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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은 예쁘다

서른은 예쁘다

  • 김신회
  • |
  • 미호
  • |
  • 2011-02-20 출간
  • |
  • 276페이지
  • |
  • 140 X 203 X 20 mm /402g
  • |
  • ISBN 978895276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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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스무 살이 가난한 젊음이라면 서른은 여유로운 안정
우리의 화양연화는 바로 지금이야

서른은 청춘의 막다른 골목이 아닌,
더 많은 가능성이 열린 아름다운 나이다!
대한민국, 싱글, 여자, 서른…

우리 사회에서 이 네 가지 단어가 갖는 의미는 남다르다. 대개 4~5년차의 직장인인 그녀들은 늘어가는 업무 스킬만큼이나 노련한 사회생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몇 번쯤은 사랑의 아픔에 베갯잇을 흠뻑 적실 눈물을 흘려봤고, 이제는 자신의 결혼 의지와는 상관없이 “언제 결혼해”라는 말을 듣는 횟수가 많아졌다. 사회 경험과 업무 능력, 연륜을 쌓아가는 동시에 경제적 여유와 한층 세련된 취향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소비 트렌드를 이끌기도 한다. <달콤한 나의 도시> <스타일>에서처럼 각종 미디어에 등장하는 그녀들은 성공적인 커리어와 멋진 사랑을 쟁취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하지만 한편으로 삼십대 여자들은 왠지 자신의 손에 쥔 패가 점점 줄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피부의 탄력과 생기는 점점 멀어져 가고, 뭘 해도 예전보다 재미가 덜한 일상, 결혼이라는 다른 카테고리로 하나둘 떠나는 친구들, 결혼에 대해 무엇인가 결정지어야 할 것 같은 주변의 압력, 연애에는 목말랐는데 괜찮은 남자는 점점 줄거나 이십대의 차지라는 위기감… 남들만큼 공부했고 열심히 일했는데 왜 이렇게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다고 느껴지는 걸까. 그래서 많은 여자들이 스물아홉에서 서른으로 넘어가는 11월 가을을 그렇게 힘들어 하는지도 모른다.
《서른은 예쁘다》는 대한민국에서 서른의 언저리를 살아가고 있는 여자들의, 그리고 여자들을 위한 이야기이다. 그녀들이 혼잣말처럼 되뇌는 말을 일상의 조각에 담아 서른의 일, 사랑, 못 다 핀 꿈, 인간관계 등을 펼침으로써, 서른의 고민과 방황이 혼자만의 것은 아님을 깨닫게 해준다. 그리고 고민과 방황만으로 일상을 잠식하기엔 서른은 아직도 많은 가능성을 지닌 매력적인 나이임을 알게 해준다. 서른에겐 지난날의 경험으로 멋진 사랑을 할 수 있는 여유가, 남편이나 부모님 눈치 보지 않고 훌쩍 떠날 수 자유가, 쌓아온 커리어로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는 내일이 있다. 지금 자신의 일상에 작은 비타민이 필요하다면 이 책을 펼쳐 보자. 친한 친구와 수다를 떨듯 쏟아지는 이야기에 맞장구를 치며 공감하다 어느덧 희망 어린 웃음을 머금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추천의 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추천글을 써주겠다고 덜컥 약속을 했다. 그런데 원고를 받았더니 서른 살, 나의 이야기다. 이 책의 긍정은 다시 말하면 내 현실의 긍정. 나의 일상과 너무도 닮아 있는 이야기들을 읽다 보니 사생활을 그대로 다 노출한 것 같아 왠지 부끄러워졌다.
요조_뮤지션

어릴 땐 서른이 청춘의 막다른 골목인 줄 알았다. 하지만 서른을 지나 돌아보니 서른은 인생의 시작에도 못 미치는 나이였다. 기름진 허세를 반짝이 포장지처럼 휘감은 칙릿 말고, 아프게 현실적이면서도 손으로 쓰다듬듯 살갑게 서른 언저리의 풍경을 말하는, 서른을 위한 꼭 이런 책이 진작에 나왔어야 했다.
신윤영_ <인스타일> 피처 에디터, 《연애를 테이크아웃하다》 저자

저자소개

처음 만난 사람에게는 반듯해 보인다는 말을 듣지만 친한 사람들에게는 맹하다는 소리를 듣는다. 애써 꼿꼿한 척하며 살고 있는데도 ‘좀 독해져’라는 핀잔을 더 많이 듣는다. 외로움을 많이 타지만 내색하지 않는 법을 배웠고 늘 칭찬받고 싶어 하면서도 정작 칭찬엔 멋쩍어 한다. 선자리는 마다해도 술자리는 마다하지 않고 귀여운 것에 무조건 약한 취향. 이제는 고집 좀 버려보겠다고 다짐하면서도 오늘도 현실과 싸우고 화해하는 일을 반복한다. 그러니까 이미 서른은 됐지만 아직 어른은 되지 못한 사람.
MBC 등에 이어 현재도 방송작가로 일하고 있지만 여전히 일 년의 석달을 빈칸으로 남겨두는 게으름은 유지하는 중. 지은 책으로는 《도쿄 싱글 식탁》《가장 보통의 날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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