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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완송 2

스완송 2

  • 로버트 매캐먼
  • |
  • 검은숲
  • |
  • 2011-06-28 출간
  • |
  • 716페이지
  • |
  • 148 X 210 X 40 mm /822g
  • |
  • ISBN 97889527617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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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1,500여 페이지가 시원한 여름 바람처럼 넘어간다. ……결국 작가가 전하고자 하는 건 ‘희망’이다. ……그것은 시대를 초월한 메시지이자 이 책의 가장 중요한 의미이다.”
_아마존 독자 평

세기말 소설의 정점

‘세기말 소설’의 최고작으로 평가 받고 있는 《스완 송》이 ‘검은숲’ 브랜드로 국내에 첫 선을 보인다.
핵전쟁을 비롯해, 각종 질병과 재앙으로 문명이 정지한 세계. 그 설정 위에 토대를 마련하고 이야기를 전개하는 소설을 ‘세기말 소설(Post Apocalyptic Fiction)’이라고 한다. 코맥 매카시의 《더 로드》, 스티븐 킹의 《스탠드》, 리처드 매드슨의 《나는 전설이다》 등은 모두 이 분야를 대표하는 작품들이다.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탁월한 스토리텔러인 로버트 매캐먼의 《스완 송》은 독자와 평단 모두 첫손꼽는 ‘세기말 소설’의 최고 걸작이다. 원고지 5,000매, 약 1500페이지에 달하는 대작으로, 1987년 출간 이후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영국, 일본, 독일, 이탈리아 등 세계 각지에 소개됐다. 그리고 지금까지 쇄를 거듭하며 고전의 자리에 확고하게 올라섰다.

현대판 ‘성배 전설’의 재림

《스완 송》은 미국 대통령이 고민 끝에 핵미사일 발사를 승인하는 장면에서부터 시작된다. 수백 발의 핵미사일이 대양을 가르고 제3차 세계대전이 시작된다. 초토화된 세계에서 세 무리의 인물들이 이야기를 펼쳐 나간다. 첫 번째 무리는 소녀 수 완다(스완)와 거구의 프로레슬러 조시, 두 번째 무리는 뉴욕의 부랑자였던 ‘시스터’와 그녀의 용기와 강인함에 이끌려 동행하는 동료들, 마지막으로 베트남전 영웅 매클린 대령과 컴퓨터광 소년 롤런드가 있다. 세기말을 배경으로 전개되는 7년 동안의 대서사시. 웅장한 스케일과 엄청난 두께에도 불구하고 선과 악의 대결이 절정으로 치달으며 이야기는 단숨에 대단원으로 접어든다.

《스완 송》의 주인공이라 할 수 있는 소녀 스완은 절망 속에서도 순수하고 맑은 영혼을 간직하고 있고, 폐허에서 생명을 되살리는 신비한 힘을 가지고 있다. 이는 고결한 마음을 지닌 기사가 험난한 시험을 통과해 ‘성배’를 되찾는 과정을 다룬 ‘어부왕 전설’ 또는 ‘성배 전설’과 겹쳐진다. 세대를 넘어 읽히는 《스완 송》의 긴 생명력의 비밀은 바로 여기에 있다. 오랫동안 구전된 옛 이야기를 접하듯 신비롭고 성스러운 하지만 친근한 느낌이 곳곳에 스며들어 있는 것이다.

스완 송 - 폐허 위에서 외치는 ‘희망’

《스완 송》은 하나의 장르로 규정할 수 없을 만큼 다채롭다. SF적인 배경에 판타지적인 설정이 깃들고 거기에 웬만한 밀리터리 소설 못지않은 웅장한 전투가 펼쳐진다. 마법의 스토리텔러 로버트 매캐먼은 이 모든 요소를 놓치지 않는다. 솜씨 좋게 추스르고 아울러 방대한 분량 내내 팽팽한 긴장을 유지시킨다. 다양한 캐릭터 모두 생동감 넘치고 긴박한 줄거리는 손에 땀을 쥘 만큼 흥미진진하며 대단원에 이르면 거대한 서사에서만 느낄 수 있는 만족스러운 감동이 있다.
‘절망 속 선과 악의 대립’이라는, 어쩌면 고전적인 주제를 그리고 있지만, 로버트 매캐먼은 ‘세기말’에서도 인간에 대한 신뢰와 사랑 그리고 희망을 놓지 않는다. 생명을 재생시키는 ‘스완’은 결국 희망의 또 다른 이름인 셈이다. 희망은 세대를 초월하는 메시지이며 ‘세기말’이라는 절망의 순간에 더욱 환하게 빛난다. 혼신을 다한 작가의 마지막 작품을 뜻하는 ‘스완 송’의 사전적 의미는 ‘희망’이라는 세기말의 메시지와 이렇게 연결되는 것이다.

커리어 상에서 언제나 스티븐 킹, 딘 R. 쿤츠 같은 모던호러의 거장들과 비교되는 로버트 매캐먼답게, 《스완 송》은 스티븐 킹의 《미저리》와 함께 제1회 브램 스토커상을 공동 수상했다. 초기 호러 소설에서 두각을 보였던 로버트 매캐먼은 이 《스완 송》을 기점으로 베스트셀러에 진입하며 대중 작가로서 화려한 명성을 떨치기 시작했다.

