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모든 것의 탄생에서부터 죽음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과학적 사실과 함께 다양한 가설을 담아 보여주는『세상은 어떻게 끝나는가』. 이 책은 우주생물학을 바탕으로 해 생명의 탄생과 소멸을 주제로 다룬 것으로, 왜 인간을 비롯한 생명은 결국 꺼져버릴 수밖에 없는지, 나아가 우주가 과연 종말을 맞을 것인지, 행성과 별, 그리고 은하의 최후 등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인간의 삶을 위협하는 요인들, 다가올 인류의 미래, 인간의 삶이 생태계에 어떤 식으로 얽혀 있는지 알아보고, 생태계에 앞으로 닥쳐올 위험을 예측한다. 또 태양계와 은하수 등 우주의 마지막 운명이 어떻게 될 것인지 미래에 대한 예측을 펼쳐놓는다. 전문 용어의 사용을 최대한 자제하고, 중요한 용어는 책 뒷부분의 용어 설명에 정리해두어 일반 독자들도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