엄마’를 뜻하는 ‘마망’이랍니다.

자장가로 기억되는 어린 시절
이 책은 마망 외에도 많은 파격적인 작품을 남긴 루이스 부르주아의 어린 시절을 그리고 있어요. 루이스의 예술의 원천은 아름다운 강을 낀 집과 정원, 밤하늘의 별자리와 함께한 어린 시절이었는데, 그중에서도 해지고 잘린 천 조각들을 꿰매고 수놓던 엄마의 모습은 루이스만의 독특한 작품 세계를 이루게 했어요. 포근히 안겨 잠들고 싶은 어린 시절을 그린 이 책의 원제는 「Cloth Lullaby(천으로 지은 자장가)」랍니다.

■ 〈바위를 뚫는 물방울 3〉 시리즈 소개
화려한 무대 위 주인공은 아닐지라도 이면에서 끊임없이 노력하여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도전정신과 새로운 희망을 안겨 준 여성의 이야기를 담은 시리즈입니다.
01 말랄라: 여자아이도 학교에 갈 권리가 있어요!
_ 라파엘 프리에 글, 오렐리아 프롱티 그림. 권지현 옮김
02 에이다: 엉뚱한 상상이 컴퓨터 프로그램을 만들었어요!
_ 피오나 로빈슨 지음, 권지현 옮김
03 루이스 부르주아: 거미 엄마, 마망
_ 에이미 노브스키 글, 이자벨 아르스노 그림, 길상효 옮김
▶ 바위를 뚫는 물방울 시리즈는 계속 출간됩니다.

■ 해외 언론 서평
▶이 매력적인 책은 훌륭한 논픽션 그림책 대열에 당당히 합류했을 뿐 아니라, 그동안 드물었던 여성 예술가를 그렸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할 만하다. - 북리스트
▶루이스 부르주아의 예술 세계가 신선하게 펼쳐진다. 언어와 상상력, 그리고 다채로운 일러스트가 완벽한 하나가 되어 주제를 전달하고 있다. -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손 편지를 연상케 하는 본문 글꼴과 간간이 붉은색으로 표현한 인용 구절마저도 아름다운 일러스트와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그간 잘 알려지지 않았던 루이스 부르주아의 예술 세계가 시각적으로도 언어적으로도 황홀하게 다가온다. - 커커스 리뷰

저자소개

저자 에이미 노브스키는 퓨라 벨프레 어워드를 수상하고 전미 도서관협회에서 주목할 만한 책으로 선정된 『Me, Frida』 및 『Georgia in Hawaii』를 썼어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지내며 많은 책을 쓰고 있어요. www.amynovesky.com

도서소개

내 어린 시절은 마법과 수수께끼와 사건이 떠날 날이 없었어!

엄마는 루이스의 가장 좋은 친구이기도 했어요. 속 깊고, 너그럽고, 가슴 따뜻하고, 섬세하고, 한시도 떨어질 수 없고, 거미처럼 솜씨 좋은. 루이스 부르주아는 태피스트리라는 벽걸이 천을 수선하는 집안에서 태어나 언제나 바느질하는 엄마의 모습을 보고 자랐어요. 언니, 남동생과 함께 밤하늘의 별자리를 헤아리며 자란 루이스는 어른이 된 후 그림을 그리고, 색칠하고, 천을 짰어요. 엄마를 향한 사무치는 그리움을 담아 청동과 철, 대리석으로 거대한 거미의 동상을 만들고 엄마를 뜻하는 마망이라고 이름 지었어요.

『거미 엄마, 마망』은 세계적인 조형 예술가 루이스 부르주아의 생애를 아름다운 논픽션 그림책입니다. 아름답고 순수했던 어린 시절에 초점을 맞추어 ‘마망’이라는 위대한 예술작품이 탄생하기까지 작가의 생애를 다채로운 그림으로 담아냈습니다. 하루 종일 바느질로 닳고 해진 것을 고치던 엄마를 거미와 꼭 닮았다고 생각한 루이스는 철과 대리석으로 높이 9미터가 넘는 거미 조각품을 만들어 엄마의 사랑을 그렸습니다. 뒤에 실린 작가와 거미 조각의 사진을 놓치지 마세요!
수상내역
- 2017년 볼로냐 라가치상 예술상 수상

초등 교과 연계
통합교과 1~2 가족
국어 3-1 ㉯ 8. 마음을 전해요
국어 4-1 ㉯ 10. 감동을 표현해요
국어 6-2 ㉮ 1. 인물의 삶을 찾아서
미술 3~4 5. 다양한 표현
미술 5~6 5. 조형요소와 원리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