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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저택 사건

프랜차이즈 저택 사건

  • 조세핀 테이
  • |
  • 검은숲
  • |
  • 2011-08-25 출간
  • |
  • 405페이지
  • |
  • 140 X 200 X 30 mm /444g
  • |
  • ISBN 9788952762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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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클래식 미스터리의 거장 조세핀 테이 미해결로 남겨진 실재 유괴 사건을 재구성하다!

‘시대를 초월한 100편의 범죄 소설!’
영국, 미국 미스터리 작가협회 동시 선정!

미스터리의 중심, 영국을 대표하는 미스터리의 거장


영국 고전 미스터리를 대표하는 조세핀 테이의 걸작 <프랜차이즈 저택 사건>이 ‘검은숲’에서 출간됐다.

조세핀 테이는 미스터리의 황금기를 대표하는 여류 작가로 도로시 세이어즈, 애거서 크리스티, 마저리 앨링엄, 나이오 마시 등에 버금가는 명성을 누렸다. 그녀의 장편 미스터리는 단 8편에 불과하지만, 2010년 영국 <타임스>가 선정한 ‘위대한 범죄 소설 작가 50인’에 선정될 정도로 지금까지 전 세계 독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조세핀 테이는 고든 대비어트라는 또 다른 필명으로 역사 희곡을 활발하게 발표하는 등, 역사 속 사건을 재구성하는데 뛰어난 재능을 보였다. 특히 리처드 3세의 추문을 안락의자형 탐정이 파헤치는 1951년 작 <시간의 딸>은 역사를 다룬 영어권 미스터리 중 최고 걸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작품은 영국추리작가협회 회원들이 추린 100권의 리스트 중 1위에 올랐고, 미국추리작가협회 회원들이 선정한 100권의 리스트에서는 4위를 기록했다.
소개하는 <프랜차이즈 저택 사건> 역시, 양국에서 추천한 100권의 리스트에 모두 포함됐으며, 영화와 TV드라마로 제작된 조세핀 테이의 걸작이다.

18세기 영국을 떠들썩케 했던, 실제 유괴 사건의 재구성

실종된 이후 4주 만에 나타난 소녀 베티 케인. 소녀는 자신이 감금된 장소가‘프랜차이즈 저택’이라고 주장하며 저택의 세부를 상세하게 설명한다. 하지만 저택에 사는 샤프 모녀는 소녀를 생전 처음 봤다고 주장한다.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났던 것일까?

합리적인 이성으로는 도무지 해결되지 않을 것 같은 야릇한 상황. 작품 속 유괴 사건은 18세기 영국에서 일어난 ‘엘리자베스 캐닝 유괴 사건’에서 착안한 것이다. 실종된 지 4주 만에 발견된 엘리자베스는 당시 소문이 좋지 않았던 집시들이 사는 집을 납치 장소라고 주장했다. 지목된 사람들은 본 적이 없는 여자애라고 항변했고 알리바이를 주장했지만 납치범으로 몰렸다. 그리고 그들 중 한 명은 사형을 선고받는다. 하지만 유력 인사들의 연구와 증언으로 판결은 몇 차례 뒤집어졌다. 이후 엘리자베스를 지지하는 파와 집시들을 지지하는 파로 나뉘어 영국은 혼란에 빠졌다. 19세기 프랑스를 뜨겁게 달군 ‘드레퓌스 사건’과 비견되기도 하는 이 사건은 18세기 영국에서 일어난 가장 선정적인 법정 사건으로 남아 있다.

