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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차가 되었어

소방차가 되었어

  • 피터 시스
  • |
  • 시공주니어
  • |
  • 2011-06-25 출간
  • |
  • 30페이지
  • |
  • 202 X 202 X 15 mm /280g
  • |
  • ISBN 9788952761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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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칼데콧 상 수상 작가 피터 시스의 유쾌하고 신 나는 상상 놀이 그림책
소방차가 되어 도로를 씽씽 달리고 불꽃에 휩싸인 도시를 구해요!

좋아하는 것에 온 마음을 다하는,
이 세상 모든 아이들을 위한 피터 시스의 선물


한 아이가 있었다. 아이는 그 무엇보다 소방차를 좋아했다. 심지어 세상의 모든 빨간색까지! 아이의 아빠는 아들을 위해 소방차가 나오는 모든 책을 읽어 주었다. 그리고 더 이상 읽어 줄 책이 없어지자, 소방차에 대한 그림책을 직접 쓰고 그리기로 했다. 물론 아들은 아빠의 결정에 전폭적인 지지를 보냈고 말이다. 바로 피터 시스와 그의 아들에 대한 이야기다. 《소방차가 되었어》는 그렇게 탄생했다.
이 책이 단지 소방차를 좋아하는 피터 시스의 아들만을 위한 것이라면 독자들에게는 아무런 의미도 없을 것이다. 그런데 소방차, 기차, 배 같은 탈것부터 모자, 신발, 장난감 같은 자신의 특정 소지품까지, 어떤 것을 좋아하기 시작하면 그것에 대한 애착을 쉽게 버리지 못하는 마음은 어느 아이들이나 똑같다. 그렇기에 이 책은 좋아하는 것에 온 마음을 다하는, 이 세상 모든 아이들을 위한 피터 시스의 선물이다.

이 책에 나오는 매트는 아침에 일어나서 맨 처음 하는 말도, 자기 전에 마지막으로 하는 말도 ‘소방차’일 만큼 소방차에 열광하는 남자아이다. 심지어 차림새도 빨간 옷에 빨간 모자다. 방 안에는 온갖 종류의 소방차가 즐비하다. 소방차뿐 아니라 장난감 소화기, 소방관 인형, 소방차가 나오는 책이 방 곳곳을 차지하는 데다가, 곰 인형까지 소방관 차림이다. 그런데 어떤 것을 정말 좋아하다 보면, 어느 순간 그것과 자신이 하나가 될 때가 있다. 그 대상에 마음이 쏠려 스스로를 잊는 것이다. 매트도 같은 경험을 한다. 어느 날 아침 눈을 떠 보니, 소방차가 되어 있던 것이다!

여기서부터 피터 시스 특유의 상상의 세계가 시작된다. 피터 시스는 침대에서 자던 아이가 점점 소방차가 되어 가는 장면을 한 화면에 매우 자연스럽게 연출해 냈다. 아이가 소방관이 아니라, 소방차가 되었다는 발상은 참 신선하다. 상상은 매트가 사람 아닌 자동차라는 물성으로 변신하면서, 더욱 재미있어진다. 소방차가 되어 사이렌을 울리며 신 나게 달리고, 시원하게 물을 뿌리며 불을 끄는 일, 이것이야말로 아이들이 진짜 원하는 일이 아닐까? 더욱 확
장된 상상의 세계, 작가 특유의 창의성과 함께 아이의 마음을 적극적으로 읽어 내려 노력했던 ‘아빠’ 피터 시스의 마음이 엿보이는 대목이다.
소방차가 된 매트는 소방차 안에 무엇이 있는지 확인한 다음, 사이렌을 울리며 신 나게 달려간다. 책꽂이와 가구가 있는 거실은 더 이상 현실의 공간이 아니다. 불꽃에 휩싸인 도시가 된 그곳에서 매트는 높은 곳에 있는 고양이를 구하고, 고층 빌딩의 불을 끄고, 불을 피해 뛰어내린 곰돌이도 구한다. 임무를 완수하고 다시 신 나게 달리던 그때, 어디선가 맛있는 냄새가 난다. 맛있는 냄새는 매트를 상상의 공간에서 현실로 끌어당긴다. 냄새를 맡으며 서서히 현실로 돌아오던 매트는, 결국 식탁 위의 팬케이크를 발견하고는 완전히 현실로 돌아와 맛있게 아침을 먹는다.

이렇듯 상상의 세계에서 뛰놀다가 마지막엔 가족과 맛있는 음식이 있는 집으로 돌아오는 결말은 어린 독자들에게 안정감을 준다. 상상의 공간이 아이의 생활공간이라는 점, 현실 세계와 상상 세계의 경계가 매우 자연스러운 점은 피터 시스 그림책의 특징이다. 한 가지에 몰입한 아이의 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 주는 빨간색의 단순하고 가벼운 그림, 극적 긴장감을 높이는 소방차 변신 장면, 1부터 10까지 숫자를 알려 주는 소방 소품 그림은 어린이들에게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 인지 훈련 기회를 제공해 상상력과 지적 호기심을 모두 자극시킨다.

저자소개

저자 피터 시스
1949년 체코슬로바키아에서 태어나 프라하 실용미술학교와 영국 왕립 예술대학에서 그림과 영화를 공부했다. 어린이책 작가인 모리스 샌닥의 권유로 어린이책 편집자를 만나, 본격적으로 일러스트를 시작했다. 《티베트》와 《갈릴레오 갈릴레이》, 《장벽》으로 칼데콧 아너 상을 세 번 받았고, 《생명의 나무》로 볼로냐 라가치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금은 아내와 두 아들과 함께 뉴욕에서 살면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그 외의 작품으로 《용이 사는 섬, 코모도》, 《모차르트, 연주해야지!》, 《세 개의 황금 열쇠》, 《공룡 목욕탕》, 《일하는 자동차 출동!》, 《배를 타고 야호!》 들이 있다.

도서소개

세계의 모든 아이에게 사랑받는 「네버랜드 세계의 걸작 그림책」 제209권 『소방차가 되었어』. 칼데콧 아너 상, 볼로냐 라가치 상 등을 받으며 활발한 창작 활동을 펼치는 체코슬로바키아 태생의 미국 그림책 작가 피터 시스의, 유쾌하고 신나는 상상놀이 그림책이다. 소방차를 정말 좋아하는 소년 '매트'의 몸이 소방차로 변신하면서 벌어지는 사건사고 속으로 초대한다. 매트의 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 주는 빨간색의 단순하고 가벼운 그림 등이 아이들의 상상의 세계를 확장시켜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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