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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삐삐 롱스타킹

내 이름은 삐삐 롱스타킹

  •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 |
  • 시공주니어
  • |
  • 2011-06-10 출간
  • |
  • 202페이지
  • |
  • 143 X 184 X 20 mm /405g
  • |
  • ISBN 9788952761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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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동화이자,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 수상작가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이 세상에 처음 내놓은 동화 《내 이름은 삐삐 롱스타킹》. 이 책은 1945년 발표된 이래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으며 다양한 언어와 그림으로 끊임없이 다시 태어났다. 이런 수많은 판본은 원작의 재미와 감동을 시대와 문화에 맞는 방법으로 독자들에게 전하려는 노력의 결실이고, 《내 이름은 삐삐 롱스타킹》이 새로운 고전으로 자리매김했다는 증거이다.
여기, 그 노력의 결실로 태어난 또 한 권의 《내 이름은 삐삐 롱스타킹》이 독자들을 찾아간다. 주목할 점은, 이 책에 등장하는 ‘삐삐’가 그간 보아 왔던 어떤 캐릭터보다도 더 삐삐와 닮았다는 것이다. 자유분방한 기법과 캐릭터로 현대 어린이 독자들이 가장 사랑하는 화가로 꼽히는 로렌 차일드는 ‘누덕누덕하고 알록달록하고 뒤죽박죽이고 유별난’ 삐삐를 그대로 재현해 내는 데에 성공했다.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삐삐 롱스타킹, 로렌 차일드… 듣기만 해도 어린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세 사람이 함께 만든 이 책은 원작에 충실하면서도 가장 독창적인 《내 이름은 삐삐 롱스타킹》으로 꼽힌다. 《내 이름은 삐삐 롱스타킹》(특별판)은 2007년 대형 양장본으로 출간되었던 것을, 본문 그림의 재미를 놓치지 않으면서도 원작의 주 독자층인 초등 중학년 이상 어린이 독자들부터 어른들이 읽고, 소장하기 좋도록 만들어진 책이다.

*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읽는, 세대를 잇는 명작의 특별판
1970년대 초 텔레비전 시리즈와 요약본을 통해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자유분방하고 개성 있는 삐삐를 만난 어린이들은 이제 《내 이름은 삐삐 롱스타킹》에 열광하는 자녀를 둔 부모가 되었다. 《내 이름은 삐삐 롱스타킹》은 이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읽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세대를 잇는 고전으로 자리 잡았다.
2007년 로렌 차일드가 그림을 그린 《내 이름은 삐삐 롱스타킹》 대형 양장본이 출간되었을 당시, 독자들은 두 작가의 환상적인 만남에 감탄했다. 부모 세대가 가장 좋아하는 동화에 요즘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화가가 그림을 그렸다는 점은, 세대를 잇는 더욱 단단한 연결고리가 되어 주었다.

“어릴 때 제 우상이었던 삐삐와 매력적인 그림 세계로 안내한 로렌 차일드의 만남은 저를 흥분시키기에 조금도 부족함이 없었답니다. 책 한 권으로 40년을 훌쩍 뛰어넘어 아이와 엄마는 친구가 되었어요. 이게 삐삐의 힘이랍니다.” (네이버 북리뷰 중에서)