섬세한 묘사, 우아한 캐릭터로 빚어낸 고전 추리의 걸작

조세핀 테이는 200년 전의 사건을 당대의 시선(1948년 작품)으로 재해석한다. 엘리자베스 캐닝의 실종은 베티 케인이란 소녀의 실종으로, 집시들이 머물렀던 수상한 집은 공동체 사회와 동떨어졌지만 당당한 샤프 모녀가 사는 프랜차이즈 저택으로 바뀌었다. 18세기의 떠들썩하고 요란했던 선정적인 분위기는 타블로이드로 대표되는 옐로우 저널리즘과 관습에 얽매인 영국인들이 대신한다. 불가사의한 유괴 사건은 새로운 방법으로 추론되고, 모든 것은 법정에서 시원하게 마무리된다.
역사 속 사건의 재해석이라는 흥미로움 외에 <프랜차이즈 저택 사건>은 당대 영국 사회의 세밀한 조명이라는 미덕을 가지고 있다. 등장인물의 심리와 작품 배경을 자연스럽게 드러내는 특유의 묘사와, 대화 하나 행동 하나로 드러나는 캐릭터의 우아함은 이 작품을 읽는 또 다른 묘미이다.

[줄거리]
감금됐다고 주장하는 소녀와
소녀를 생전 처음 본 프랜차이즈 저택의 모녀
도대체 어떤 일이 일어났던 것일까?

프랜차이즈 저택에 살고 있는 샤프 모녀는 유괴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받고 있다. 유괴를 당한 소녀 베티 케인은 자신이 납치됐던 장소가 프랜차이즈 저택이 틀림없다고 주장하는 상황. 난데없는 한 건의 전화로 샤프 모녀의 변호를 맡게 된 로버트 블레어. 그는 이 사건의 진실을 밝혀낼 수 있을까? 역사 속 미해결로 남겨진, 유괴 사건을 재구성한, 시대를 초월한 미스터리 걸작.

추천의 말
“2차 세계 대전을 전후한 영국 고전 미스터리의 절정기, 그 시기를 대표하는 최고의 작품. 도로시 세이어즈, 마저리 앨링엄, 나이오 마시에 견줄 만하다.”
_ 아마존 독자 평

“교묘한 플롯과 멋진 문장. 최고급 미스터리이다.” _

“불멸의 고전 미스터리, 최고라는 말로는 부족하다.” _ <뉴욕타임스>

저자소개

저자 조세핀 테이(Josephine Tey, 1896∼1952)는 스코틀랜드 인버네스 출신으로 본명은 엘리자베스 매킨토시이다. 인버네스 로열 아카데미를 수료하고, 버밍엄의 앤스티 체육 전문학교를 졸업한 후 영국과 스코틀랜드의 여러 학교를 오가며 체육 지도를 담당했다. 하지만 아버지의 병수발을 위해 다시 고향으로 돌아가게 되는데, 그때부터 본격적인 작가의 길을 걷기 시작한다. 초기에는 시나 소품 등을 창작했지만 첫 작품 《The Man in the Queue》(1929)는 미스터리였다. 이 작품은 시리즈 캐릭터인 스코틀랜드 야드의 앨런 그랜트 경감이 처음으로 등장하며, ‘고든 대비어트’라는 남자 이름으로 발표됐다. 이후 ‘고든 대비어트’라는 필명으로는 역사 희곡을, ‘조세핀 테이’라는 필명으로는 미스터리를 발표하며 두 분야 모두에서 두각을 나타낸다. 조세핀 테이는 역사를 다루는 데 탁월한 재능이 있었다. 희곡 《Richard of Bordeaux》는 런던 공연 당시 500일이 넘는 롱런을 기록했고, 18세기 유괴 사건에서 소재를 따온 《프랜차이즈 저택 사건》은 영화를 비롯해 TV 드라마로는 세 번이나 리메이크될 정도였다. 그녀의 작가적 명성은 리처드 3세의 이야기를 다룬 《시간의 딸》(1951)로 절정에 달했는데, 미스터리 역사상 언제나 베스트로 꼽힌다.
작가로서 최고의 위치에 올라설 바로 그 무렵, 조세핀 테이는 갑작스러운 죽음을 맞는다. 쉰다섯의 안타까운 죽음이었다. 그녀는 작품 속 앨런 그랜트 경감처럼 한평생 독신으로 보낸 것으로 알려져 있다.조세핀 테이의 장편 미스터리는 단 8편에 불과하다. 모두 우아하고 탁월한 문장으로 쓰였으며 여성의 심리가 세밀하게 묘사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순수할 정도로 논리적인 추리가 뒷받침돼 있어, 시간을 넘어 전 세계에서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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