미스터리와 판타지를 넘어 문학의 가능성을 보여준 《소년시대》를 첫 책으로 선보인, ‘검은숲’은 시공사의 미스터리, 스릴러, 경계소설의 전문 브랜드이다. 장르의 태동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대가라 불리는 작가들과 걸작으로 손꼽히는 작품을 선별해 독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일본 문단을 뒤흔든 천재 쓰쓰이 야스타카의 유일한 미스터리 《로트레크 저택 사건》과 《부호형사》, 조세핀 테이의 클래식 미스터리 《프랜차이즈 사건》, 전설의 반전으로 유명한 고이즈미 기미코의 《변호인 측 증인》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며 이야기가 가득한 숲으로 가꾸어나갈 예정이다.

[추천의 말]

“압도적이다. 지옥과 구원, 그에 대한 장엄하고도 만족스러운 이야기”
_ 《퍼블리셔스 위클리》

“두려움 속으로의 질주, 웅장하면서도 떨리는 모험담” _ 딘 R. 쿤츠(작가)

“소름끼치는 장면에 매료된 당신은 충격적인 결말을 향해 정신없이 책장을 넘길 것이다.”_ 존 사울(작가)

“로버트 매캐먼 만큼 언어로 생생한 그림을 그려내는 작가는 없다.”
_ 샌드라 브라운(작가)

“감탄스러운 캐릭터, 훌륭한 글쓰기, 흥미진진한 이야기. 아직 읽지 않았다면 반드시 읽을 것. 열렬히 추천한다!”_이피니언스닷컴

[줄거리] 2권 - 최후의 기도

흙으로 덮인 지하 창고를 뚫고 나온 조시와 스완 역시 앞으로 나아가기로 결심한다. 세기말 광신도들의 습격을 가까스로 벗어난 그들은 러스티라는 광대를 만나, 함께 덧없는 유랑을 시작한다. 그러던 중 메리스레스트라는 마을에 도착한 그들에게 어떤 기적이 펼쳐진다.

핵겨울과 방사능으 여파로 생존자들의 얼굴은 흉측하게 변화한다. 얼굴에만 나타나는 기형 종양을 사람들은 ‘욥의 가면’이라 부른다.

숱한 죽음을 건너고 또 붉은 눈을 가진 남자의 추격을 힘겹게 뿌리친 시스터와 그 일행. 그들은 유리 고리가 이끄는 대로 메리스레스트에 도착해 마침내 조시와 스완을 만나게 된다. 하지만 기적을 보여준 스완은 욥의 가면 증상으로 혼수상태에 빠진다.

한편, 붉은 눈을 가진 남자는 모든 희망을 부숴버리기 위한 사악한 계략을 준비한다. 거기에 이끌린 매클린 대령과 롤런드 크로닝거의 최정예 부대는 세기말의 혼란 속에 만들어진 각종 세력들을 차례차례 격파하고, 메리스레스트로 최후 진격을 시작한다.

저자소개

저자 로버트 매캐먼(Robert R. McCammon, 1952~ )은 스티븐 킹, F. 폴 윌슨 등과 함께 20세기 말 아메리카 호러 르네상스를 이룩했던 미국 소설가. 지금까지 발표한 17권의 작품 중 10권이 의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로버트 매캐먼은 앨라배마 주 버밍햄에서 태어나 앨라배마 주립대학에서 저널리즘을 공부했다. 1978년 《Baal》로 데뷔한 이후 꾸준히 호러, 판타지 계열의 소설을 발표했다. 1980년대 가장 인기 있는 호러 작가 중 한 명이었으나 이후 미스터리, SF, 역사 소설, 성장 소설 등으로 자신의 영역을 넓혀갔다. 작가로서의 본격적인 명성은 1987년 발표한 《스완 송》부터 시작되었다. 원고지 5,000매에 달하는 이 대작은 환상문학계의 최고상이라 할 수 있는 브램 스토커상을 수상했고, 그의 작품 중 처음으로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세기말을 다룬 종말문학의 최고작으로 평가받는 《스완 송》은 같은 분야의 걸작인 스티븐 킹의 《스탠드》를 능가한다는 평을 받으며 놀라운 판매를 기록했다. 《Stinger》 《MINE》 등, 이후 발표하는 모든 작품이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브램 스토커상에 무려 8차례나 이름을 올리는 등 로버트 매캐먼은 대중 소설을 쓰는 작가로서 최고의 절정기를 맞았다. 자신의 유년 시절을 회상하며 쓴, 1991년 작 《소년시대》는 브램 스토커상과 월드 판타지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위업을 달성했고 세계 17개국 언어로 출간되는 등 독자와 평단의 엄청난 찬사를 이끌어냈다. 하지만, 1993년 로버트 매캐먼은 최고의 자리에서 돌연 작품 발표를 멈춘다. 글쓰기에 대한 고민을 덜고 가족과 함께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는 소박한 이유 때문이었다. 출판사와 에이전시의 끈질긴 설득에도 움직이지 않았던 그는 2002년 《Speaks the Nightbird》라는 작품을 선보이며 다시 등장한다. 이 작품 역시 10여 년이라는 공백이 무색할 만큼 독자와 평단의 지지를 얻었다. 로버트 매캐먼은 자신이 태어난 앨라배마 버밍햄에서 부인과 딸과 함께 살고 있으며, 최근 록 밴드의 생존기를 다룬 《The Five》를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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