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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나간 마음을 찾습니다

집나간 마음을 찾습니다

  • 정민선
  • |
  • 시공사
  • |
  • 2010-12-24 출간
  • |
  • 265페이지
  • |
  • 134 X 190 X 20 mm /386g
  • |
  • ISBN 9788952760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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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무심한 일상에 지쳐 방황하고 머뭇거리다
마음을 잃어버린 모든 청춘을 위한 책!


지금 행복하지 않은 내가, 과연 이따가는 행복할 수 있을까?
왠지 나의 청춘이 이대로 끝날 것만 같아서
세상이 환해질 무렵까지 끝내 잠들 수가 없었다.

지금 당신의 마음을 뜨겁게 위로해줄 감성 에세이《집 나간 마음을 찾습니다》
매일 반복되는 일상, 그저 그렇게 살다보면 어느새 이십대의 끝자락, 감정의 높낮이마저 비슷해진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내가 누구인지, 뭘 위해서 이렇게 아등바등 살고 있는지, 내가 진짜 원하는 건 무엇인지, 무엇이 행복에 이르는 길인지…… 이럴 땐 잠깐 한 템포 쉬고 자기 자신과 마주할 시간이 필요하다.
<윤도현의 러브레터>를 거쳐, 현재 <유희열의 스케치북> 작가로 활동 중인 저자는 다양한 청춘의 순간들을 이 한 권의 책에 솔직 담백하게 그려놓았다. 저자는 방송작가로 활동하면서 만난 사람들, 녹화장을 찾은 청춘의 다양한 모습들, 이십대와 서른 사이의 미묘한 심리 변화의 순간순간들을 놓치지 않고, 삶에 대한 가볍지 않은 통찰력으로 풀어냈다. 또한 방송 일을 시작할 때부터 음악 쪽으로 경력을 쌓았고, 작사가로서의 꿈을 키우고 있는 그녀의 글은 늘 인디밴드와 청춘을 위한 노래들과 맞닿아 있다. 노래가사와 글을 절묘하게 매치해 쓴 글과 우리가 무심코 흘려들었던 곡들의 가슴을 울리는 가사와 사진을 함께 감상할 수 있어 독특한 재미와 청각적인 효과를 준다. 본문 속에 저자가 숨겨둔 노래들을 찾아들으며, 100여 편의 글을 따라 걷다보면 길을 잃었던 마음은 어느새 다가와 당신의 가슴을 가득 채울 것이다.

그저 읽고 공감하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되고 마음 든든해지는 청춘 처방전
누군가는 ‘청춘이기에 언제나 뜨거워야 한다, 눈부시다’ 하지만 모든 게 내맘대로 되지 않는 일이 더 많아 어느새 식어버린 청춘의 온도는 쉽게 데워지질 않는다. 마음에 켜진 빨간 STOP 표지판을 무시한 채 달려왔지만 애써 후들거리는 다리를 참아가며 지쳐버린 마음을 들킬까봐 애써 태연한 척 아무렇지 않은 척 스스로를 소진시키며 버텨내고 있는 일상은 안쓰럽기까지 하다. 머리로는 아는데 가슴은 도통 말을 듣지 않는다.
저자는 소소한 일상 속에서의 행복한 순간들과 서툴고 상처받고 때론 떠올리는 것조차 싫은 바보 같았던 순간으로 우리를 안내한다. 방황하고 머뭇거리다 잃어버린 마음은 그리 멀리 있지 않음을, 글을 읽다보면 무료해진 일상 속에, 삶의 곳곳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음을 깨닫게 된다.
퇴근길 버스 안에서, 십년지기 친구와의 대화에서 지금 제대로 살고 있는 건지, 왜 이 일을 하고 있는 건지, 이 길의 끝은 어디인지, 내가 진정 원하는 건 무엇인지를 돌아보기도 하고, 무뎌진 사랑의 풋풋한 설렘과 건네지 못한 말 한마디에 결국 헤어지고 말았던 기억들도 담담하게 풀어놓는다. 서툰 사랑의 기억은 상대를 온전히 사랑할 수 있을지, 이번 사랑은 변하지 않을지, 끝까지 함께할 수 있을지 사랑을 시작하기도 전에 끊임없는 상념들을 몰고 오지 않았던가.
본문 속 저자의 말처럼 우리의 삶이란 무의미한 움직임에도 크게 답하는 순간들을 품고 있다. 자꾸만 멈춰서는 나에게, 서툰 사랑에 잠 못 이루는 나에게, 흔들리는 마음을 다잡으려 애쓰는 나에게, 때론 막연한 미래에 불안해하기도 하지만 일상의 작은 기쁨에 희망을 노래하는 나에게 이 책을 선물하면 어떨까?