《내 이름은 삐삐 롱스타킹》 양장본이 본문 그림의 재미를 가장 잘 느낄 수 있도록 한 책이었다면, 《내 이름은 삐삐 롱스타킹》(특별판)은 본문 그림의 재미를 놓치지 않으면서도 원작의 주 독자층인 초등 중학년 이상 어린이 독자들부터 어른들이 읽고, 소장하기에 가장 적합한 판형을 고민하여 만들어졌다. 《내 이름은 삐삐 롱스타킹》(특별판)은 어른 독자들에게 추억의 동화를 충실한 번역과 현대적인 감각의 그림으로 만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고, 어린이 독자들에게는 가슴에 오래 남을 감동을 전해 줄 것이며, 온 가족이 함께 읽고 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 삐삐 롱스타킹을 읽으며 자란 최고의 화가, 삐삐를 그리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롤라와 그런 롤라 때문에 늘 바쁜 오빠 찰리 이야기를 그린 ‘찰리와 롤라’ 이야기는 어린이가 일상에서 느끼는 욕구나 갈등을 섬세하게 포착하고 독특한 기법과 기발한 상상력으로 풀어내어, 한국은 물론 전 세계에서 최고 인기를 누리는 그림책 시리즈이다. 대표작인 ‘찰리와 롤라’ 시리즈를 비롯한 수많은 그림책들로, 로렌 차일드는 전 세계 어린이 독자들의 열렬한 사랑을 얻었을 뿐 아니라,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 스마티즈 상을 수 차례 거머쥐었다. 로렌 차일드가 만들어 낸 주인공들과 삐삐 롱스타킹은 닮은 점이 많다. 하나같이 감정 표현이 분명하고, 제멋대로인 듯하지만 특유의 순수함과 건강함을 가진, 그래서 도저히 미워할 수 없는 어린이라는 점이다. 실제로 로렌 차일드는 여덟 살 때 처음 읽은 삐삐 롱스타킹에 푹 빠졌었다고 회상한다. 그리고 삐삐를 읽고 자란 그녀는 이제 삐삐의 뒤를 잇는 개성 있는 주인공을 어린이에게 선사하고 있다. 그러니 삐삐를 현대에 재현하는 작업이 로렌 차일드에게 맡겨지고, 그녀의 손에서 독자들의 상상에 가장 가까운 삐삐가 탄생한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른다.

*다채로운 기법과 색채가 만들어 낸, 세상에서 가장 멋진 삐삐 롱스타킹
‘파란색 옷을 만들려다가 천이 모자라서 빨간 천 조각을 여기저기 이어 붙인’ 옷에 짝짝이 양말, 자기 발보다 두 배는 큰 구두를 신고 삐죽삐죽 뻗은 갈래머리를 한 삐삐 롱스타킹. 도무지 실재할 것 같지 않고, 머릿속으로도 잘 그려지지 않는 엉뚱한 모습이다. 하지만 이 책을 펴는 순간, 많은 독자들은 ‘바로 이런 모습이구나!’ 하고 감탄할 것이다. 로렌 차일드는 그동안 종이나 헝겊, 사진 따위를 오리고 붙이는 콜라주 기법과 다채로운 색감, 자유분방한 구도로 생동감 있고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선보여 왔다. 로렌 차일드의 그림 세계는 누덕누덕하고 알록달록하고 유별난 삐삐의 겉모습뿐만 아니라 삐삐가 지어낸 허무맹랑한 이야기와 엉뚱한 사건과도 잘 맞아떨어진다. 원작 그대로를 실어 만만치 않은 분량의 이야기임에도 불구하고, 로렌 차일드의 그림은 어린이 독자들이 흥미를 잃지 않고 이야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책은 이제껏 보아 왔던 어떤 삐삐 롱스타킹보다도 독창적이면서도 가장 ‘삐삐다운’ 판본이며, 독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판본으로 기억될 것이다.

