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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왕의 별 21

패왕의 별 21

  • 강호풍
  • |
  • 뿔미디어
  • |
  • 2017-02-27 출간
  • |
  • 320페이지
  • |
  • 128 X 188 X 18 mm /280g
  • |
  • ISBN 9791131577790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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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천고마비(天高馬肥)의 계절.
가을이 오는가 싶더니, 어느새 바람이 차갑다.
만주의 혹독한 겨울이 성큼 다가오고 있다는 징조다. 그리고 그건 전투를 치를 수 있는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뜻이기도 했다.
구름 한 점 없는 청명한 오후.
이층 단 위에 서 있는 대원수 이청(李靑)은 호랑이 같은 눈으로 전장을 바라보았다.
예순넷의 노장군(老將軍)이긴 하나 기력은 어지간한 청년보다 뛰어난 인물로, 각종 병장기와 승마술에 능했다.
스물아홉 때 무과에 급제해 관직에 들어섰고, 북직예와 산동에서 삼 년씩 복무했다. 그 이후로 북방의 야전에서 대부분의 세월을 보냈으며, 마침내 사 년 전, 북로삼군(北路三軍) 중 북로동군(北路東軍)의 총사령관, 대원수 자리에 올랐다.
야전의 많은 장수로부터 전폭적인 신망을 받고 있는 그는 대원수 자리에 취임하며 오 년 안에 만주를 평정하겠다고 일갈했다.
하지만 어느새 사 년이란 세월이 흘렀음에도 내세울 만한 전공을 아직 얻지 못했다.
황궁의 몇몇 관리들은 이런 이청을 가리켜 무능하다고 성토하기도 했지만, 어디까지나 일부였다.
삼십여 년간 지속된 전쟁이 의미하는 건 적의 전력이 그만큼 출중하다는 것이고, 북로중군이나 북로서군도 딱히 주목할 만한 전공이 없었다.

목차

제12장 백장(百長) 천류영
제13장 패왕의 별이 누군가에겐
제14장 안녕, 죽엽청은 다음에 마셔요
제15장 설원의 추격전
제16장 군신(軍神)의 신검합일(身劍合一)
제17장 아아, 천류영

저자소개

저자 강호풍은 한국 장르문학계에서 자신만의 색채가 뚜렷한 중견 무협 작가이다.
그는 정통 무협을 비롯해 코믹 무협, 무협 로맨스 등 다양한 실험을 시도해 왔다. 그러나 그 저변에는 영웅적 면모를 갖춘 입체적인 캐릭터들의 굵직한 세계관과 잔잔한 웃음, 통쾌한 전개와 결말이 늘 깔려있다.
그런 강호풍의 신작 ‘패왕의 별’은 그가 지난 십 년 넘게 갈고 닦은 필력의 화룡점정이라 할 만하다. 작가가 본격적인 글쓰기를 시작하면서, 청운의 꿈을 꾸며 썼던 처녀작을 십 년만에 꺼내어 치열한 고민 끝에 부활시킨 작품이다.
작품 안에서 펼쳐질 무인들의 뜨거운 행보에서 독자들은 강호풍 특유의 흡인력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무협 속에서 비추어 낸 현실에 대한 직언과 풍자는 모든 연령대에 공감을 끌어낼 것이라 믿는다.
재미와 감동이란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건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패왕의 별’은 그 시도를 잔잔하면서도 긴박감 넘치게, 성공적으로 그려 내고 있다.

도서소개

강호풍 신무협 장편소설 [패왕의 별] 제21권. 스물아홉 때 무과에 급제해 관직에 들어섰고, 북직예와 산동에서 삼 년씩 복무했다. 그 이후로 북방의 야전에서 대부분의 세월을 보냈으며, 마침내 사 년 전, 북로삼군(北路三軍) 중 북로동군(北路東軍)의 총사령관, 대원수 자리에 올랐다. 야전의 많은 장수로부터 전폭적인 신망을 받고 있는 그는 대원수 자리에 취임하며 오 년 안에 만주를 평정하겠다고 일갈했다. 하지만 어느새 사 년이란 세월이 흘렀음에도 내세울 만한 전공을 아직 얻지 못했다. 황궁의 몇몇 관리들은 이런 이청을 가리켜 무능하다고 성토하기도 했지만, 어디까지나 일부였다. 삼십여 년간 지속된 전쟁이 의미하는 건 적의 전력이 그만큼 출중하다는 것이고, 북로중군이나 북로서군도 딱히 주목할 만한 전공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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