추천사

난 그녀에게서 매번 숫자로 셀 수 없는 여유와 용기를 얻는다. 아직도 익숙지 않은 조명과 환호를 받으며 무대에 올라갈 때면 무대 뒤 내 옆엔 그녀가 있다.
이런 친구가 늘 곁에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짓궂은 내 농담을 늘 웃으며 들어주는 속 깊은 그녀의 이야기. 연애 안하냐는 놀림에 얼굴 빨개지며 남자 대신 스윙댄스에 빠져 있다는 엉뚱한 그녀의 생각들. 이젠 내가 들어줄게. / 유희열

소소한 기억의 지류가 책을 만들다.
그녀의 글을 찬찬히 읽어본다. 운문처럼 여백이 있는 산문을 사진과 함께 페이지마다 정갈하게 펼쳐 놓았다. 소녀일 수도, 숙녀일 수도 있는 나이의 그녀가 거울을 바라보듯 지나간 시간들을 서서히 돌아보며 자판을 두드리는 모습이 눈에 선하다. 자판 끝 하나하나가 음절이 되고, 다시 문장이 된다. 행이 갈리고, 단락이 마무리되어 이렇게 이야기가 되는 그녀의 글을 보면 마치 작은 실개울이 모이고 또 모여 그리 크지는 않지만 고요하게 바다를 향해가는 강의 풍경이 떠오른다. 저 멀리 숨겨져 있는 기억을 끄집어내어 그렇게 지금 내가 어디로 흘러가고 있는지 자꾸만 생각하게 하면서……. / 루시드 폴

사랑은 때론 달큼한 듯 흥겨운 맛이 나고, 때론 뱉어내고 싶을 만큼 쓰디쓴 맛이, 때론 무심하게 스치는 일상이 묻어나와 텁텁한 맛이 나기도 한다. 사랑은 이렇듯 늘 우리 곁에서 다양한 맛을 낸다. 그녀의 글 속에 맴도는 여러 가지 ‘사랑의 맛’. 그녀 덕분에 오늘도 나의 감성은 색색의 물이 든다. / 정엽

서른, 나 역시 살아가면서 나도 모를 외로움과 막막함을 느끼고 있다. 그런데 어느 날, 그녀의 글이 살며시 다가와 말을 건넨다. 이건 결코 나만의 일이 아니라고, 나 혼자 겪는 일이 아니니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그녀가 전하는 공감과 위로의 말이 마음에 따스한 물결로 번진다. / 거미

저자소개

저자 정민선은 “나는 그저 남들보다 이 할쯤 잡생각이 많고, 어쩌면 이 할쯤 많은 독서량을 자랑하고 있으며, 이 할쯤 끼적이기를 좋아하는 것에 불과하지만 그 이 할의 힘으로 여기에 나의 이야기를 그리고 당신의 이야기를 쏟아놓으려 한다. 우리의 빛나는 청춘을 위하여!”
2004년 를 시작으로 2007년 를 거쳐, 현재 작가로 일하고 있다. 2006년 OST로 노랫말을 쓰기 시작했으며, 2008년 제17회 본격 수필 신인상을 받으며 등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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