* 모든 어린이를 꿈꾸게 하는 삐삐 롱스타킹의 힘
《내 이름은 삐삐 롱스타킹》이 출간되는 데에 어려움이 따랐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어른을 골탕 먹이기 일쑤고, 거짓말도 잘 하는 삐삐가 어린이들에게 나쁜 영향을 미칠까 하는 염려 때문이다. 그러나 출간되자마자 삐삐는 어린이와 어른 모두를 사로잡았다. 그것은 삐삐가 어린이와 한때 어린이였던 모든 사람들의 꿈을 실현시키는 주인공이기 때문이다.
어느 시대에나 어린이는 기존의 질서에 맞부딪히는 존재이다. 기존 세계에 순응하기도 하고, 변화시키기도 하는 과정은 누구에게도 쉽지 않은, 그러나 피할 수 없는 성장통이다. 그렇기에 어른들의 세계를 거침없이 뒤흔들고, 자기만의 세계를 두려움 없이 펼쳐 보이는 삐삐는 어린이들에게, 그리고 어린 시절을 거친 모든 이들에게 해방감과 통쾌함을 안겨 준다.
또한 삐삐는 기존 질서를 무너뜨리는 것이 아니라 이야기를 지어내고, 놀이와 친구를 찾고, 세상에 숨겨진 사소한 것들을 재발견하고, 약한 자의 편에 서며 자기만의 세계를 만들어 간다. 그 자유롭고, 정의롭고, 창조적인 삶은 누구나 꿈꾸는 것이기도 하고, 가만 생각해 보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다. 이렇듯 누구나 꿈꿔 보는 삶을 간접 경험하고, 나만의 세계를 꿈꾸게 하는 존재이기에 삐삐는 국경과 시대를 뛰어넘는 인기를 유지할 수 있는 것이다.
물론 감동과 재미, 문학성을 갖춘 ‘이야기’ 자체의 재미도 빼놓을 수 없다. 삐삐의 익살스럽고 엉뚱한 행동은 시종 웃음을 자아내지만, ‘잠옷은 자기를 지킬 때를 빼고는 아무도 물지 않는다’거나 도둑들을 실컷 골탕 먹이고는 ‘떳떳하게 번 돈’이라며 돈을 주는 것처럼 의미심장하게 느껴질 때도 있다. 재치 있는 말투 속에 날카로운 교훈을 담기도 하고, 어느 순간에도 유머를 잃지 않는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의 매력은 어린이 독자들에게 문학의 즐거움을 알려 주고, 어른 독자들에게는 세월이 지나도 변치 않는 명작의 힘을 느끼게 해 줄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아스트리드 린드그렌는 1907년 스웨덴에서 태어났다. 어릴 때부터 뛰어난 글솜씨를 뽐내던 린드그렌은 자라서 한동안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쳤다. 그러다 어린 딸에게 들려준 이야기를 바탕으로 《내 이름은 삐삐 롱스타킹》을 쓰게 되면서 작가의 길로 접어들었다. 이 작품은 처음엔 출간에 어려움을 겪었다. 부모님이 없어도 혼자(아니, 닐슨 씨와 말과 함께) 씩씩하게 잘 살고, 어른도 골려 먹기 일쑤이고, 거짓말도 술술 잘 하는 삐삐가 어린이들에게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걱정 때문이었다. 하지만 1945년 《내 이름은 삐삐 롱스타킹》이 출간되자마자 이러한 걱정은 한순간에 날아갔다. 관습과 통념에 얽매이지 않고, 정의롭고 자유롭게 살아가는 삐삐의 매력은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의 마음도 사로잡았다. 삐삐는 엄청나게 센 힘으로 약하고 곤경에 처한 친구들을 구해 주고, 권위적이고 관습에 물든 어른들은 통쾌하게 골탕 먹인다. 거짓말도 남을 속이기 위함이 아니라 그저 엉뚱하게 꾸며 낸 또 하나의 재미난 이야기일 뿐이다.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은 삐삐를 주인공으로 하여, 《꼬마 백만 장자 삐삐》와 《삐삐는 어른이 되기 싫어》도 출간되었다. 린드그렌은 1958년 ‘어린이책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을 받았고, 이외에도 닐스 홀게르손 훈장, 스웨덴 한림원 금상 등 묵직한 상을 줄줄이 받았다. 2002년 린드그렌이 세상을 떠난 뒤, 스웨덴 정부는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상’을 제정하여 린드그렌의 업적을 기리고 있다.

도서소개

모든 아이들을 꿈꾸게 하는 삐삐 롱스타킹!

1958년 '어린이책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을 받은 스웨덴 태생의 동화작가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의 『내 이름은 삐삐 롱스타킹』. 부모님 없이도 혼자 씩씩하게 살아가는 엉뚱한 발견가 '삐삐'의 이야기를 담아낸 동화다. 관습과 통념에 얽매이지 않고 정의롭고 자유롭게 살면서 엄청나게 센 힘으로 위험에 빠진 친구들을 구해줄 뿐 아니라, 권위적 관습에 물든 어른들을 통쾌하게 골려주는 삐삐의 모험 속으로 초대한다. 삐삐의 특히 아이들의 심리를 잘 포착한 이야기뿐 아니라, 아이들 특유의 특징적 모습을 섬세히 표현한 콜라주 기법의 그림으로 아이들이 사랑하는 그림책 캐릭터 '찰리'와 '롤라'를 탄생시킨, 영국 태생의 그림책작가 로렌 차일드가 그려낸 세상에서 가장 멋진 삐삐를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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